진양제약이 리베이트제공혐의도 모자라 약사법 위반에 이어 최근에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멋대로 진행하다 식약처에 덜미가 잡혀 제약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진양제약(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별망로 627)은 “쎄브렉스캡슐200밀리그램"(세레콕시브)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시험의뢰자 : 진양제약(주), 식약처승인일 : ‘14.7.7, 생동성시험 승인번호 : 제 539호)을 실시하면서, 변경승인을 받지 않고 생동성시험약의 원료약품 및 분량을 변경하여 생동성시험을 실시한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약사법 제34조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25조제1항 위반' 혐의로 진양제약에 대해 오는 19일(목요일)부터 4월18일까지 한달간 해당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한편 진양제약은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8개 품목에 대해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충족률이 전년대비 2.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3년 연속 법정기준을 채우지 못한속초보광병원 등 6개응급의료기관은 지정취소 됐다.특히과밀한 응급실과 중증응급환자 체류시간이 긴 응급실이 여전한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워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율이 ’13년도 81.4%에서 ‘13년도 83.9%로 2.5%p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상세 내용 아래 의료기관별 응급의료기관 평가 참조.가나다 순)복지부는 전담인력 관련 평가기준을 강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 충족율은 향상되어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지역별로는 부산, 대전, 울산, 경남 지역의 법정기준 충족율이 10%p 이상
창조경제의 본고장이자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가진 영국과의 연구개발(RD)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와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13일 서울에서 공동 개최했다.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는 기존에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가 영국과의 RD 협력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협의체를 처음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합하여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RD 협력 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된 ‘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영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양국 대표단은 국빈 방영을 계기로 추진된 RD 협력의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양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정부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9명)이 지난2.23(월) 귀국 후 별도 시설에서 21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의 격리 관찰(2.23~3.15)을 마치고,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격리관찰 기간 중 의료대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식사 및 간식 제공, 체육시설 보강, 가족 면회, 인터넷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리관찰 매뉴얼을 마련하여 운영하였다.또한 감염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후송과 의료대원 보호를 위해 24시간 직원들이 상주 대기하며 지원해 왔다.에볼라 지침에 따르면, 동 의료대원들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증상이 있는 환자와 직접 접촉한 자로 노출위험 수준이 중위험으로 분류되며, 이에 준하여 격리관찰 운영매뉴얼을 마련하여 운영했다.의
인제대학교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단장 강재헌, 서울백병원 비만센터)은 3월 12일 김포 고촌초등학교, 인천 능내초등학교와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각각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비만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MOU를 맺은 시범 실증 학교 학생들은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증진 교육을 받게 되고, 신체 활동량계를 통해 얻게 되는 학생들의 활동 정보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각 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증 참여에 적극 후원하기로 했으며, 인제대는 IT기반 SMART 시정 구현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서울대학교병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S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17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개별면접을 통해 평가됐다.서울대학교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 총 4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총점 96.4점을 획득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와 병원 등으로 구성된 28개 동일그룹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현장모니터링, 접점별 서비스리더 운영, 맞춤형 전화응대교육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오병희 원장은 “매순간 고객만족을 위해 매진해온 교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누구나 한두 번은 피곤할 때 혓바늘과 같이 입이 허는 증상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와 같이 반복해서 입이 허는 재발성 구내염은 인구의 약 20%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이처럼 입이 허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실명이나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베체트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베체트병 국내 등록 환자 수는 약 1만 5천 여 명으로 그 중 1만 명이 여성 환자이다. 이 병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매우 드물고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중국, 이란,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등 과거 실크로드에 인접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과거 조선시대 중종이 앓았던 병이 바로 이 ‘베체트병’이다. 베체트병은 입이 헐듯이 음부에 궤양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잘 곪고, 눈에 염증을 발생시켜 심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지는
국내 주요 58군데 상장제약사(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종근당,제일약품,LG생명과학,JW중외제약,동아에스티,일동제약,한독,보령제약,동화약품,신풍제약,동국제약,삼진제약,영진약품,안국약품,대원제약,휴온스,유나이티드제약,대화제약,태평양제약,경동제약,이연제약,대한약품,종근당바이오,명문제약,화일약품,삼천당제약,환인제약,삼일제약,동성제약,한올바이오파마,근화제약,일성신약,삼아제약,대한뉴팜,삼성제약,신일제약,조아제약,고려제약,진양제약,슈넬생명과학,경남제약. 광동제약,국제약품,우리들제약,서울제약,유유제약,조아제약,부광약품,현대약품,CJ제일제당,CMC제약.무순)들이 오는 15일 본격 시행되는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른영업 마케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제6차 세계수면학회 (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 학술대회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 홍승봉교수(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와 공동 조직위원장 이정희교수(강원대)는 이번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통해 국내외의 수면의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 대한수면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수면의학의 과학적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특히, 수면장애의 진단 및 치료기법의 최신지견 및 연구의 교류를 통하여 수면장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면장애 관련 의료보험 적용 확대 등 학회가 기여할 바를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58개국에서 수면의학자 1,700여명이 참석하여 수면장애 환자
지난주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입학식이 일제히 진행되었다. 입학식장을 찾은 학부모 김모(38세)씨는 우리 아이의 키가 다른 동급 친구들에 비해 작은 것을 보고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는데 키가 작은 것도 문제였지만 아이의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었던 것. 겨울방학을 끝나고 봄학기가 시작되면서 병원을 찾는 학부모와 아이의 방문이 늘고 있다.척추관절 통증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8세 이상 18세 이하의 환자분포도를 분석해 보니 3개월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는 총 132명으로 이중 10세 이하가 47명 10세 이상이 85명으로 10세 이상 환자의 분포도가 대략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키가 자라지 않아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132명 중 17%인 22명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 26% 약 6명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