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교육 자료는 퀴즈, 게임, 만화 및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과 재미있는 소재로 제작하여 교육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노력하였다.식약처는 기구 및 용기․포장에는 재질명, 업소명,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어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재질별 올바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하였다.합성수지제 중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되어있는 랩은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가소제 성분이 용출되지 않도록 10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지방이나 알코올 성분이 많은 식품과는 접촉을
한국 유방암 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 11,275명이었던 유방암 환자는 2010년 꾸준히 16,398명으로 증가했으며,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2위의 암이다. 갑상선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민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해동안 민병원에 유방관련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40대가 5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가 50명 그리고 60대 25명 그리고 30대가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것은 한국은 30대 여성의 유방암 비율이 미국보다 매우 높다는 것.40대가 총 방문환자 중 37.7%를 50대가 34.2%를 차지하였다. 4,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71.9%에 이를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미국의 유방암 환자 비율의 90%가 40대 이후가 높아지는 경향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처럼 한국의 유방관련 질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제3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성원섭 서울적십자병원장을 각각 부회장 및 의무이사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백세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을 경영이사에 위촉했다.또한 한강수병원(병원장 장영철, 62병상), 경북재활병원(병원장 배영철, 55병상)의 대한병원협회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32판에 등재됐다.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국 재활의학회 학술지 및 초음파 학회지, 류마티스 학회지, 국내 재활의학회지에 꾸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초음파, C-arm을 이용한 통증 중재술’과 ‘근골격계 질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의대학생들에게 정리된 교재를 제공하지 말고 듣는 강의는 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학생이 주체가 돼 환자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해가는 문제바탕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사례중심학습(CBL, Case Based Learning)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인제의대 이병두 학장이 5개 백병원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교수개발세미나에서 환자 사례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2월 5일 해운대백병원(124명)을 시작으로 6일 부산백병원(137명), 7일 일산백병원(102명), 10일 서울백병원(62명), 17일 상계백병원(106명)에서 531명의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에 부합하는 좋은 의사(Good Doctor)를 양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진료환경에서 학생 학습 도와주기(이병두 학장) ▲임상실습의 효과적인 실행과 관리(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수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최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형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 소장은 2005년 전북지역암센터 테스크포스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암센터에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암관리와 연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소장은 특히 수십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스피스 분야를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지역 암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소장은 “임기 동안 암환자 진료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고 암전문의들의 원화할 협조
인천 도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분원 백령병원이 신축 개원을 한다.오는 27일(목) 개원식을 개최하는 백령병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 개원됐다. 총 사업비 150억여 원, 대지면적 2,800여 평에 달하는 이번 신축 병원은 기존 병원 건물의 장비 및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총 30병상(응급 6병상)으로 꾸며진 백령병원을 주민들이 환영하는 이유가 또 있다. 기존 백령병원에 없던 마취통증의학과와 치과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필수 의료시설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이다. 또한 백령도 내 장례식장이 없어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일도 병원 내 장례식장 설비를 갖추며 해소됐다.시와 의료원은 상대적으로 도서 주민들은 건강 복지에 취약한 편으로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고난도의 기술을 배우고자 의료 선진국이 아닌 한국을 선택하는 외국인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서울 강남(이사장 이상호)은 지난 2월 12일~14일 삼 일간에 걸쳐 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함께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최신 척추 치료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The 1st International Visiting Surgeon Program(제 1회 방문 척추 전문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아시아 최초로 척추 치료 관련 국제적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척추에 관한 전문 의료기술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을 개설하고, 기본 이론 강연에서부터 수술 참관, 사례 연구, 척추 모형 및 사체 실습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총파업 투표 관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반대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오후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같은 날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총파업 투표 계획에 반대하고 17일 개최된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총파업 개시일은 물론 방식도 명시하지 않은 채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총파업 찬반 여부만 물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의협은 전국의사 총파업 시작일을 3월 3일로 결정한 것은 지난 1월 11일에 개최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 550여명의 결정이었으며, 이는 결국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결과였다며,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오는 2월 21일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 수입판매업자 및 수입관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수입식품 민원설명회’를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2014년 수입식품 정책방향 및 달라지는 수입식품 제도(유기식품, 미생물 기준 등) ▲본부, 지방청, 검사소의 기능별 역할 및 업무안내 ▲수입식품 신고서 수정 또는 정정, 신규원료 등록 방법 등이다.특히 ‘14년 달라지는 제도 설명 등을 통해 민원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서울식약청은 이번 민원설명회를 계기로 수입판매업체가 손쉽게 수입식품 신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식품위생담당 공무원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