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생리 시작 전이나 생리 중에 달콤한 초콜릿이나 과자 등 식욕이 급증한다고 이야기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는 여성 호르몬 작용에 의한 신체 현상에 따른 자연스러운 증세이지만 오히려 식욕이 감퇴하거나 변화는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도 있다.실제로 생리주기와 식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365mc 대전점 여성고객 7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인 525명이 ‘평소보다 생리기간 동안 식욕이 강해진다’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없다’, ‘식욕이 감퇴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248명(32%)으로 나타났다.특히 흥미로운 점은 생리 기간 동안 식욕 급증을 느끼는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평균 체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생리 전에 식욕이 증가한 사람들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모현센터의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성모병원, 수원기독의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등14군데 기관이 호스피스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반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광주기독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천성가를로병원, 순천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 (가천길병원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성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최근 현대자동차 등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작년 9월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된 이사 7인 중 현대모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사외이사 2인에 대한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하였다.주주총회 예정일은 현대모비스(3.13), 기아자동차(3.20)이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의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 가격이나 매입 결정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기업가치 훼손의 정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보았다.다만, 기업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 이사들이 회사의 투자여력, 매입가격, 투자 효과 등에 대한 논의 없이 대표이사에게 전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공공보건의료인력의 현황과 문제점, 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3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늘(13일)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최근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 임명 논란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에 대한 지출비중이 OECD 회원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공공보건의료의 수준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그러나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력의 근무 환경과 업무 및 역할 범위, 교육․훈련프로그램 등이 제대로 확립돼 있지 않아 우수 인력 확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하여, 총 615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단속결과 ‘11년 431건, ’12년 465건, ‘13년 707건 등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적발된 광고 유형은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 광고(390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150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75건) 등이다.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출’로 광고하거나, ‘창상피복재’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여 오픈마켓에 광고 한 것 등이다.또한,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강남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가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인 안내 렌즈 제조사 옵텍(OPHTEC)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안내렌즈삽입술 ‘알티플렉스’ 렌즈의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클리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레퍼런스 클리닉 지정은 글로리서울안과의 알티플렉스 수술에 대한 안정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이뤄졌으며, 추후 해외 의료진의 수술참관과 수술에 대한 의료정보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알티플렉스렌즈는 네덜란드 옵텍사에서 개발한 시력교정용렌즈로 홍채 앞면에 렌즈를 집게발로 고정하는 전방렌즈다. 하드렌즈처럼 재질이 단단한 알티산 렌즈와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렌즈 삽입 시 각막 절개 창을 작게 만들 수 있고, 난시유발 효과가 매우 적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각막 손상이 없고 시력교정 범위가 넒은 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2015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 계획‘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게 GMP 정보 제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GMP를 강화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오는 3월 1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12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의료기기 GMP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해외 수출 시 해외에서 GMP를 인증받을 수 있는 절차 등에 대한 안내다.의료기기 국내 GMP 인증과정은 교육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하여 ‘연구개발 및 위험관리’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사례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은 해외 수출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강사로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 5년째로 접어든 현재, 분쟁 속에 갇혀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백 만의 시리아인들에게 도움이 닿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 지원을 대규모로 늘려야 한다고 국경없는의사회가 11일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조앤 리우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지 만 4년이 지났다. 이 전쟁에서 자행되어 온 무자비한 폭력은 민간인과 전투원을 가리지 않을 뿐 아니라 의료 인력과 시설을 존중하지 않았다. 시리아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사망자 수가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이처럼 인도주의 구호가 시행되지 못하는 현실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 4년간 지속된 분쟁으로 인해 시리아 내 의료 시스템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의료 물품과 검증된 의료 인력의 부족, 의료 시설 공격으로 인해 기본적인 의료 처치조차 이제는 거의 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나라 유제품 수출업체 2개사(서울우유, 빙그레)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3월 6일 수출업체로 정식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로 유제품 수출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은 후 말레이시아 수의부(DVS)에 수출업체로 등록이 되어야 가능하다.우리나라에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 한국이슬람중앙회(KMF)가 있으며, 한국이슬람중앙회는 품목별로 인증하고 있다.세계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12년 기준 약 1조 880억 달러이며, 지난 해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수출한 농식품은 약 9000만 달러였다.식약처는 유업계, 정부기관, 한국이슬람중앙회(KMF) 등 민관 합동으로 할랄 유제품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말레이
김동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신간 「중추 신경세포종(Central Neurocytomas)」을 공식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 책은 전 세계 신경외과 의사들 사이에서 ‘진료 지침서’로 정평이 난 학술 단행본 ‘Neurosurgery Clinics of North America’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여기에 실린 논문은 그 분야의 ‘최고 논문’으로 인정될 만큼 권위 있는 책이다.김 교수는 Isaac Yang 교수(UCAL 신경외과)와 함께 편집자로 수많은 논문을 선별하고 내용의 가감을 결정했다. 북미 외 지역의 신경외과 의사가 편집자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은 ‘중추 신경세포종’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성은 목차별로 질환의 세부 항목을 상세히 설명하는 기존의 의학 교과서와는 다르다. 대신 질환의 최신 정보를 가장 잘 반영하는 논문 15편이 선별됐다. 논문들은 차례로 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