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와 YG가 손잡고 ‘Dream Gift(드림 기프트)’ 심장병환자 후원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Dream Gift'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치료후원을 통해 꿈을 선물하자는 뜻을 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가 가까운 주변부터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YG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한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앨범 CD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교수의 앨범을 선물 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크고 작은 기부금이 답지하며 불과 3개월 만에 5,000만 원 가량의 후원 기금이 모였다.이 소식을 들은 YG의 양현석 대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지난달 29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사랑나눔 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경기국제의료협회(Gyeonggi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 ; GIMA)는 지난 12월 4일(수) 경기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경기국제의료협회 사단법인 창립기념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의 국제화와 선진의료기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비영리 단체로 출범하였으며, 1대 강용구 회장(前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에 이어 제2대 박상은 회장(現 안양 샘병원 의료원장)에 이르며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경기국제의료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보건산업진흥원 등은 해외 환자 유치, 병원 플랜트 해외진출 등의 성공사례와 현지시장 상황분석 등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각 병원간의 정보를 교류하였다. 또한 본 행사에서 협회는 회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인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봉사, 임종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김세철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무런 대가도 없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이날 연간 20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27명과 500시간 이상 14명, 1,000시간 이상 2명에게 건강검진권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참석한 전원에게 선
12월..직장인들이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겹치는 송년회를 마다할 수 없지만 술 마시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관절염을 앓고 있던 환자의 경우는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송년회가 끊이지 않는 연말연시, 이런저런 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연간 술 소비량의 1/3이 연말연시에 집중된다고 할 정도로 연말에는 술 소비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에는 요산(尿酸)을 만들어 내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연말에 소맥 혹은 맥주를 지속적으로 즐기다 보면 통풍환자의 발생 빈도가 늘기도 한다.보통 연말연시를 제외하고는 기존 통풍환자들이 10명정도였다면 연말을 지난 1,2월에 통풍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배에 달할 정도.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을 인체에서 흡수하
환자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개념의 영양수액이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위너프(WINUF)는 오메가3와 승리자(Winner)를 상징하는 ‘W’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enough’의 합성어로 ‘오메가3를 함유한 새로운 3챔버 영양수액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금까지 2세대 MCT Oil(코코넛오일 등) 위주의 영양수액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자체 기술을 통해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3챔버 영양수액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질 영양수액 트렌드-1세대 : LCT(long chain triglyceride) Oil 함유 제품(정제 대두유 등)-2세대 : MCT(medium chain triglyceride) Oil 등 함유 제품(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단장 이범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주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혁신개량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9차 워키움을 개최한다. 워키움은 심포지움과 워크샵이 융합된 형태를 말하며 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과 아주대학교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박은석 성균관대 약학대학교수와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장,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개량신약의 글로벌동향, 국가지원 및 글로벌 제약시장 전망 등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에는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부심사부장의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규제현황’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제조번호가 훼손된 수입업체 ‘트러스트무역(경기 구리 소재)’의 ‘호세 쿠엘보 이스페샬’ 등 수입 주류 3개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호세 쿠엘보 이스페샬(일반증류주)’, 앱솔루트 보드카 피치향(일반증류주)‘, ’예거마이스터(리큐르)‘ 등 3종이며, 한글표시 사항 스티커 또는 제품용기에 표기되어야하는 제조번호가 훼손된 상태로 유통되었다. 회수 제품 내역제 품 명알콜분 및 용량제조번호업 체 명소 재 지호세 쿠엘보 이스페샬38%또는 40%, 750ml훼손트러스트무역경기도 구리시앱솔루트 보드카 피치향40%, 750ml예거마이스터35%, 1,000ml 경인식약청은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즉시 회수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4세대 로봇수술기(da Vinci Si)를 도입, 시험 가동을 거쳐 12월 2일 첫 수술과 두 번째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정대수 원장은 “본원의 로봇수술기는 듀얼콘솔(dual console)로 두 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시술할 수 있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외과계열 교수들이 미래의학의 시금석인 로봇수술에 모두가 익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날 첫 수술을 시행한 비뇨기과 하홍구 교수팀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에 비해 훨씬 더 안전하고 회복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의사가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여 환자만족도 및 결과, 교육에 있어서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가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지난 11월 15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대한감마나이프학회·대한방사선수술학회·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이사장(2014~2016년)으로도 선출되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국내외 학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며, 신경외과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주요 분과학회 중 하나로, 신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매년 약 20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한다. 이중 완치를 의미하는 5년 이상 생존자는 약 64%다. 약 7만 명은 암이 재발하고 다른 암에 걸리거나 사망한다. 하지만 말기 암 환자가 임종을 앞두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병상은 전국에 880여 개에 불과하다. 말기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이 약 12%에 그치는 이유다. 암 이외에 다른 병으로 임종을 맞는 환자까지 치면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인•부천지역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병동이 신설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마리아 병동)를 오픈했다. 총 20병상 규모로, 1인실부터 5인실까지 있다. 이외에 임종실•가족실•목욕실•요법실 등을 갖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