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입증해 발표됐다.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번째 국내 개발 신약, ‘자보란테정’(동화약품.주)의 제조·판매를 3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이 약은 2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국내 개발신약 허가 현황 연번제품명회사명주성분효능․효과허가일자1선플라주에스케이케미칼㈜헵타플라틴항암제(위암)‘99.7.152이지에프외용액㈜대웅제약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01.5.303밀리칸주동화약품공업㈜질산홀뮴-166항암제(간암)‘01.7.64큐록신정제이더블유중외제약㈜발로플록사신항균제(항생제)‘01.12.175팩티브정㈜엘지생명과학메탄설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초도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지난달 치러진 제59차 의수협 정기총회에서 추대로 선출된 김한기회장(신신제약사장)은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을 놓고 초도 이사회 개최 만판까지 고심한 끝에 3년간 협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갈 새 임원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기회장이 고심끝에 선택한 새임원진 구성에 대해 제약업계에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며 중도성향인'김한기호'의 색깔을 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부회장과 이사 선임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사 구성원인 완제 약, 원료 약, 한약재, 화장품제조, 수출입사등을 모두 아우러 균형감을 준 것으로 '절묘한 조화'로평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협회 운영기여도
소비자위해예방국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일반직고위공무원김 성 호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전, 평가원 약효동등성과장)보건연구관서 경 원(3월 20일자)
지난 9일 진료를 시작한 노인질환 중심 종합병원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과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희자)가 지난 3월 19일 협약을 맺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수정 대청병원장을 비롯해 김응수 종합검진센터 원장, 이희자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오수정 대청병원장은 “최근 여러 사건사고로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측이 함께 힘을 모아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대전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청병원은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목디스크, 뇌졸중, 전립선비대증과 같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화이자제약은 성인에서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에 대한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인 CAPiTA(Community-Acquired Pneumonia Immunization Trial in Adults)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9일자를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CAPiTA 임상연구는 6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균혈증성/비침습성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구균 폐렴(CAP)을 포함한 백신형(Vaccine-type)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과 ▲백신형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첫 발병 예방에 대한 ‘프리베나13(Prevenar13)’의 효능을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프리베나13은 1•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해 65세 이상 성인에서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혈청형에 의한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구균 폐렴 및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 위험 감소 효능을 입증했다. 네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3월 18일 중구 순화동 음식점에서 주민 홍보 협력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구 지역 15개 동에서 36명의 홍보위원과 최석구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이경조 간호부장, 황태연 원무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최석구 원장은 새로운 홍보위원으로 조숙현 명동 주민자치위원간사와 남월진 예신라삼계탕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서울백병원 원장단은 홍보위원이 제시한 병원이용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병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구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중구지역의 오피리언 리더들을 모시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홍보위원의 조언과 충고, 질책 등을 병원 경영 정책에 반영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당뇨병과 더불어 5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은 이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아 단연 1순위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암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암 질환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예방과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인이 불 분명한 암 발생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위험요인을 가능한 피하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요인을 살려 나가는 1차 예방과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로 장기 생존율을 추구하는 2차 예방을 실시하면, 암의 예방과 완치율을 충분히 높일 수가 있다. 따라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암 발생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특히 직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3월 19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한 달간 원내 금연계도 캠페인을 실시한다.지난 2010년 ‘담배연기 없는 병원’을 선포한 부천성모병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부칙에 의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담배연기 없는 병원환경을 위해 매년 내원객을 대상으로 금연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부천성모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계도원을 자발적으로 모집, 총 10명의 교직원으로 금연계도반을 구성했다. 금연계도반은 캠페인 기간 동안 병원 내 흡연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원내 곳곳을 순회하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원내 분만실에서 을미년 새해 처음이자, 2년여 만에 세쌍둥이가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산모 이주란(34, 경기도 부천시 중동) 씨는 태명이 푸른·하늘·은하수인 세쌍둥이 딸을 16일 오전 8시 19, 20, 21분에 각각 출산했다. 주치의인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는 “당분간은 세쌍둥이들의 집중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아기들과 산모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한편 이주란 씨 부부는 결혼 후 3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자, 첫 난임 시술을 통해 애타게 기다렸던 아기를 출산하게 됐다.이주란 씨는 “처음에는 쌍둥이라고 들었는데 3일 뒤 한 아기가 더 착상되어 세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며, “보통 아기들보다 작게 태어난 만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