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명예회장 간담회를 열어 병원계 현안을 비롯한 주요 회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경영 현실에서 난관을 타개해나가기 위한 전임 회장들의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 명예회장과 병협 김윤수 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김민기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명예회장들은 “병원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가운데 강력한 보장성강화 로드맵이 추진됨으로써 병원운영이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경영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앞서 김윤수 회장은 “3대비급여제도 개선과 관련 100% 손실보전이 전제되도록 지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지난 2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3일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한방의료기관 인증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증조사는 환자안전‧의료질향상‧약물관리‧감염관리‧시설안전관리‧의료정보관리 등 크게 12개 부문, 60개 기준 241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들의 엄격한 통제 속에 개별추적조사⋅시스템추적조사 등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희대한방병원은 한국 한의학의 현대화와 발전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 한방병원으로서 국가보건의료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한의계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조사를 받는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교수‧전공의‧간호사를 비롯한 400여 교직원이 협력해 경희한의학의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수검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 치매파트너’가 떴다.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도내 대학생 100여명을 치매파트너로 적극 양성하기 위한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이 21일 병원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렸다.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을 치매인식 개선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 파트너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치매파트너 활동개요’ 설명, 미션수행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일정 과정의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 각종 캠페인과 SNS 홍보를 통해 치매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만욱 센터장은 “고령화와 함께 치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2014 신규전공의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2월 17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1일차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서는 서울백병원 13명, 상계백병원 34명, 일산백병원 27명이 참석했으며 17일 부산백병원에는 37명의 전공의가 참석했다. 해운대백병원은 25일부터 4일간 25명의 전공의가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지역 합동교육에서는 백낙환 이사장의 '백병원 설립 정신과 이념'에 대한 특강과 백수경 부이사장의 'Wht Brand?'란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무수혈센터 운영과 수혈대체 치료요법(서정태 무수혈교섭위원) ,후배의사를 양성하면서(이혁상 명예원장), 의료윤리 및 예절(메가넥스트 한은식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백낙환 이사장은 "전공의 과정은 평생 의사의 길을 가는데 밑거름을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지식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전 회원 대상 투표가 오늘(21일) 09시부터 시작되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시하며, 현재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에 실시하는 전 회원 투표는 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이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 아니면 첨부된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돌입을 반대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투표라고 설명했다.투표는 온라인과 각 시도의사회가 주관하는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온라인 투표는 의협 전자투표시스템(http://vote.kma.org)에 접속하여 실시하며,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된 회원의 정보가 정확한 경우 즉시 투표참여가 가능하지만,만약 핸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기등재 목록정비 등 연쇄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침체됐던 제약업계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폐지 합의를 계기로 신약개발 노력과 산학협력 가속화 등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보건산업 연구기관에서 국내 개량신약의 기술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이라며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어 혁신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최근 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harmaceutical Researcg and Develipment Agency, 이하 PRADA) 등이 공동주최한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RD 과정 및 성공전략’주제 행사에서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폐지 결정이 그간 일괄약가인하 등에 따라 침체에 빠져있던 제약업계의 회생에 호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전임의가 2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남천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백서 전뇌 경색 모델을 이용한 원격 전처치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Neuroprotective effects by remote ischemic preconditioning in a global ischemic rat model)’로 장기에 비치명적인 허혈인 선행 된 경우, 다른 장기에서 허혈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이 발생하는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임상적용이 쉽고 위험도가 낮으며 소모비용이 적어 뇌경색 예방과 치료에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임영진 교수, 최석근 교수, 이성호 전임의)은 경희대학교병원 의용공학과(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어려운 이웃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병원 본관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에는 병원직원 뿐만 아니라 내방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일선 학교의 방학 등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전북대병원에서는 특히 2006년 10월부터 매해 혈액이 가장 부족한 8월과 2월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한 환우에게 전달한다. 정성후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전직원이 나서 솔선수범에 동참해 준 것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외품 제조업자·수입자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의약외품 정책 설명회’를 오는 28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14년 의약외품 정책 추진 방향 ▲’14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약외품 허가 심사 규정 및 가이드라인 제·개정 방향 ▲의약외품 연구 성과 활용 및 ‘14년 연구 추진방향 ▲생산실적 보고 요령 ▲의약외품 수입 요령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관련 업계, 기관 등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향후에도 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은 품목은 1,367개였으며, 보고한 품목은 21,473개(총 22,840개)였다고 밝혔다.‘13년에는 ’12년(심사 834품목, 보고 3,410품목)에 비해 보고·심사 받은 품목수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화장품법이 지난해 2월 개정·시행되면서 심사·보고의 주체가 기존의 제조업자에서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제조판매업자로 변경됨에 따라 심사·보고 신청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의 경우 17,385건이 신청된 반면, 하반기에는 5,455건이 신청되어 약 69% 정도 감소했다.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제조·수입하여 판매하는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과 같은 경우에는 보고해야 한다.심사 받은 1,367개 중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