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은태(60세, 남)씨는 6년 전 다리와 엉덩이 부근에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진단을 받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는 심각해져 3년 전부터는 극심한 통증으로 하던 사업까지 접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통증보다 김씨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바로 주위의 시선. 고관절 통증이 심해 절뚝거릴 수 밖에 없었던 김씨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차에서 사람들이 다 지나가기만을 기다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현재는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김씨는 참기 힘들던 고관절 통증이 없어진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 앞에서 더 이상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만족이라고 전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김씨처럼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의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최신 한국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각 성분 별 함량이 개선된 ‘센트룸 어드밴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트룸 어드밴스’는 일반 성인을 위한 ‘센트룸 어드밴스’와 실버 세대를 위한 ‘센트룸 실버 어드밴스’ 두 종류다. ▲ 센트룸 어드밴스(좌), 센트룸 실버 어드밴스(우)센트룸은 국가별, 연령별 영양 상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102가지 각각 다른 영양 조성의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센트룸 어드밴스’는 기존 ‘센트룸’ 제품이 국내에 2003년 출시된 이후 약 1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생활 환경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달라진 한국인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해 각 성분 별 함량이 개선됐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제5회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가 어깨관절 질환에 대한 증세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한편 대한 견・주관절학회(회장 박형빈)는 어깨관절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1회 어깨 관절의 날을 개최하고, 매년 3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제정했다.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5회 어깨 관절의 날 행사를 갖는다.대한 견・주관절학회는 어깨와 팔꿈치 관절의 질환과 외상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20만개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이 지난 4일허가 완료된데 이어,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인터림스는 휴온스의 중국협력 파트너 사로, 국내 최초의 점안제 전문 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 설립에도 깊게 관여한 바 있다. 북경인터림스는 외자의료기기 GSP 회사로 북경, 중경지역에 엘라비를 직접 마케팅/판매하고, 그 외 지역은 Sino zhongru, livzon pharm, Sino Pharm, Xiuzheng Pharm 등 중국 내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엘라비에는 중국 최초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로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왔다. 3월은 학교나 직장 내 야유회 혹은 체육대회가 잦아지는 시즌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부상이 찾아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야유회, 부상 막으려면 충분한 준비운동 필요해봄철 야유회의 '꽃'은 상호간에 협동심을 길러주고 재미를 선사하는 ‘단체 스포츠’다. 하지만 족구나 피구 등 과격한 단체 운동을 하다 보면 평소 굳어있던 몸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은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고 운동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을 한다 해도 버릇처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좋다.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 “야유회가 많은 봄철은 부상을 입어 내원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기간”이라며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되는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에 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사용량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식용타르색소류의 사용기준 개정안은 식품제조업자 등이 사용 대상 식품과 사용량을 쉽게 구분하여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에 사용량 기준 도입 ▲산화철 등 2품목의 사용범위 확대 등이다.개정안의 큰 특징은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인정된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을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사용량 기준을 정하였다.식용타르색소류(16품목)는 식용색소녹색제3호 및 그 알루미늄레이크, 식용색소적색제2호 및 그 알루미늄레이크, 식용색소적색제3호, 식용색소적색제40호 및 그 알루미늄레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사)경희-국제의료 협력회가 선정됐다.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2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시상식은 16일 저녁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제 3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된 (사)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경희의대 동문들을 주축으로 1993년 3월 발족, 20년 넘게 개발도상국의 의료 낙후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1993년 네팔에 경희-네팔 친선병원을 세우고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X-ray 촬영기, 앰뷸런스 등을 기증하기 위한 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우리 몸이 바뀐 계절에 적응하느라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더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몸이 나른하면 이른 아침 이불에서 나오기도 힘들고, 점심식사 후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때,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재깍재깍’ 돌아가는 우리 몸의 페이스에 맞춰 ‘아침형 음료’로 아침을 시작하면 간절기 증후군을 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다. ■ 잠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잃어버린 수분 되찾기!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몸에서 ‘수분’은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그만큼 에너지를 생성하기 어렵고, 독소 배출 또한 힘들어져 몸 속 기관들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잠자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정형외과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관절’을 주제로 정형외과 조현철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피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전 세계 피부전문가들의 숙제이다. 코스닥 상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항생제(Clindamycin)와 스테로이드(Hydrocortisone)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피부질환용 개량신약을 개발한다.현대아이비티는 최근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와 자사의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인 유-무기 전달체 시스템 DPES(Drug Permeability Enhancement System, 약물흡수촉진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피부질환용 신약 5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아토피와 여드름 치료용 연고제 2종, 내년 상반기까지 창상, 건선, 피부암 등 3종의 신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의 전용주 바이오연구소장은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유-무기 전달체시스템인 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