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도 지나가고 한참 추웠던 날씨가 어제를 지나 예전 기온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주초부터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에 근육과 혈관 등의 급격한 수축으로 디스크, 관절염, 염좌 등의 각종 근골격계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특히나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추운 날씨에 움추린 자세 오래 취하면 목디스크 우려... 목을 따뜻하게 유지해야기온이 내려가면 대부분의 야외 활동은 줄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 후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하게 되는데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공기에서 운동을 하게 되니 몸을 움츠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취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하지만 몸을 계속해서 움추릴 경우 목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사노피 직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 등의 메시지가 적힌 핀을 볼링공으로 명중시키며, 평생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당뇨병이 있는 직원의 가족들이 당뇨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당뇨병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담긴 소책자 및 식단 관리를 위한 영양 가이드 CD를 함께 배포하여 실생활에서도 건강하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왔다.‘희망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오는 1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홀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개최한다.‘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암환우를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방법 정보를 제공, 자신감과 긍정적 태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여성 암환우는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검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부터 외출시 자연스런 메이크업 방법 등을 아모레퍼시픽 소속 카운셀러로부터 배우게 되며, 직접 실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메이크업 비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캠페인 참가 대상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 방사선과 항암 치료 중인 여성 환자이며, 참가자 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결핵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전북대병원은 13일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로부터 결핵퇴치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결핵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김공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회장, 정계용 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공수 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국가결핵 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결핵퇴치를 위해 노력해온 전북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전북대병원은 거점병원으로 도민의 건강과 지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4일 ‘식품사고 위기대응 방안 - 원칙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독일 베를린 소재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에서 ‘제2회 국제공동심포지엄’을개최.양 기관은 2010년 MOU를 체결하여, 공동연구과제 및 위해평가 국제동향 공유 등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2년마다 번갈아가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일위해평가원 및 그 외 유럽 각 국의 위해평가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최근 일어난 양 국의 식품사고를 통한 교훈 ▲식품사고 발생 시 식품관리체계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 ▲새로운 이슈에 대한 미래의 도전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국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 위해평가 및 리스크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사
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와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실 석경호 교수팀은 기초/임상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조기진단 및 신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특허 3건을 잇따라 취득했다. 특허3건은1. 가용성 CD 14의 파킨슨병 진단 및 치료용 용도 2. 리포칼린 2 수준을 측정하는 것을 포함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용 조성물, 키트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한 정보 제공방법 3. 펜트락신 3 단백질의 파킨슨 질환 진단 용도 등이다.연구결과는 관련분야의 국제전문학술지인 Movement Disorders,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s) 등에 최근 보고된 바 있고, 리포칼린 2는 미국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진단은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전형적인 임상 양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2013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3.2%와 438.1%나 급증하는 등, 제약주 중 확연한 무게감을 과시했다. 13일 휴온스는 3분기 연결기준, 별도기준의 실적 공시를 했다. 공시를 보면 휴온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42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93.2%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438.1%나 급등한 8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 2분기 324억원 이던 것을 340억원으로 갈아 치우며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성형시장의 신트랜드로 부상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인기로 의료기기부문 매출이 크게 올랐고, cGMP급 제천 신공장을 활용한 수탁, 수출생산 또한 높은 성장률을 유지는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의 연결기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국민과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추진체로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의협은 금일 오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투쟁에 관한 전권을 위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투쟁체로서 강력한 힘을 실어주었다. 앞서 의협은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의협은 “이번 비대위 구성은 대표성과 균형성을 고려하였으며, 무엇보다 의료계가 처한 절박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열정과 투쟁력이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각 지역과 직역 등이 총망라되었으며 특히 개원의 뿐 아니라 병원 소속 의사들도 참여하게 되어 그야말로 의료계를 대표할 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기상관측 사상 초대형 수퍼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는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긴급구호단을 파견하고 20억 규모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필리핀은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약 1만 2천 여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하고 62만 여명이 대피소에 머무는 등 약 950만 여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또한 타클로반 지역의 공항이 폐쇄되고 통신이 단절되었으며 건물과 가옥이 붕괴되는 등 재산 피해가 극심한 실정이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연재해 피해 분석업체인 키네틱 애널리시스는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의 경제적 손실 규모가 120억~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필리핀에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었고 전 세계에서 구호와 원조의 손길이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지형을 알려 줄 대규모 연구 자료인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주요 36개 병원 유방암센터에서 3,060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 조사한 결과 2,526명의 유방암 환자 중 16.5%(418명)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1/BRCA2 변이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표 1) (표 1) BRCA 변이 유전자 보유 비율 코브라 계산기 입력하면 BRCA 변이 유전자 보유 확률 간단히 계산가족 내 유방암 환자 수 많아 질수록 변이 유전자 보유 유병률 급증해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력이 변이 유전자 보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1,168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