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3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제43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승재(경기지부), ▲김일룡(광주지부), ▲옥순주(전남지부), ▲이규진(충북지부), ▲황공용(서울지부) 약사 등 총 5명이다. 옥순주 약사는 전라남도와 함께 약사자율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약국자율정화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규진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수상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반짝 추위가 있긴 했지만 혹독한 한파도 찾아오지 않았다. 오히려 2~3주 빠르게 시작된 포근한 날씨로 봄철 아이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에 대한 준비 중 가장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이 ‘관절건강 체크’일 것이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 레포츠활동인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중 부상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질환 악화를 방지해야만 한다. 레포츠 활동 즐기는 젊은층… ‘무릎’ 관절부상 위험 높아오늘 폐막한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싸우며 혼신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만 무릎 부상을 입는 것은 아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활동 중 부상을 당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GPO사인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이 의료기관의 구매,조달,물류 프로세스의 국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 보급을 목표로 IT 연구소(소장 김광일)를 설립한다.서초구 강남대로 위치하게 되는 이지메디컴 IT 연구소는 SD(System Development)와 PI(Process Innovation)분야로이원화 하여 전자구매(e-Procurement), 전자조달(e-SCM), 공동구매(B2B Market Place), 전자카탈로그(e-Catalog), 전자세금계산서(e-Tax Bill) 물류관리(e-Logistics), 재고관리(e-WMS) 시스템 등 의료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 창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커뮤니티 통합 등 고객 지향적 솔루션에 RD를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구매, 조달, 물류의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 표준화 및 ISO 20000 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 관리(ITSM)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에게 BI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지표 제공 및 한층 강화된 CRM(Customer Relatio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치료 신약인 종근당의‘듀비에’가 신약개발 대상에 선정됐다.기술상은 골다공증치료신약 ‘본비바플러스정’을 개발한 드림파마, 신규 복합 국소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 ‘나자플렉스나잘스프레이’를 개발한 한림제약, 당뇨치료복합게 ‘제미메트’를 개발한 LG생명과학이 각각 선정되었다. 기술수출상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주’를 개발한 대웅제약이 선정되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오는 27일 (목) 15:30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종근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글리타존계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사진)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6일 제69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2013년 사업실적과 활동내역, 성과 등의 요지를 정리했다. 세부적인 사항들은 정기총회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료집과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재시행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합의 도출과 국내개발신약의 원가산정기준 개선 등 보험의약품 약가 대응 측면에서 성과는 두드러진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관련, 협회는 지난해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미래 경제 신성장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방안’ 건의서를 제출하며 제도 폐지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1년이상 체계적인 대응과 이슈화, 대안제시 노력을 쏟아부었다. 제도 재시행 예정인 2014년 2월보다 1년남짓 앞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제도적, 법률적, 약제비관리차원 등 부문별 문제점을 진단하는 전문가 용역 보고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 건강보험 심사실적 기준으로 건강보험 주요지표 증감율, 요양기관 종별 심사실적, 다빈도 상병 및 악성신생물(암) 등 건강보험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3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하여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홈페이지 게재: www.hira.or.kr/정보/통계정보/통계자료실)2013년도 요양급여비용은 50조 7,426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하였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고,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은 38조 8,738억원이며, 입원은 전년도 대비 7.8% 증가한 17조 7,279억원(구성비 45.6%)이고 외래는 5.9% 증가한 21조 1,459억원(구성비 54.4%)으로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외래보다 1.9%p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현대인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중한 학업, 치열한 업무, 불확실한 미래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함께 운동 부족•서구화된 식습관이 더해져 많은 현대인이 크고 작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성질환은 바로 변비이다. 잘 알려졌듯이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은 증상을 말한다.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변비 증상은 식이요법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변비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로 분류하게 된다.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는 경우 ▲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이면서 ▲배변 시 잔변감을 느끼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만성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변비는 환자마다 유병 기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는 어린이들의 감기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대개 갑자기 열이 오르는 ‘열감기’에 걸리기 쉽다. 어린 아이는 고열이 있으면 열성경련이 날 수 있고, 심하면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부모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지닌 어린이 타이레놀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원장(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의 도움말로 어린이 연령별 올바른 해열 지혜를 전한다.생후 4개월부터는 어린이 해열제 복용 가능, 월령별로 다른 해열제 복용법 지켜야생후 4개월 이전의 아기가 열이 날 때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찰 없이 임의로 해열제를 먹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생후 4개월 이후부터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제 복용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을 27일 수상한다.대웅제약은 우수한 품질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기술수출상’을 받게 됐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2013년 신공정 특허를 출원, 등록한 바 있다.‘나보타’ 개발을 이끈 대웅제약 김청세 수석연구원은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목표 아래 선진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에 성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진국 시장에서 높
최근 기승을 부리는 유행성 독감과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봄을 앞두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의학에서 감기는 ‘내 몸이 피곤하고 허약하면 나쁜 기운인 외부의 환경변화, 기후변화 등으로 나쁜 기운이 인체에 침입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정의한다.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떨어지고 열이 나고 춥기도 하며 콧물, 기침,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인체 내의 정기와 나쁜 기운이 싸우는 과정이다. 감기에 걸리면 약국을 찾아 종합감기약을 사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증상에 따른 치료법을 따라야 한다. 감기치료에는 땀을 내서 몸속에 나쁜 기운을 없애는 한법(汗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외에도 설사를 시켜서 병사를 없애는 하법(下法), 병사를 체내에서 중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