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와 공동으로 ‘2013 제4차 APEC 규제조화센터 워크숍’을 오는 12월 11일(수) 서울시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국내 제약기업의 APEC 지역 내 수출 지원을 위해 AHC 중·장기 운영방향과 추진과제를 국제업무 관계자 및 제약기업 전문가 등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APEC 규제조화센터 현황 및 그간의 성과 ▲한국이 주도하는 APEC 규제조화로드맵(약물감시, 바이오의약품)의 현황 ▲APEC 지역 수출지원을 위한 중장기 운영방향 토론 등이다.참고로 ‘AHC'는 APEC 지역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 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09년 식약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 상설기구다.APEC 규제조화 8개 분야(주도국): 바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의 관리규정 통합 및 시험검사기관 운영의 국제기준 조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식약처 출범이래 첫 제정 법률인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13.7.30.공포, ’14.7.31. 시행)」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제정안 주요내용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관리 규정 통합 ▲국제수준의 품질관리 기준 도입 ▲시험․검사능력 제고 ▲산업 지원․육성 등이다.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관리 규정 통합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과징금의 산정기준 및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통일함으로써 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해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획기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친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최근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과 치료결과를 토대로 했다. 그 결과 명지병원이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이 평가는 정부가 환자들의 선택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년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허리디스크 환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80만 명으로 이 중 15%에 해당하는 43만 명이 10~30대 환자로 나타났다.흔히 허리질환은 퇴행성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특히 연말엔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한 각종 업무가 증가하고 각종 송년 모임 약속이 이어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젊은 층 허리디크스의 주원인으로는 복부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특히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로 인
"동아제약,대웅제약,한미약품,녹십자를 비롯해 한국화이자제약,한국노바티스 등 국내 유명제약사를 비롯해 다국적제약사의 유통마진을 공개해야 합니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과 한독(회장 김영진)이 유통마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한 약업인은 "왜 유독 특정회사의 유통 마진을 놓고 도협이 1인 시위 등 단체 행동을 하는지 알수 없다"며 "주요 국내 제약사의 유통마진을 공개하고 특정회사에게 이정도는 주라고 요구 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다고 주장했다.이관계자는 한국제약협회에 대해서도 "이사회 의결사항을 통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로만 큰소리 치지 말고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도매협회와 한독간의 대화가 일방적으로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를 넘어 낮은 건강보험 수가 등 건강보험 제도 개혁을 위해 경주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진은 4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창원, 대구를 거쳐 지역의 병원 관계자 및 전공의, 지역 의사회원,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으로 진행되었으며,7일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로 잠시 멈춘 뒤, 다시 9일부터 경주에서 재개되었다.'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 넷째날인 9일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 방문, 경주시내 거리행진, 경상북도의사회 시군의사회장 및 임원 연석회의 참석 순으로 진행되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찾아 이동석 병원장 등 관계자와 면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정영철(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책연구사업인 ‘2013년도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정 교수는 이번 공모에서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 분야에 ‘조기 정신증의 회복과 재발: 생물학적 표지자 및 정신사회적 중재’ 과제가 선정돼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정 교수가 수행할 연구과제는 △초발 정신증 환자의 회복과 재발 그리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의 확인 △회복과 재발에 관련된 신경 상관자의 규명: 관계사고 유발과제나 ketamine 투여를 사용하는 fMRI(기능자기공명영상) 연구 △인지행동치료 및 지역사회 중재의 효과 등이다.정 교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조기 정신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과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이 대한심장학회에서 11년 연속 연구논문 최다 발표 기록을 세웠다.교수・간호사・전공의・연구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정 교수팀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 35편, 구연포스터 7편, 포스터 31편, 공동연구 40편 등 총 113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이번 학회 발표논문 총 730편 중 무려 14%를 차지하는 놀라운 연구결과로 11년 연속 최다발표의 영예를 안았다.정 교수는 또 이번 학회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술 받은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체질량지수에 따른 고감도 C-반응 단백질의 예후에 관한 영향(Prognostic Impact of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basse on body mass index)’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이 연말 맞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네이처셋 본사 직영 쇼핑몰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에서 네이처셋 전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네이처셋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홍오메가XO’는 50% 할인된 가격인 23,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홍오메가XO'는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과 칠레산 오메가3를 결합한 복합 기능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로개선, 항산화,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 연말 잦은 술자리로부터 간 건강을 지켜줄 ‘밀크씨슬케어’, 비타민 11종과 미네랄 3종 및 오메가3가 들어있는 ‘트리플케어’,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년도 산모 47만2747명중 36.9%가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하였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11년도 36.4%비교 0.5%p 상승한 수치로 고령산모 등 위험요인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전체 분만 건수 중 단순 제왕절개분만율은 상승했지만, 당뇨 및 고혈압 등 위험도 보정요인을 반영한 제왕절개분만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01년 40.5%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그동안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번 평가는 ’12년 1월부터 12월까지 분만을 실시한 739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분만 기관수는 ‘11년 비교 38기관 감소하였으나, 산모 수는 11,321명 증가하였고,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01년 8.4%에서 21.6%로 2.5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만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세~3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