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이 지난 10일 의사를 꿈꾸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의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직업 체험행사는 의사가 꿈인 학생들에게 의료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 신청 학생들 중 6명을 선발하여 진행된 이번 체험 행사는 병원 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 등 6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담당의료진이 직접 의료 현장을 보여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됐다.막연히 의사를 꿈꾸던 학생들은 생생한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의사로서 갖춰야 할 윤리와 올바른 직업관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의사로서의 역할과 병원의 일상에 대해 진지하게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첨단 척추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투명·소통경영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 고려대의료원 김우경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 60)은 경영철학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김우경호(號)를 출범시켰다. 임기는 2015년 11월 30일까지 향후 2년간이다. 제12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김우경 교수는 최근 4년간 고대 구로병원장을 맡으며 수도권 대표병원으로 성장시켜 이미 탁월한 병원경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김우경 신임 의무부총장은 1953년생으로, 1978년 고대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등 관련 주요학회의 수장을 모두 섭렵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 대한민국의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는 2013년 11월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에서 microRNA-135a의 ROCK1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를 통한 림프절 전이 억제 효과’라는 제목으로 연제 발표를 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임상적으로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microRNA-135a 발현이 억제 되어 있는 경우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었고, 위암세포주에서 microRNA-135a의 과발현이 위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과 연관이 있는 ROCK1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림프절 전이를 억제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microRNA-135a가 조기위암에서 새로운 치료 또는 예후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지하철 계산역•예술회관역•인천시청역 3곳에 피아노 건강계단을 추가 설치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8월 국내 처음으로 인천지하철 부평역 환승 계단에 피아노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피아노 건강계단은 지하철역의 평범한 계단을 피아노 건반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계단을 밟으면 센서가 작동해 LED조명이 켜지고 다양한 높낮이의 피아노 소리가 난다. 무미건조한 계단에 재미를 접목해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유도한다.인천성모병원이 설치한 피아노 건강계단은 점차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피아노 건강계단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학노(몬시뇰) 병원장은 “파아노 건강계단이 지역주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는 지난 12월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대강의실에서 개최한 ‘제45차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증진센터의 현 상황과 대안’을 주제로 각 건진센터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로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석호 이사장(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6월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약속했던 사단법인이 12월 1일에 승인되었다”면서 “‘의료계의 IMF’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는 여러 임원과 회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학회가 날로 발전하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이번 학술대회는 건진센터에서 가장 필요하고 당연하나 자칫 소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9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P-CML)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있어 스프라이셀(다사티닙) 100mg 1일 1회 복용 대비 이매티닙(매일400mg)을 비교한 제3상 DASISION연구의 4년간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4년간, 스프라이셀 복용환자의 76%와 이매티닙 복용환자의 63%가 주요분자학적반응(MMR) 에 도달했다. 게다가 스프라이셀 복용 환자의 84%와 이매티닙 복용환자의 64%가 3개월 만에 BCR-ABL 10%(2013 ELN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정의된 최적의 분자학적 반응으로 간주)에 도달했다. 이 두 복용군에서 3개월 만에 이러한 반응을 보인 환자들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4년 차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과 무진행 생존율(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 향상되었다. 스프라이셀 복용환자의 67%인 172명, 이매티닙 복용환자 65%인 168명이 4년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10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교육, 정책 개발 및 지원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키로 하였다.한편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협력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11일 11시 국립암센터에서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RNA를 치료용 자살 유전자의 RNA로 치환시키는 신개념 유전자치료 기술’을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암세포 증식 관련 RNA를 찾아내 자살유전자 RNA로 치환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인후 교수팀이 개발한 이 유전자 치료 기술은 암세포의 사멸을 억제하여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RNA(Ribo nucleic acid/핵산의 일종으로,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이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protein)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를 찾아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유전자 RNA로 치환시키는 ‘트랜스 스프라이싱 라이보자임’ 핵심기술을 이용하는 유전자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암세포를 죽지 않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산업기술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실명방지 녹내장 치료제 개발과제에선정되었다.회사측은최근 산업기술연구회의 2013년 융합실용화연구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된"Drug repositioning 연구를통한 녹내장 치료제 비임상 후보물질 개발"의 공동연구기관으로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관계자는 "산업기술연구회의 투자심의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에 최종선정됐다"며, 국제약품은 연구책임자인 한국화학연구원의 김기영박사팀을 중심으로 상업화를 위해 긴밀한 협의하에 공동개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 후보물질은기존 녹내장 약물과 다른 새로운 기전의 혁신 약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기존 녹내장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는 우수하며,각막투과율이 좋아 점안액으로서 개발이 가능하며,산업기술연구회 지원금을 포함해, 향후 2년간 24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사마르섬과 레이테섬 재난지역에 의료구호활동을 위한 의료지원단을 지난 11월 27일 1진, 12월 1일 2진을 파견하였으며, 12월 7일 2진이 귀국하면서 총 11일간의 의료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의사 회원을 포함한 의료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지 상황에 맞는 의약품 준비로 효율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1진은 필리핀 사마르 섬 보롱간에서 11월 28일 진료실을 설치하고 11월 29일부터 일반과, 내과, 외과, 소아과, 부인과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평소에도 의료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라 가난한 사람들과 태풍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6건의 수술을 포함하여 400여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설명했다.2진은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