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원료 의약품과 천연물 신약 등 국내 제약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나고야 의정서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제3차 교육을 25일 실시한다. 25일 오후1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로 인해 제약산업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인식 제고와 대응책 마련을 위해 3부작으로 기획한 특별교육의 마지막 순서다. 제3차 교육은 원료·개발 부문과 연구소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실시된 1, 2차 교육에서 나온 질의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은 물론 업계 요청이 많았던 중국의 관련 법제와 동향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개최된 제1차 교육은 전략기획 및 연구개발 종
봄을 맞아, 추위 속 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펴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을 하느라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그 증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긴다.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데 봄철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5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있는 과일과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충분히 섭
△ 일 시 : 4월 11일(토) 오후 6시△ 장 소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HL층(지하1층) 하모니볼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연락처 : 02)3452-2500
전남대학교병원의 심근경색환자가 최근 4년새 20% 이상 늘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급성심근경색환자 중 60대와 70대의 고령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40대의 청장년층 환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전남대병원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자체 심근경색 환자(입원환자+외래환자) 총 11만 8,097명(연인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조직이 마비되는 질환이며, 급성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이번 조사에서 심근경색 환자는 2010년 2만3,166명에서 2011년 2만956명으로 잠시 줄었다가 2012년 2만1,735명, 2013년 2만5,300명,2014년 2만6,940명으로 5년 만에 14% 증가했다. 하지만 2011년부터 4년 동안에는 무려 24%(5,205명) 늘어 심근경색환자가
가정주부 김모씨(67세)는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한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 속이 답답하고 윗배 통증이 생겨 단순 위염이나 소화불량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위 내시경 결과도 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지속되자 이상하게 여긴 김 씨는 병원을 찾았고 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담석증 환자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2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늘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증가했다. 담석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병할 수 있으나 과도한 지방 섭취 등 식습관의 서구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흔히 쓸개라 불리는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다. 소화액인 담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가라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아진다. 겨울에는 운동을 쉬거나 활동량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봄철 갑작스러운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게 돼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어깨 질환자가 늘고 있는데 특히 심한 운동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점차 증가 하는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46만 여명이었던 회전근개파열 환자 수가 2013년에는 84만 여명으로 늘어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환자들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동작,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과도한 스포츠가 원인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찌뿌듯한 몸, 여기 저기 쿡쿡 쑤시는 근육통 때문에 끙끙거리며 잠자리에서 일어나 본 적 있을 것이다. 계단을 내려가는 데 허벅지가 후들거리고 쑤셔 고통스럽게 입술을 깨물어야 했던 기억, 바로 격한 운동 다음날 우리들의 모습이다.흔히들 고진감래라며 이런 고통을 참아야지만 모두가 꿈꾸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들 하는데, 과연 실제로도 그런 것일까?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이홍석 과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의욕만 앞선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 때문에 우리 몸의 근육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관절, 척추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에는 생체리듬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혈액순환이
냉동지방분해술 세계 최초 개발기업이자 독점 특허권을 보유한 젤틱 에스테틱스(이하 ‘젤틱’)의 쿨스컬프팅 시술이 제 5회 뷰티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뷰티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뷰티 전문지인 뉴뷰티(NewBeauty) 매거진이 운영하는 미국 뷰티 분야 대표 어워즈로, 뷰티 업계의 신제품과 최첨단 혁신 기술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뷰티 분야 전문가, 에디터, 전 세계 독자들이 참여한다. 젤틱 쿨스컬프팅은2013년 뷰티 초이스 어워즈 “최고의 바디시술(Best Body Treatment)”로 선정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최고의 지방 감소 시술(Best Fat-Reducing Treatment)”로 뽑혀, 2년 연속 최고의 시술로 평가 됐다. 젤틱의 쿨스컬프팅 시술은 국내에선 흔히 젤틱 시술로 알려져 있으며, 냉각 기술을 사용해 지방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수술 없이 지방 세포만을 자연
우리의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각종 전자기기와 자외선 등에 노출되며 쉴 틈 없이 가장 많이 혹사 당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의 증가와 레저 활동의 대중화에 따른 자외선 노출 증가 등으로 노안 및 노인성 안질환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안질환은 흔히 6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래에는 30-40대도 노안이나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눈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안을 그냥 방치할 경우 눈이 침침해 지는 증상이 심해지며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황반변성과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최악의 경우 시력을 잃을 수 있어 평소 주의가 필요하다. 점점 젊어지는 노인성 질환인 노안 및 황반변성, 녹내장은 무엇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제약산업 전반의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의 리베이트 연루설이 나돌고, 자율준수 환경 조성을 위한 협회 차원의 고육지책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흔들림없이 가야할 길은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협회는 24일 오찬을 겸한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업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회원사들의 자율 준수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1박2일간 ‘2015년도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회원사들의 자율준수관리자 또는 관련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