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ㆍ백병원)은 3월 1일부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에 황태규 교수(소아청소년과), 신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원장에 황윤호 교수(흉부외과)를 임명한다고 밝혔다.황태규 의료원장은 2005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위원장, 개원준비원장을 거쳐 2010년 3월부터 2014년 2월 말까지 해운대백병원 초대원장을 역임하였다.황윤호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주임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무 부학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선임 부학장를 거쳐 해운대백병원 흉부외과 책임교수 및 과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신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월 26일 오후 4시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변동원 부원장, 영상의학과 교수 및 직원, 후배 교수들이 참석해 최교수의 앞날을 축복했다.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최득린교수는 1978년 순천향대학병원 영상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36년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근무했다. 근무 기간 동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임상교학감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방사선의학회 의무보험이사를 맡아 대학과 학회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의대학생들을 위해 임상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블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며 건강유지 및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는 가운데, 꾸준한 건강식품으로 체험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것이 바로 어성초다.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어성초는 잎과 줄기의 즙액에서 생선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지어진 이름답게 보통 발효와 효소 과정을 통해 식품화한 후 복용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약모밀로도 불리는 어성초는 단백질과 섬유질, 미네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식물에서는 보기 힘든 비타민 B도 함유되어 있다. 차로 끓여먹거나 비누, 로션, 샴푸에도 쓰인다. 어성초는 쿠에르치트린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세혈관을 좋게 해 피를 맑게하고, 체내의 중금속과 독소를 해독시키는데 좋아서 일본에서는 독을 풀어 교정한다는 뜻의 ‘도꾸다미’라고 부른다. 어성
최근 날이 풀리면서 걷기 운동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환절기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고 그늘진 곳은 기온이 내려가 아직 쌀쌀하다. 아직은 추운 날씨와 겨울철 적어진 활동량 탓에 우리 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있기 마련. 아무리 몸에 좋은 걷기운동이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걸으면 오히려 퇴행성관절염을 부추기는 등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준비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낮은 기온에서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땅도 다른 계절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다. 따라서 준비운동은 평소 보다 1.5배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걷기 자세가 흐트러지면 다른 신체부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올바른 걷기 자세가 중요하다. 어깨와 가슴을 펴고
근화제약㈜(대표 이주형)은 국내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가진 다국적제약기업과 국내제약유통기업간의 또 하나의 상생 파트너십 사례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다국적제약기업 알보젠(Alvogen)의 인수합병 이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고,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근화제약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국내 제약유통기업은 총 7개사로 복산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 송암약품그룹, 유진약품, 인천약품, 태전약품그룹 2개사 (태전약품, 티제이팜)을 포함한다. 근화제약은 해당 기업들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제69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경호 회장(사진 좌)등 상근 임원들을 재선임하고, 조순태 (주)녹십자 사장(사진 우)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201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합리적 약가제도 개선과 신약개발 촉진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12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갈림길에 들어섰다”면서 “제약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어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활동에 의료계가 적극 나섰다.민주평통은 25일 오후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구성,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부단장에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실행위원에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간사) 등을 위촉,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사무처 회의실에서 봉사단 1차 회의를 열어 의료지원방안을 논의했다.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8월말 기준 25,560명에 달하는데 여자가 17,749명으로 69.4%를 차지하며 탈북자의 2/3에 해당하는 65.1%가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이들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건보 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내지 않고 소득인정액 충족(일반국민의 120%)시 건보혜택을 부여하고 있다.탈북자 의료지원협약은 단국대병원, 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4년 2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제10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시상식’및‘제1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시상식’을 개최한다.'제10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시상식’에서는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플러스정 개발에 기여한 (주)드림파마 연구센터 이제원 상무, ▶위궤양치료제 에소메졸 개발에 기여한 한미약품(주) 연구센터 서귀현 상무이사, ▶당뇨병치료제 보그메트정 개발에 기여한 CJ제일제당(주) 임상팀 김은지 과장, ▶신개념 단백질 치료제 NBP601 개발에 기여한 SK케미칼(주) 생명과학연구소 김훈택 상무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써 2005년부터 매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위해 실시하는 ‘이달(2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병원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내․외부 고개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Happy Together’를 주제로 ‘2014년 고객만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업무가 과중한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외부 고객 모두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해피데이’ 로 선정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영양팀’은 현재 조리장 리모델링 관계로 비좁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른 시간에 출근해 고강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올해 전략제품 판매증대를 통해 매출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할 전망이다.한올바이오파마는 2010년 말 다국적사로부터 도입한 수액제의 판권계약 종료와 매년 계속되는 약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계속 감소해 왔다. 2010년 1,069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매출액이 2013년에는 742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감소와 더불어 매년 12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면서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했다. 2013년 매출액은 742억원, 영업적자는 129억원, 당기순손실 215억원을 기록했다.회사측은 2013년 적자 원인에 대해 약가 인하 및 반품과 디마케팅에 따른 폐기손실 증가로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각각 18억원, 37억원 감소했으며 향후 매출 및 손익증대를 위한 기능성 샴푸의 TV, 기타매체 광고비로 38억원을 선행투자 했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