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차에 많이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http://www.ncc-gcsp.ac.kr) 명승권(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김영석 군의관, 강북삼성병원 곽상미 가정의학과 전문의)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34년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카페인 섭취와 인지장애의 관련성을 알아 본 20개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IF 2.476)에 지난 2월 온라인 출판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통해 문헌검색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20편의 관찰 역학 연구결과인 총 31,479명 대상자를 통합하여 메타분석한 결과, 커피나 차를 통한 카페인 섭취는 치매, 알츠하이머병, 인지기능장애, 인지력 감소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 약시(H53.0)’ 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0,220명에서 2013년 21,771명으로 증가하였다. [‘ 약시’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현황] (단위 : 명)성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전체20,22019,77918,74120,80621,771남성9,7269,7159,23910,09710,690여성10,49410,0649,50210,70911,0812013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436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446명, 남성이 42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연령별로는 5-9세가 5,0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가 885명, 4세 이하가 82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명당 연령별 ‘ 약시’ 진료현황(2013년)] (단위 : 명)구분전체4세 이하5-9세10대20대30대40대50세 이상전체4368215,089885153695957남성4258084,767858175675142여성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영진 교수(신경외과)를, 경희대 병원장에 김건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9일자로 임명했다.임영진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감마나이프 수술 분야의 대가로 유명하다. 2010년 2월부로 제22대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취임, 2012년에는 제15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동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결과 상승,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면플라자 조성 진행, 해외환자 대거 유치 등 경희의료원의 변화와 혁신을 남다른 리더십으로 이끌며 굵직하고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으로도
앞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수입된 화장품의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어, 생명 존중 사상에 입각한 동물보호가 법적으로 강화되는 한편, 동물의 불필요한 희생을 최소화한 선진화된 화장품 제조·유통·판매 구조의 정착이 기대된다.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오는 3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최근 실험에 있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동물을 사용하고, 이 경우에도 희생되는 동물의 수를 최소화(Reduction)하고, 대상 동물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등 실험조건을 개선(Refinement)하며, 가능한 한 대체(Replacement)실험을 실시하는 등 동물실험에 있어 3R 원칙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미를 위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심장혈관내과가 지난 6일 ‘심장 및 혈관통합촬영실 개소 기념 강좌’를 개최했다. 최근 인천성모병원은 심장을 중심으로 전신의 혈관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첨단 장비(INFX-8000V)를 추가 도입해 통합적인 혈관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심장 돌연사의 주범 중 하나인 부정맥을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심장의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CARTO3)도 운용을 시작했다.이로써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는 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혈관우회술 등을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게 됐고, 더 정밀한 부정맥의 치료가 가능해졌다.이날 강좌에서 소개한 주제는 말초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였다. 강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가 도입되었다.이번 조사에서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들을 산출해 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전 분야에 걸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S, A, B, C 네 등급 중 ‘A’등급을 획득했다.병원측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신규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본관 모악홀과 변산 농협생명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신규직원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병원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연준 비전추진단장의 ‘병원의 비전과 우리의 사명’을 시작으로 △인사복무 및 후생복지 △의료윤리 △산업안전 및 직원안전 △감염관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진정교육 등 신규직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교육에서 전문교육, 팀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다른 직종과 달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 교육을 배우게 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새봄맞이 부천시민과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12일(목) 오후 4시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MC 오동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곽종목(건아들), 이재민, 이수나, 오수야, 최천경 등 대중 가수 5명이 출연해 ▲젊은 미소 ▲비껴간 인연 ▲나쁜 남자 ▲골목길 ▲7080노래 메들리 ▲팝송 메들리 등,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가요를 선보인다.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부천시민과 환자, 환자 보호자 등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032-621-5686~7(홍보팀)로 하면 된다.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시민과 환자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새봄처럼 일상과 건강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일상과 병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CLA(공액리놀렌산)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함유된 복합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를 출시하였다.CLA(공액리놀레산)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감소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로 축적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에 함유된 CLA는 다이어트 원료업계에서 잘 알려진 클라리놀사의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홍화씨유에서 추출한 100% 천연 CLA다. 또한,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에는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세포막의 손실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와 자몽, 레몬, 잣의 3종 식물성유지(부원료)가 함유되었다.아울러,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의 캡슐은 콜라겐 펩타이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녹십자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녹십자의 주주제안은 관련 법령에 따른 권리 행사이므로 일단 녹십자의 제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했지만,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의 선임에는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어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첫째, 녹십자의 주주제안 사항에 대해 동의하고 협력할만한 기본적 신뢰가 없다. 녹십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협력과 상생’을 위한 신뢰형성에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 의도를 회피한 채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둘째, 자기 자금이 아닌 차입금까지 이용하여 일동제약의 주식을 취득하였고, 경영 참여 선언 뒤, 협력을 위한 어떠한 교감이나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간섭하는 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다. 셋째, 현재 녹십자의 주된 영업과 일동제약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