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4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한다.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과 이달 9일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인턴채용 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턴모집에 들어간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 5월 최고 수준의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을 개관해 수련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으로 2013년 인턴모집에서 호남권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 대학병원이 인턴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의 대폭 개선된 수련환경과 복지수준이 뒷받침 된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두 차례의 인턴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에는 이른바 ‘계절을 타는’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감소하는 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잠이 느는 반면 사람의 감정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감소해 쉽게 피로해지면서 우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가 몸 속에 충분하면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에서 비타민D가 많이 들어간 제품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비타플렉스D3는 고함량 비타민D가 들어있어 나른해지고 우울해지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특히 좋은 제품이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인체에 합성되는 비타민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의 실제 치료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XAMOS 연구 결과가 학술지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됐다. XAMOS 연구 결과, 1일 1회 용법의 자렐토가 실제 치료 환경에서도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혈전을 예방하는 것으로 재확인 됐다. 이번 연구는 1만 7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자렐토가 기존의 표준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혈전색전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주요 출혈 발생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XAMOS 임상시험 운영위원회 의장인 알렉산더 터피 박사는 “XAMOS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1천 명이 자렐토로 치료를 받을 시, 표준치료법을 사용한 것에 비해 혈전색전증이 5건 감소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1월 9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동문모임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홈커밍데이에는 개원 이후 부임했던 진료부 스탭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동문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사제간, 동료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모두 1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홈커밍데이 1부 행사에서는 원장인사말, 역대원장 인사말(조운해 초대원장, 김광연 3대원장, 이시형 4대원장)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강북삼성병원 45년, 강북삼성병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쇼가 있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병원 투어 후 장소를 코리아나 호텔로 이동해 2부 행사를 가졌다.2부 행사에서는 초대 총동문회장 선출이 있었다. 유광사(1978년 산부인과 수료, 유광사여성병원 원장)동문이 초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동문회장 선출 이후 친목의
젠자임코리아(사장 박희경, www.genzyme.co.kr)는 자사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 제제인 ‘젠자임타이로젠(성분명 타이로트로핀알파, 이하 타이로젠)’의 보험 급여가 기존 추적 검사 외에, 방사성요오드 치료(30~100mCi) 시에도 가능하도록 10월 1일 부로 확대 적용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이성 갑상선암의 증거가 없는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잔재 갑상선 조직이 있는 경우’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용량 내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급여 적용과 더불어 급여상한가인 57만 8천 190원(1 바이알 당)의 5%만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갑상선암 환자의 92% 이상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게 되는데, 타
국내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수출증대 등 글로벌시장 공략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면서 ‘약물감시’ 이슈가 국가간 문턱을 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공산품과는 다른 의약품의 특성상 안전성에 대한 각국 규제당국의 기대치를 공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약물감시체계의 통합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은 이러한 글로벌 의약품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워크숍은 ‘약물감시 규제조화 현황’을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약물감시체계와 산업군별 현황, 규제조화의 이슈와 쟁점사항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비롯한 APEC 국가 규제당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이국종(외상외과)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11월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시내 여자 고등학교 11곳을 방문해 5,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는 것이 약!’ 청소년 올바른 약 복용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2년부터 청소년 성(性)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아름다움(Womb)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후원의 청소년을 위한 약 복용 교육강연까지 추가했다. 이는 생리통 진통제와 같은 일반약 복용이 잦은 여학생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안전한 약 복용, 잘못된 약 상식 바로잡기 등에 대한 전문의 강연과 ▶청소년 약 복용 가이드 영상(http://youtu.be/yV0PJc7Wb30)을 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서울 지역 34개 여자 중•고등학교
대한의사협회는 11일의료계를 향한 현오석 부총리의 와각지쟁 발언을 개탄하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다음은 성명서 원문.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와각지쟁(蝸角之爭)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면서 의료계를 향해 "손바닥만 한 국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그가 “드넓은 천하를 보지 못한 채 달팽이 뿔이라는 코딱지만 한 땅을 두고 다투는 손바닥만 한 국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언론은 이것을 경제 수장인 현 부총리가 투자 개방형 의료법인과 원격 진료에 대해 줄기차게 반대한 의료계에 대해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전 세계로 시야를 돌리라고 질타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료계 전체를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는 지난 2일 만성C형간염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불포함 치료법을 승인 받기 위해 신약 신청서(NDA)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s Agency)에 제출했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24주 간 전체 경구 약물, 인터페론 불포함, 리바비린 불포함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의 제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이번 임상시험에서 일본의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형 1b 환자의 치료 종료 후 24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24)은 84.7%였고, 이 중 인터페론 부적합/불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의 SVR24은 87.4%, 인터페론 기반 요법 비반응자(반응 없음 및 부분 반응)의 SVR24은 80.5%였다. 이번 제3상 데이터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4회 미국간학회(AASLD)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