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광동제약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5,84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은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 등 2014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어서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건이 승인되었고, 모과균 사장의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
국제약품은 3월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국제약품 남태훈부사장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그로 인한 산유국들의 경기후퇴와 국제 상품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진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국내 제약시장은 지난해 보험의약품의 급여 범위 축소와 전산심사확대,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으로 처방이 위축되었고, 올해에도 새장려금제도,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의 추가 도입으로 수익성 및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해 국제약품은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 1,175억원으로서 제약부문은 전년대비 10.3% 성장하였으며 화장품은 55% 감소한 81억원으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하였지만 연구비, 판관비등의 증가
서울대학교암병원이 3월 18일(수) 낮 12시 3층 로비에서 개원 4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암 치료의 변화를 이끌어 온 서울대학교암병원의 개원 4주년을 기념하고, 암병원과 함께해 온 환자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66회 암병원 음악풍경으로 열린 ‘개원 4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수정, 피아니스트 김정현, 색소폰 콰르텟 팀 ‘에스윗’이 참여하여 △아베마리아(카치니)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하차투리안) △웬 아이 드림(영화 쉬리 O.S.T.) △ 오, 레이디 비 굿(거쉬윈) △반짝반짝 작은 별(모차르트) 등을 연주했다. 약 300명의 관객이 클래식, 영화음악,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감상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개원 이후 문화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병원
매나테크 코리아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될 수 있는 세포를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비타민C 신제품 ‘매나붐’을 출시했다.매나테크의 신제품 ‘매나붐’은 아세로라체리에서 유래된 비타민C를 비롯해 알로에베라겔, 아라비아검, 미역추출분말 등 식물유래 성분을 부원료로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세로라체리에서 추출한 주요성분인 비타민C는 자연식물유래 영양소로 우리 몸의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유해산소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될 수 있는 세포를 보호하는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일반 비타민 C 제품과 달리 부원료인 식물유래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본적인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매나붐’은 슬림스틱 타입으로 한 포당 40mg의 비타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학교병원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실 부실장, 예방의학),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22조 1천억 원으로, 2005년의 14조1천억 원 비해 57%증가했다. 이는 2009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암종별로 보면, 위암이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나타났다. 2005년 2조 1천억 원이었던 위암의 경제적 부담은 2009년 3조 6천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2005년 1조 9천억원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간암은 2조 8천억 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이밖에 2009년 기준 경제적 비용이 큰 암종은 대장암(2조 8천억 원), 폐암(2조 2천억 원), 갑상선암(1조 9천억 원) 순이었다. 특히, 갑
‘비만’, ‘다이어트’는 20대 여성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만의 미용적인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질병으로써 비만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지방흡입•비만치료 분야 의료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지방흡입학회가 ‘국민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비만치료를 단지 미용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무엇보다 건강한 식이∙운동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국민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비만치료, 기본 중의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1탄에 이어 향후 제 2탄, 제 3탄의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이와 더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보건기구(WHO)가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한 것이다.날짜의 의미에도 담겨있듯 암 발생 인구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은 흡연(30%), 음식(30%), 만성 감염(18%)이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실천이 중요하다.국립암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암 발병율은 1999년 이후 부터 꾸준히 높아져 연평균 3.5%가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5,33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8.3%를 차지한다.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입증해 발표됐다.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번째 국내 개발 신약, ‘자보란테정’(동화약품.주)의 제조·판매를 3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이 약은 2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국내 개발신약 허가 현황 연번제품명회사명주성분효능․효과허가일자1선플라주에스케이케미칼㈜헵타플라틴항암제(위암)‘99.7.152이지에프외용액㈜대웅제약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01.5.303밀리칸주동화약품공업㈜질산홀뮴-166항암제(간암)‘01.7.64큐록신정제이더블유중외제약㈜발로플록사신항균제(항생제)‘01.12.175팩티브정㈜엘지생명과학메탄설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초도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지난달 치러진 제59차 의수협 정기총회에서 추대로 선출된 김한기회장(신신제약사장)은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을 놓고 초도 이사회 개최 만판까지 고심한 끝에 3년간 협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갈 새 임원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기회장이 고심끝에 선택한 새임원진 구성에 대해 제약업계에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며 중도성향인'김한기호'의 색깔을 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부회장과 이사 선임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사 구성원인 완제 약, 원료 약, 한약재, 화장품제조, 수출입사등을 모두 아우러 균형감을 준 것으로 '절묘한 조화'로평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협회 운영기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