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대장암 및 두경부암 표적항암제인 한국 머크의 ‘얼비툭스주(세툭시맙)’가 2014년 3월 5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는 정부와 얼비툭스 판매사인 머크 주식회사의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얼비툭스는 국내에서 2005년 희귀의약품으로서 처음 승인된 이후 10년 만에 보험 급여가 된 것이다.얼비툭스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전이성 대장암 표적항암제 중 유일하게 생체지표가 있는 표적항암제로 투여 전에 유전자 검사(Biomarker test)를 하여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맞춤 치료제이다. FIRE-3 연구에 따르면 얼비툭스는 KRAS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 있어 다른 표적항암제보다 생존 기간 연장에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얼비툭스는 두경부암에서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표적항암제로 30년
2007년 태어난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지난 3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황금돼지띠 해는 2006년보다 10% 많은 49만 3189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또한 예년보다 많다.입학한 아이들의 필수품이자 매일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책가방이다. 하지만 교과서나 준비물 등과 달리 가방은 구매 후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가방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잘못 메면 아이들 어깨나 목, 척추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부모의 확인이 필요하다.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아학교에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지만 아이의 성향에 따라 잘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저학년부터 방과 후 학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학원 교제로 아이들의 가방은 무거워지기 쉽다.척추관절 난치성 통증 구로예스병원 임연웅원장은 “가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센터장 원장원·가정의학과)는 3월 26일(수) 오후 5시,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3회 어르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식욕부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가정의학과 김선영 전임의가 식욕부진의 발생 원인과 극복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3년 11월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강사인 김선영 전임이의 필리핀 재난지역 긴급 의료봉사 참여로 인해 미뤄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2013년 5월 개소했으며, ‘기력’과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한 제1, 2회 어르신 건강강좌를 주최해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에도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노년층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쩍 따뜻해진 햇살에 봄이 왔나 싶더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꽃샘추위가 시작됐다.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옷깃을 단단히 여며도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부는 탓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며 다니게 된다. 장시간 몸을 움츠릴 경우 차가운 기온 때문에 경직된 근육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가장 흔한 것이 근막동통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통 또는 담이라고 불리며,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보다 사무직 종사자들의 발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어깨, 목 부근, 허리 등 근육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근육에 갑작스런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근육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 세포의 칼슘 농도가 조절이 안되어 통증 유발점이 발생하게 된다. 일상생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된 ‘APEC 규제조화센터’가 APEC 21개 회원국을 위해 의약품 규제 조화 관련 모든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교육할 수 있는 ‘e-Learning Center’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추진 내용은 ▲APEC 의약품 규제조화 관련 모든 교육의 동영상 제작·보급 ▲온라인 강의시스템(e-Learning Center) 구축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APEC 지역 수출 활성화와 허가제도 차이 축소를 위한 허가제도 연구 확대 등이다.식약처는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14년 제1차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에서 발표한 'APEC 규제조화센터' 발전 계획이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식약처는 ‘APEC 규제조화센터’ 운영기관으로 APEC 규제조화 전체 8개 로
인제대학교 백병원 이혁상 이사장이 3월 5일 서울백병원 집무실에서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제학원 백수경 부이사장, 백대욱 재단본부장과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 진무웅 중부영업본부장, 박종훈 중부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순우 회장은 이혁상 이사장의 인술과 교육의 헌신을 존경하고, 오랜 세월 신뢰의 동반자로 함께해온 인제대학교 백병원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우리은행은 우리 재단의 주거래은행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권역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 개원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개원식은 강운태 광주시장・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병원직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1층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축하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햇빛이 건물 내부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이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질환 치유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면서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병원은 이제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보은제약주식회사(충청북도 보은군 소재)’가 제조한 ‘천지산삼배양액(혼합음료, 유통기한 : ’15.8.10.까지)’ 제품에서 유리조각(약 10mm 크기)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제품 충진 과정 중 파손된 유리조각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식품제조·가공업체천지산삼배양액‘15.8.10.682.5L(75ml×9,100병)보은제약주식회사(충청북도 보은군)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대전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며,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조보영∙이상원)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100일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16강 진출을 기원해 월드컵 기간에 한해 내원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MRI 할인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 새벽 2시에 예정된 그리스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 월드컵 예선 1차전 러시아 전과 23일 알제리, 27일 벨기에 전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추후 한국 국가대표팀 친선전 일정과 본선 활약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연세바른병원 김강원 홍보팀장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선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더 건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치과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5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따르면 전북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2014년도 치과병원 등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병원 실습에 들어갔다.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거행된 이날 등원식에는 치과병원 진료처장 서봉직 교수와 홍보부장 이승엽 교수, 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 주훈 부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환영했다.행사는 가운증정식과 명찰 패용식, 치과의사윤리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과병원 실습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등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 관찰, 진료 보조 및 임상 진료 등을 수행하며 치과의사로서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서봉직 치과병원 진료처장은 환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