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네시나 복합제가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PBR)의 ‘2013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인 ‘제약 비지니스 리뷰’(www.pharmaceutical-business-review.com)가 2013년 제정한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은 신약 또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나 획기적인 치료요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치료영역 확장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다케다제약은 미국에서 이른 바 ‘네시나 패밀리’로 불리는 ‘네시나(알로글립틴)’와 ‘알로글립틴+메트포민 복합제’, ‘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의 잇따른 출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
말기신부전으로 생명이 위독한 아랍에미레이트(UAE) 환자가 국내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특히 그의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UAE 군인 출신인 술탄 씨(Sultan Salem Abdullah Al-Zaabi, 58세, 남)는 평소 고혈압과 비만으로 2009년부터 만성신질환을 앓아 왔다. 이듬해, 극심한 가슴 통증을 동반한 허혈성심질환으로 10년에는 관상동맥우회술을, 11년에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다. 허혈성심질환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에 지방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그 사이 신장 기능은 더욱 나빠져, 12년 3월부터는 혈액투석을 받았다. 그에게 주 3회 혈액투석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가 다니는 자이드 군병원(Zayed Military Hospital)은 신장이식을 권했다. 말기신부전까지 온 것이다. 그와 혈액형이 같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유방갑상선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 심포지엄을 가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유방갑상선외과) 김완욱 교수팀은 2010년 4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로봇 갑상선 수술을 처음 시작하여 단기간에 지방 최초로 300례(2013년10월 기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이는 서울의 주요병원인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에 이어 많은 증례수로 수술 결과 또한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및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로봇 갑상선 수술은 목에 긴 절개 상처 없이 양쪽 유륜부위와 겨드랑이에 1~1.5cm 정도의 절개를 하기 때문에 절개 흉이 거의 보이지 않아 탁월한 미용적 효과가 있다. 또 로봇은 15배까지 확대된 3차원적인 시야와 540도까지 자유롭고 섬세한 동작이 가능한 기구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목소리 내는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지난 1일 개최된 ‘제 5회 서울레이스 챔피온쉽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 증진 공익활동을 펼쳤다.마라톤 대회는 3월 1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여, 한강을 따라 가양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대표브랜드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해 에어파스, 물파스 등 국내 OTC 소염/진통 외용제 부분의 점유율 1위 제약사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민건강 증진 공익활동을 지속해 왔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5회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레이스 챔피온 쉽’은 오랜 시간 신신파스에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공익차원의 행사로 개인의 건강과 올바른 체육활동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 1회 이상 마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동안 입술을 위한 나이트 립케어 비판톨® 립크림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epanthol.co.kr)을 통해 3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화이트데이, 비판톨® 이 간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비판톨® 립크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4일간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하루 이벤트‘를 개최, 사랑하는 연인 및 친구, 가족에게 마음을 전달해 주기 위해 직접 나선다. “화이트데이, 비판톨®이 간다!“ 이벤트 참여자는 댓글을 통해 연인 및 친구, 가족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화이트데이 선물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벤트 주제는, 첫째 날 사랑하는 연인 및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백 타임을 시작으로 화가 난 여자친구의 심리를 맞추는 테스트, 남자가 이성의 얼굴 중 가장 많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 출시 기념식을 제품 출시일자에 맞춰 지난 3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제 필요한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로, 이번 달 국내 출시됐다.양 사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HIV 치료제 ‘트루바다’ 등에 이어, 스트리빌드 역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또 한번 성공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는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혁신적인 신약을 계속 도입해오고 있어 기쁘다”며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서 유한양행은 스트리빌드의 성공을 위해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올해 말부터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대하여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다.종전에는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피해자들이 개별소송을 통해 부작용 인과관계 입증 등에 장기간 소요(평균 5년) 되었던 것과는 달리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신청을 통해 4개월 이내에 피해보상을 받게 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의료인·약사·소비자 등이 적절한 처방·조제·투약 등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부작용으로 사망, 입원치료 등 큰 피해를 입은 환자에게 사망보상금·장애급여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작용 피해를 겪은 소비자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부작용 원인 규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서울 금천구 소재 주식회사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씨(남, 49세)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수사결과, 라모씨는 2012. 10월부터 2013. 1월까지 4개월 동안 481명의 자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배양한 후 이들에게 제공하여 중국 상해 소재 협력병원에서 투여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해외 의료기관 등을 통해서라도 투여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불법 제조・유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자가, 동종, 이종)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4일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등 8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리며, 정승 식약처장, 기획조정관 등 식약처 간부를 비롯하여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연합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14년 식약처 업무계획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 확충 계획 ▲의약품 부작용 소비자 피해 구제 도입 등 의료제품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글로벌 제약사인 오츠카제약(사장 이와모토 타로)이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5년간(`14~`18)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부터 후기 임상개발까지 전 영역에 걸친 임상투자를 강화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제1차 양해각서(MOU) 체결(`09~`13) 이후, 이어진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하면서,“제1차 양해 각서 이행의 노력으로 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