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월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강원도 양구군 소재 육군 제2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 육군 제2보병사단 : 강원도 양구와 인제군 일대에 주둔하여 중동부전선을 지키는 3군단(산악군단) 핵심 부대이번 방문은 남북간 긴장 조성에 따른 안보위협 속에서도 휴전선 중동부 최전방을 지키며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위해 마련되었다.정승 처장은 군부대를 방문하여 제2보병사단장(소장 이종섭)으로부터 부대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장갑, 모자 등의 위문품 전달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였다.정승 처장은 이날 군장병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근 방공식별구역 등 한반도의 긴장관계가 다시 경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
메드트로닉이 자사의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대한 7년에 걸친 장기 비교임상 결과를 내놓았다.메드트로닉은 지난 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거행된 경추부 연구회 연례회의(the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Annual Meeting)를 통해, 자사의 프레스티지(PRESTIGE®) 경추 디스크를 통한 인공 디스크 치환술과 전방 경추 추간판 제거 및 유합술(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 이하 ACDF) 의 예후를 7년간 추적관찰 및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시카고 소재 러쉬 대학병원 신경외과 빈센트 트레이넬리스(Vincent Traynelis) 교수는 “과거 수년간 경추 디스크 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는 논란의 대상”이었다면서 “이번에 나온 7년 연구 결과를 통해 경추 디스크 치환술을 받은 환자가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됨은 물론 ACDF에 비해서도 재수술 시행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확인”되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두 가지 이상의 타 치료법에 반응이 없거나, 병이 재발한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 에볼트라 주® (성분명: 클로파라빈)를 오늘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볼트라 주®는 재발성∙불응성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마지막 치료 옵션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완전 관해 상태를 유도하는 약제로,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약 20%가 기존의 치료 약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15개 임상기관에서 61명의 급성 소아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참여한 CLO212 연구에 따르면, 에볼트라 주®는 재발성∙불응성 소아 환자에서 약 30%의 전체 반응률(부분 관해율 이상)을 나타냈다 . 그 중 완전 관해율을 보인 환자의 전체 생
태풍 ‘하이옌’이 순간 최대풍속 시속 379km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휩쓴 지 어느덧 한 달이 된 지금까지도 필리핀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굿피플의 긴급구호 활동은 지속되고 있다.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은 지난 12월 5일(목) 저녁, 굿피플 김이규 부회장(사랑의 의료봉사/긴급구호 부회장, 현 파랑새의원 원장)을 포함해 의사 3명, 현지인 의사 1명, 간호사 3명, 약사 2명으로 구성된 2차 재난의료팀을 타클로반에 파견하고 아부카이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진료를 펼쳤다. 아부카이 지역 주변의 병원이 붕괴된 상황 속에서 학교에 차려진 임시 진료소에는 타클로반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태풍의 잔해 때문에 배와 손바닥, 다리에 상처를 입은 한 소년이 급히 실려와 응급 봉합 수술이 이뤄졌으며, 홀로 노모를 모시고
삼성서울병원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2014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 프로젝트는 2012년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 생활 및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BRAVO)’ 프로그램을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5월22일까지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이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암이다. 비록 조기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90%에 이른다. 따라서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척추센터 이정준원장)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성장판 나눔검진’을 실시한다.매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시하는 성장판 나눔검진은 또래보다 10cm이상 작거나, 사춘기가 오지 않았는데도 1년에 4~5cm이상 자라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5세에서 15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성장판 골밀도 정밀검사를 비롯해 X-ray 촬영 등이 진행된다. 성장판 검사는 골연령 측정을 위해 발목뼈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2차 성장 시작 시기, 성장이 멈추는 시기, 예측되는 성인 신장 등 성장에 관해 종합적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X-ray 촬영을 통해서는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는 전문의의 심층적
군포 지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 / 병원장 차승균)이 오는 12월 16일 지역 의사, 간호사, 119 구급대원 및 응급구조사 등 약 100여명의 응급 의료종사자를 위한 ‘제 1회 응급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국내 응급의료 전문가 4인과 함께 “응급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 심장소생술’-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응급센터장 안희철 교수, ▲‘전문 소아응급처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병원 응급의학교실 장혜영 교수, ▲‘전문 중독처치’-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영기 교수, ▲‘전문 외상처치’-지샘병원 응급실장 신형진 과장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응급구조사들이 응급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하고 올바른 치료 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생약제제과 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천연물의약품연구회 공동 주최로 2013년 12월 12일(목) 09:30 ~ 17:30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이 워크샵은 국내 천연물 의약품 관련 연구 개발자 및 비임상시험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천연물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비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천연물의약품 비임상 가이드라인 개정(안) 소개”와 “천연물 신약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그리고 “천연물 의약품 연구사례”를 시험 분야별로 발표한다.한편, 애초에는 11월 30일 까지 200명까지 신청 선착순 접수 마감하려 하였으나
한국얀센의 항암 치료제 다코젠® 주 (성분명: 데시타빈)가 새롭게 진단 받은, 표준유도요법(고강도 항암치료)을 시행할 수 없는 65세 이상 원발성 또는 속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Bone marrow blasts≥ 20%인 경우)환자의 치료에도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65세 이상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4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추가 분석결과 다코젠 군은 대조군(보조적 치료 또는 저 용량 시타라빈 투여 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이 더 길었으며, 고위험군 환자(75세 이상, 골수 아세포 비율이 30% 초과,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에서도 생존연장효과를 보였다. 또한 완치 전 단계를 보여주는 지표인 완전 관해율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대조군: 7.8%, 다코젠군:
날이 추워지면서 이제 필드가 아닌 실내외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인구들이 늘어나기 쉬운계절인 겨울이다. 하지만, 이렇게 기온차가 클 때 특히 실외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골퍼들의 경우 스윙 시 손목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여자' 타이거 우즈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겸비한 '골프 신동' 미셸 위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을 정도로 손목은 폴로스로를 하는데 있어서 클럽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지속해 주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칠 때 가장 무리하는 곳이 허리, 목, 어깨, 팔꿈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골프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손목 중에서 특히 새끼 손가락 쪽 부위에 부상이 많이 생기는데 새끼 손가락은 손목 관절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