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들뜨게 했던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역대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미흡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부상을 메달로 승화시킨 선수들의 열정이 국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고생한 한국대표팀은 올림픽 기간 동안 긴장과 부상으로 고단했던 관절상태를 확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꼭 선수가 아니더라도 겨울 스포츠를 통해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경우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정확한 치료를 통해 관절건강 관리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좋다. ▶ 딱딱한 빙판위에서의 예술 ‘피겨’…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부상 위험 높아이번 동계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장식한 ‘피겨여왕’ 김연아는 비록 금메달을 장식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는 지난 24일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 1b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획기적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바비린과 병용하지 않는 경구용 병용제제인 DCV(NS5A 복제 복합 억제제)와 ASV(NS3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제 3상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다. FDA에 따르면, 혁신적 치료제 지정 제도는 중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위한 약물의 개발 및 심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을 위해서는 해당 약물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요법 대비 한 가지 이상의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총파업 결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회원투표현황 (2/27, 10시 기준)▣ 투표기간 : 2014.02.21(금) 9시 ~ 2014.02.28(금) 24시▣ 기준 : 69,923명(※ 정보수정 및 투표인명부 등록이 27일까지 가능하기에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시도 구분투표인 / 기준 투표인수(명)투표율(%)서울특별시10,384 / 18,78455.28부산광역시3,611 / 5,66563.74대구광역시2,743 / 4,85856.46인천광역시1,865 / 3,03561.45광주광역시1,363 / 2,32758.57대전광역시1,381 / 2,29560.17울산광역시802 / 1,36058.97경기도7,973 / 13,95457.14강원도1,086 / 1,54770.20충청북도1,160 / 1,96059.18충청남도1,364 / 1,74977.99전라북도1,778 / 2,83062.83전라남도1,521 / 2,45861.88경상북도1,780 / 3,02758.80경상남도2,045 / 3,21263.67제주도413 / 79452.02소속불명302 / 68※ 신규등록으로 인해 투표율 산정 불가전체41,571 / 69,92359.45
산소와 관련된 조직재건술에서 기존에는 고압산소가 연탄가스중독 치료와 조직재건술에서 이용되어 왔다. 이에 저산소환경은 기존 조직재건술의 입장에서 보면 반대 개념 이었으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정필훈 교수팀(구강악안면외과)은 저산소환경이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 백악질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견, 치주조직 재생에 연관하여 궁극적으로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과 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는 저산소 환경도 조직공학에 이용할 수 있는 의미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점을 높게 여겨 조직공학회지(미국 발간 Tissue Engineering) 저널 1월호의 표지저널로 게재되었다.치아를 지탱해주는 치주조직의 재생치료에 있어 치아줄기세포의 존재는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치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유통업계에 고객 친화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건강브랜드들은 이벤트나 재치 있는 광고 등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며 기존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은 이미지 변화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쏠라-C와 비타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벤트들은 고객들이 직접 댓글을 달거나 사연 등을 올리면 상품을 증정한다. 최근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백하기 이벤트를 전개하기도 했다. 고려은단은 앞으로도 재미
겨울철에는 옷으로 커버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 추운 날씨로 인해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늘고 활동량이 줄어들어 비만이 심해진다. 부위별로 비만이 집중되면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줘 질환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은 비만을 겪고 있다면 척추 건강을 재점검해야 한다. 상체 무게가 하체에 가해지는 상체 비만, 발목 질환 가속화상체 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신체의 불균형이 나타나기 쉽다. 상체 비만의 경우 상체 무게가 하체에 가해져 발목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발목은 다른 곳들보다 가늘기 때문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고 발을 자주 접질리기 쉽다. 발목이 손상되면서 근육과 인대 같은 조직이 낡아져 두꺼워지면 발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과체중으로 인한 발목 관절 퇴행은 정상 체중인들보다 빨리 나
추운 날씨가 한풀 꺾인 3월이 되면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날이 따뜻해 졌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큰 부상을 당하기 쉽다. 겨울 동안에 신체가 경직되어 있고 피하지방의 축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런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 봄을 맞아 등산,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관절 부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등산, 발목과 무릎 통증 주의3월에는 겨울 동안 쌓였던 눈과 얼음이 서서히 녹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해빙기의 산은 흙이 질퍽하고, 등산객들은 발이 젖을 확률이 높다. 이때 등산객들은 길이 미끄러워 발가락에 힘을 주고 무리하게 힘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발가락이 골절되기도 하고, 발목을 삘 수도 있다.무릎관절증도 등산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추위
무흉터 수술의 대명사가 된 싱글포트 수술이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는 지난해 12월, 싱글포트 로봇수술을 이용, 50대 난소종양 환자의 자궁 및 난소절제술을 성공한데 이어 초기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환자 등 3건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부인과 질환에서 국내 첫 싱글포트 로봇수술이다.로봇 싱글포트 수술은 기존의 로봇 수술 장비와 로봇용 싱글포트 플랫폼을 사용하여, 로봇 수술과 싱글포트 수술의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로봇 수술은 정교한 수술을 함으로써 환자에게 출혈 및 통증 감소, 조기 회복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데, 여기에 싱글포트로 접근함으로써 추가적으로 통증이 적고 수술 흉터를 최소화한 무흉터수술이 가능해 여성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
2013년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국내 치질 환자 수는 85만 명에 달한다. 40대와 50대는 물론 젊은층 환자도 늘고 있다.특히 2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17% 이상 높다. 이는 서구화 된 식습관과 다이어트 및 운동부족,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불규칙한 배변 습관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조모씨(26세, 여)의 회식 및 친구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과 고기다. 특히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엔 불닭, 쭈꾸미 등 자극적인 음식을 찾다 보니 가끔은 장질환으로 인해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은 배변 후 선홍색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피가 자주 나고 대변을 보고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아 병원을 찾은 조씨는 만성치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근 수술을 했다. 치질은 치열
머크는 베링거인겔하임 출신인 사이먼 스터지(Simon Sturge, 54)가 3월부터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보드 멤버이자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Stefan Oschmann)의 지휘를 받는다. 머크는 의약사업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외에 머크 세로노, 일반의약품, 알레르고파르마(Allergopharma) 사업부를 두고 있다. 머크는 2012년 초 종양과 염증 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신설을 결정했으며, 생물학 분야에서 머크가 지닌 RD 전문성과 닥터 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등 바이오시밀러 전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 사업부는 스위스 보주(Canton de Vaud)에 위치하고 있다. 보주는 머크의 최첨단 생물학적 제제를 만드는 시설이 몰려있는 오본(Aubonne)과 꼬르쉬에르-쉬르-브베(Corsier s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