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을 비롯, 주진형 강원대병원장・조병채 경북대병원장)・장세호 경상대병원장・오병희 서울대병원장・정성후 전북대병원장・강성하 제주대병원장・김봉옥 충남대병원장・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한 2015년 2차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최근 광주에서 열렸다.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대・서울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국립대병원의 병원장들과 더불어 한석수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이 참석해서, 국립대병원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쳐졌다.이번 회의 주요 안건은 ▲2014년도 진료실적 및 결산 현황 ▲전문질병군 분류체계 재정비 ▲임상시험연구비 책정현황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발전방향 등이었다.이날 회
명문제약등 주요 58개 상장제약회사들의 최대 아킬레스는 공정위의 레베이트 조사,국세청의 세무조사,보건복지부의 약가인가로 모아진다.이가운데 하나만 해당 되더라도 관련회사는 초상집 분위를 방불케 할 만큼 저기압 속에서 일상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직원들간 엇박자로 인한 정상적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것이다.이같은 회사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영업 손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경영 악화로 직결되는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결국 경쟁회사에 주도권을 넘겨주는 제약사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3가지 아킬레스 가운데정기세무조사의 경우 담담하게 임하는 제약회사가 많은데,지난해 비정기세무조사를 받은 제약회만도 10군데가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올들어서도 이같은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검은돈의 유혹으로 불리우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료 연수단이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을 방문해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견학하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탄자니아 의료발전 원조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의사들과 모자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연수단은 연수 기간 중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김용욱 교수가 강의하는 부인과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참관했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김성원 의무원장이 국내외과의사 최초로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이진성)가 부여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의학유전학회는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 또는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임상유전학 인증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수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임상 경험뿐 아니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김 의무원장은 한국인 유전성유방암 연구 (KOHBRA, Korea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의 총괄 책임연구자를 맡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 산하 전국 주요 36개 병원의 연구자와 3,100여 명 환자가 참여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서는 BRCA1/2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병률을 밝히고 유전성유방암 진료권고안 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연구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에 추무진 후보(現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가 당선됐다.추무진회장의 재선은 여러면에서 의미가 담겨 있다.'보선으로 의협회장에 당선된 사람은 재선하기 어렵다'는 속설을 이겨냈고, '강단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우려도 '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로 정면돌파 하는 강인함을 보여주었다.'시간이 부족했다.마무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추회장의 선거 전략과 '대통합 바람'이 승리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한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20일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13,780명 중 23.84%인 3,28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총 4만4414명의 유권자 중 13,78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1.03%를 기록했다.의협 선거는 온라인투표 또는 우편투표
㈜대웅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난영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대웅 고문직을 맡게 됐다.신임 윤재춘 대표이사(부사장)는 1959년생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다.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가 당초 녹십자의 사외이사 요구와 이를 거부한 일동측의 주장으로 긴장감이 감돌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녹십자의 주장은'태풍속의 찻잔'으로 그쳤다.이로써 녹십자는 체면을 심하게 구기게 되었으며,일동제약은 이번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므로써 향후 경영권 확보에 보다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0일, 본사 강당에서 제 72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2대 주주인 녹십자 측의 주주제안으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은 애당초 표결을 예상했으나, 녹십자 측의 인정으로 표결까진 가지 않았다.주주총회 결과, 이사의 경우 이정치, 서창록씨가 선임되었으며, 감사는 이상윤씨가 선임에 성공했다. 모두 일동제약이 추천한 인사들이다.특히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전달한 외국인 주주들(피델리티 포함)이 일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의료기기 수출, 사우디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전재광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2015년은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 당당히 이뤄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
휴메딕스가 2015년을 국내 톱3 필러 제조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20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봉열 대표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던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제2공장 증설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필러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15년도 매출액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24% 급성장한 292억원, 영업이익은 6.4% 신장한 80억원을 달성했다”며 12기 영업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으며, “자사의 핵심원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4년도 매출액 5,441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2%인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를 출시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해외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