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큰마음으로 따뜻함을 드립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실외근무자들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정성후 병원장은 29일 한벽루홀에서 본관 현관 안내자 4명과 외곽청소 및 쓰레기수거 근무자 21명, 주차유도원 20명 등 총 47명의 실외근무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내복전달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성심껏 근무하고 있는 실외 근무자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병원이 잘 지탱해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
삼성서울병원 SNS가 지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1위 소셜미디어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서비스와 웹을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 잘하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내부, 고객, 전문가, 운영성 평가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업계에선 소셜미디어 출발이 다소 늦었다. 지난 4월 페이스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의 운영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다양한 컨텐츠를 무기로 훨씬 역동적인 모습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SNS 콘텐츠는 일반적인 병원 홍보 위주가 아닌 인간적이고 따뜻한 희망메시지를 주로 전달해 왔다는 점에서 주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과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감염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HIV 감염인 중 기초수급대상자 100명에게 김장 300포기를 나누는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돌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세군보건사업부 레드리본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했다.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잘 알려진 대로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흔히 HIV라고 하면 모두 에이즈를 떠올리지만, 사실 HIV감염인 중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르며 HIV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더라도 면역지수를 유지해 신체상 뚜렷한 증상 없이 정상적인
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전체 병원 중 98.7점의 높은 점수로 지난해에 이어 1등급에 선정됐다.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9월까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11종류의 수술을 국내 병원급 이상 461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웰튼병원은 상위 20% 병원의 평균 점수인 98.1점보다도 높은 98.7을 받으며 뛰어난 의료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슬관절 치환술에서는 100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고관절 치환술에서도 97.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 청소년의 평균 일일섭취량은 30.6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21%로 낮은 수준이나, 카페인 함유 에너지음료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과다섭취 주의를 당부하였다.에너지 음료 국내유통(국내제조+수입)은 ‘11년(5,410톤) 대비 ’12년(41,848톤) 약 7.7배 증가하였으며, 시장규모로는 3.3배(‘11년 300억 → ’12년 1,000억) 증가하였다.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커 오히려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식품 원료성분이기도 한 카페인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콜라, 초콜릿 등 일반식품에 광범위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폐암센터 강효재 전임의가 2013년 11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1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강효재 전임의는 ‘Procalcitonin(프로칼시토닌)을 이용한 세균성 폐렴과 방사선 폐렴 및 항암 유발 폐렴의 감별’의 연구 논문으로 우수초록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연구에서 국립암센터에서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호흡기증상 및 영상학적 소견으로 폐렴이 의심되어 프로칼시토닌 검사를 시행 받은 200여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균학적 검사 결과 및 폐렴 발생 6개월 이내의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 여부 및 치료 후 질병 경과를 분석하여, 세균성 폐렴이 방사선 폐렴이나 항암 유발성 폐렴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인다고 보고하였다.폐암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함께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인도 첸나이(Chennai)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충현(성형외과 교수)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해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첸나이(Chennai)를 찾았다. 의료진은 인도 첸나이 안의 다섯 마을에서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진료를 실시했다. 무더위와 전기가 자주 끊기는 악조건속에서 당뇨, 고혈합, 호흡기질환, 설사 등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해 1500명의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와 더불어 현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함께 제공했다. 강북삼성병원 풍선아트동호회에서 직접 준비한 풍선 1000개를 현지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그들의 건강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선사했다. 장충현 단장은 “무더운 날씨로
대학교 방학과 함께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 설원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주말 강원도 지역을 비롯한 스키장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겨울 설원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로 인해 생기는 질환과 부상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설원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의 경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상을 당할지 모르고 자신에 의해 혹은 타인에 의해 부상을 쉽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원스포츠, 아차 하는 순간 부상기온이 낮으면 몸은 자연스레 움츠리게 돼 몸의 근육이 경직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도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레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는 법.특히 스키, 스노우보드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겨울 레포츠는 충돌이나 낙상 등의 부상위험이 크며, 특히나 미끄러운 설원이나 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수련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인증제 의무화 및 주(週)당 수련시간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항목 입법화에 대해 반대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병협 전공의 수련규칙 개정을 통해 자율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28일 마포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7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사들은 수련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는 지나친 이중규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부족한 대체인력 및 수가보전 같은 방안 제시도 없이 일방적인 수련병원 의무 부과는 과도한 규제라며 복지부에 분명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기로 결정했다.복지부가 최근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서 수련병원에 대한 인증의무를 부여토록 한 것에 대해 병원협회는 정부가 전공의 수련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8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대강당(모악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공개시민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개강좌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북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뇌졸중에 대한 의학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의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박정수 전임의) △뇌졸중의혈관내 중재적치료(곽효성 교수), △출혈성 뇌졸중의 치료(고은정 교수), △경색성 뇌졸중의 치료(이종명 교수) △뇌졸중과 건강식단(박영민 영양사), △뇌건강(최하영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강의에 참여한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강의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궁금 사항을 미리 체크하고, 강의 중에도 시민들의 질문과 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