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CEO들이 사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을 좀더 많이 소개해달라” ...요즘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새로운 관심사중 하나가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Quality by Design)이다.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제약분야 신기술로서 21세기형 GMP로 불리는 QbD의 도입을 앞두고 제약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 (Pharmaceutical Reasearch and Development Agency.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 약대학장)이 최근 개최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관련업무 실무자들이 다수였던 참석자들을 대상으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바이오-의료 중개지원센터(BMCC, 센터장 방사익)가 오는 4월 1일 암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 3번방에서 ‘병원과 스마트하게 협업하라’라는 주제로 BMCC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BMCC는 200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前 지식경제부) 과제의 일환으로 시작돼, 병원과 산·학·연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한 차별화된 컨설팅, 교육, 커넥트 프로그램을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6월 정부과제 종료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의 공식 조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BMCC가 공식조직 전환되면서 삼성서울병원이 향후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병원 중심의 서비스 RD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BMCC의 새 출발과 함께 핵심 사업모델인 컨설팅 프로그램(ODC, IDC)이 소개될 예정이다. BMCC는 바이오·의료 기술의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3월 25일(수),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격려와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은 첼로 솔로, 현악 5중주, 목관 5중주 등 다양한 실내악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 광고음악에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주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음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경희의료원은 이밖에도 음악회, 영화상영회 등 정기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면서 환자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3월 25일(수),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나이가 들면서 몸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 중 대표적인 것이 관절염이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주로 여성에게 발병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후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면역체계 이상 ‘류마티스관절염’과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증상에도 차이 보여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이나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해당 부위가 붉어지거나 열감이 동반된다. 처음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총괄위원장 가톨릭의대 이원철)가 개발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초안)’을 최근 공개하였다.이에 권고안(초안)을 관련 학회에 전달하고,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검토와 수정보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암센터는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아 자궁경부암검진 권고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에 기반 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서 도출된 자궁경부암 권고안(초안)은 전문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후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보고서 초안이 이번에 공개되는 것이다. 초안에서는 다음과
청주시 흥덕구 가경로 전경철 정형외과 의원 전경철 원장이 25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을 찾아 병원발전 기부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대병원을 찾아와 조명찬 병원장에게 병원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전경철 원장은 충북대 의과대학 2회 졸업생(1986년도 입학)으로 충북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흥덕구 가경로에서 정형외과를 운영중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5일 “의료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된 회무수행 속에서도 내부 개혁을 통한 점진적 혁신을 추구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5일 임시대의원총회의 대의원 직선제 정관 개정에 이어, ▶회원의 권리 보강, ▶회원투표 도입, ▶각 시·도지부 의사회장이 이사로서 집행부 임원 구성에 참여, ▶대의원 겸직금지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정관개정안을 다가오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여 정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보건의료에 관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단체로서 대한의사협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의 보건의료 관련 각종 제도 및 정책에 관한 기본방침을 「KMA Policy」라고 명명하고, 이를 대의원총회에서 제·개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정관개정안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갑상설관낭종을 수술하는 기존의 시스트렁크(Sistrunk) 수술법을 개량하여,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갑상설관낭종은 목에 생기는 가장 흔한 물혹 중 하나다. 증상이 없으면, 그냥 둬도 되지만, 염증이 반복되거나 미용적으로 나쁘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갑상설관낭종만 제거하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설골(舌骨)의 중간 부분을 자르는 시스트렁크 수술이 널리 시행되어 왔다. 설골은 혀뿌리에 붙어 있는 U자 모양의 작은 뼈다. 세 조각의 뼈가 가로로 이어져 있고, 각 뼈 사이에는 연골로 연결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뼈로 변화(골화, 骨化)하여 한 덩어리의 뼈로 된다. 하정훈 교수팀은 뼈를 자르지 않고, 연골 부위에서 가운데 뼈를 분리하여 설골 중앙부를 제거하는 새 수술법을 적용했다. 15세 미만 소아에서는 9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는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을 서로 접목하여 바이오이미징 기술개발,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 연구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이미징은 생체 세포 수준 혹은 세포이하 분자수준에서 나타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 및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로서 약물 개발에 이용되어 왔던 재래식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신약개
종근당홀딩스(대표 김정우)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메세나협회, 아트 스페이스 휴와 함께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두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3 선정작가인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 현실과 초현실의 사이’라는 부제 아래 총 27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세 작가는 지난 2013년 미술계 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통해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됐다.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Business, AB)’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