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화학 및 생명과학 회사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3월 3일 평택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우수납세자를 적극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머크는 지난 2007년 성실납세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산업자원부 외국기업의 날 국무총리상, 2010년 지식경제부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 한-EU 산업협력의 날 최고 투자기업상을 수상했다.머크는 1989년 한국에 법인 설립 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며 2002년 국내 최초로 액정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
‘알기 쉽게 설명하는 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각광받고 있는 리붐내과(http://www.reboom.co.kr)가 진보된 개념의 의료 네트워크 ‘리붐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선진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시행한다. 리붐내과는 3일 공동 메디칼 브랜드 ‘리붐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리고 본격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기존의 의료 네트워크들이 특정 과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리붐 네트워크는 특정한 전문 과목과 관계없이 공동의 메디컬 브랜드로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전문 헬스케어 브랜드로 각인시키고 상호 진료협력 의료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단순한 협업관계에서 벗어나 비전, 철학, 임상, 경영노하우 등 과목을 초월한 모든 의료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네트워크화 하려는 리붐 네트워크는 기존의 병원개업
지난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새 16.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50대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백화점에서 의류 판매를 하는 김모씨(58세)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서 있는다. 교대로 쉬는 시간이 잠깐씩 있지만 앉아서 쉴 곳도 마땅치 않아 출근 후 실제로 앉아 있는 시간은 식사 시간 뿐이다. 평소 오후가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고 잘 부었는데 최근 혈관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김씨는 쉬는 날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이렇게 오래 서 있는 것만이 하지정맥의 가장 큰 원인은 아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지만 특히 중년 여성에게 하지정맥류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임신 경험과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의 길목에 서있다. 낮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제법 가벼워졌다.하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크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얇은 봄 외투를 입는 것은 이르다. 특히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외출 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체온 변화나 심한 기침으로도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 원인인 뇌출혈을 고혈압성 뇌출혈이라고 한다. 고혈압으로 인해 뇌에 손상이 지속되다가 뇌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어 출혈이 일어나게 된다. 20대 후반부터 동맥경화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혈관의 변화가 오는데 나이가 들면서 오랫동안 혈압이 높은 상태로 있으면 혈관벽이 약해져서 조그만 혈압이나 혈류의 변화에도 견디지 못하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3일 어린이와 대학생들에게 의학‧공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로봇수술 교실’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성산홀에서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직접 로봇 수술기기를 움직여 보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첨단 의료기술의 현주소를 체험 하는 기회를 갖는다.참가자들은 실제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로 부터 강의를 듣고 수술기를 직접 조작하여 로봇수술을 시작하기 전 연습을 하는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체험 하게 된다. 시뮬레이터는 비행기를 조종하기 전에 비행 시뮬레이션을 훈련하고 나서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같은 원리로 난이도에 따라 기초 기술을 익혀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정대수 병원장은 “국내에서 수만건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많은
근화제약은 2013년 예상실적을 발표하였다. 2013년은 알보젠으로의 인수이후 장기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인 발전을 기록한 한해였으며, 그 결과,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한 708억원을 기록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역시 전년도 21.8억 손실에서 48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2013년도 재무적인 성과와 더불어 근화 및 알보젠은 근화의 경쟁력 강화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실행하였다. 근화 기존 생산설비의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를 위한 투자결정이 2013년에 단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한 EU-GMP 설비 기준으로의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알보젠은 인수 이후, 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이주형 사장을 포함한
바이엘 헬스케어는 장기적 피임 효과와 동시에 시술과 제거의 편의성을 높인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제이디스® (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동안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제이디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18세부터 35세 여성 2,885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 결과, 최대 3년간 사용 시 누적 피임실패율(임신율)이 0.9%로 나타나 피임효과가 매우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또한 제이디스를 시술을 받은여성 중 95%가 제이디스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7%의 여성은 임상 연구 이후에도 제이디스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인 미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을 통해 30억 5천 4백만원을 환불토록 결정하였다.2013년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는 2012년 대비 3.0% 증가한 24,843건이며, 전체 처리건 중 41.5%인 9,839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하였고, 총 환불금액은 2012년 45억여원 대비 32.8% 감소한 30억 5천 4백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310,434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접수․처리현황 (단위 : 건, 천원)연도별접수건수처 리 건 수계(%)정당(%)취하(%)기타(%)환불(%)환불금액2009년46,20143,958(100.0)6,038(13.7)10,498(23.9)8,793(20.0)18,629(42.4)7,232,2752010년24,63726,619(100.0)3,892(14.6)6,080(22.8)4,558(17.1)12,089(45.4)4,819,1162011년23,90822,816(100.0)4,664(20.4)4,684(20.5)3,536(15.5)9,932(43.5)3,597,1712012년24,10324,976(100.0)6,926(27.7)3,965(15.9)2,517(10.1)11,568(4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 학회에서 일부 학자들이 제기한 자궁경부암 함유 면역증강제의 안전성과련, 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수산화알루미늄염은 자궁경부암 백신 뿐만 아니라 간염, 폐렴구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백신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면역증강제입니다.미국 식품의약품청(FDA)는 알루미늄 최대 노출량이 영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이하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발표('12.5.1)한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백신에 함유된 알루미늄은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또한,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EU를 포함하여 판매·사용을 중단한 국가는 없다.WHO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표 결과 3월 10일 총파업 돌입에 76.69%의 회원이 찬성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투쟁의 추진체로서 ‘투쟁위원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투쟁위원회 위원장은 노환규 의협회장이 맡게 되며, 투쟁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수(부산시의사회장 겸 의협 부회장),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장), 정영기(병원의사협의회장), 송명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방상혁(의협 기획이사), 김연희(의협 법제자문위원, 변호사) 이상 7인으로 구성되었다.다만, 의협은 3일(월) 시도의사회와 각과 개원의사회에 투쟁위원회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여 투쟁위원을 추가로 추천받는 등 투쟁위원회를 확대하여 전 지역・직역 대표를 아우를 계획이다.의협은 구체적인 향후 투쟁방법을 밝히기에 앞서, 3월 10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