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온라인에서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공산품(이하 수분공급기)을 ‘안구건조증’, ‘건조증’, ‘근시 완화’, ‘비염’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게시물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공산품을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안구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눈 질환 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가·인증받은 의료기기는 없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과 등을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통증, 충혈 등 안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용해 지난 1년간의 ESG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으로 통용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S2기준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가이드라인 등을 통합적으로 반영해 보고서 구성과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에 따라 사전에 설정한 5대 중대 ESG 과제인 △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인적자원 △구성원 안전보건 △윤리경영을 대상으로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실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은 국제 공시 기준(ISSB S
대한뇌졸중학회(회장 한림의대 황성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7월 7일 뇌경색 환자들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약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국내 빠른 도입이 시급함을 호소하였다. 테넥테플라제는 뇌경색 환자에서 초급성기 치료인 정맥내혈전용해제로 기존 치료제인 알테플라제(tPA)의 개량 약물이다. 이미 2000년 6월에 심근경색 환자의 혈전용해치료제로 FDA 승인이 되었고, 국내에서는 2003년에 승인되어 심근경색 환자에서 사용되었던 약물이다. 테넥테플라제는 기존 치료제인 알테플라제(rtPA)에 비해 투약 방식이 단순하고 작용시간이 길며, 출혈 부작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급성 뇌경색에서는 2010년부터 약 20여개 임상연구가 진행되었고,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테넥테플라제와 기존 tPA의 투약 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90일째 아주 좋은 예후를 보이는 환자는 40% vs 37%로 비슷하였고, 90일째 사망률 역시 14% vs 15% 정도로 비슷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출혈부작용의 경우 증상성 뇌출혈은 2.9% vs 3.0%로 비슷하였으나, 모든 종류의 뇌출혈 발생은 16% vs 22%로 테넥테플라제가 더 낮았기 때문에
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이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를 헬스투싱크(Health2Sync)의 모바일 앱 슈가 지니(SugarGenie)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2024년 국내 출시된 말리야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캡으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인슐린의 투여량과 투여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정보를 블루투스로 자동 전송·기록함으로써 환자의 투여 이력 관리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말리야는 슈가 지니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기록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보호자 및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2,3 의료진은 슈가 지니와 연동되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뿐만 아니라 앱에 입력된 혈당, 식사, 운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갈라폴드 GENESI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다뤄졌으며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의학유전학과 등 파브리병을 다루는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갈라폴드의 최신 임상 결과와 함께 심장 및 신장 효과, 안전성, 복약 순응도에 대한 데이터와 국내외 다양한 환자 사례가 소개됐다. 1일차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의학유전학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호주 로얄 퍼스 병원(Royal Perth Hospital) 신장내과 마크 토마스(Mark Thomas)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2일차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남대병원 심장내과 손장원 교수와 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 유미연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손장원 교수는 1차 치료제로서 갈라폴드의 이점과 다양한 임상결과를 공유했으며 유미연 교수는 복약 순응도 등 파브리병 환자 중심의 갈라폴드의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특화 의료기관인 365mc는 제19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브랜드종합대상(인공지능 지방흡입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 시스템 개발과 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지점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아카시아 365mc 인도네시아 지점, 제인 데위 타히르(Jane Dewi Tahir) 총괄대표가 대표로 시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365mc의 성공적인 글로벌 지점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 관련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보건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한편 365mc는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내 3개 지점(자카르타 2곳, 수라바야 1곳)을 포함해 태국 1개 지점 등 총 4곳의 해외 지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점, 미국 LA 지점 개원도 앞두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는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Marubeni Corporation)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CLAIRVO TECHNOLOGIES, Inc.)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체결로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중심으로, 일본 의료기관에 제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공식 루트를 확보하게 됐으며, 단기간 내 실질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식품·산업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계 핵심 기업이다. 이 중 크레아보는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기기를 발굴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엄선된 의료 AI 솔루션을 일본의 의료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각종 사업 허가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제 거래 및 의료기기, 약기법에 정통한 전문 인재들이 모여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본 의료기관의 구매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를 정통하게 이해하고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골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Resyno One)’이 4월 필리핀 식약처(P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8월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단일 투여 방식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다회 투여 방식에 비해 환자 편의성이 높고, 주입 시 통증을 줄이는 기술이 적용돼 환자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이번 필리핀 허가 승인을 통해 유영제약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볼리비아, 조지아, 에콰도르 등 이미 허가를 완료한 국가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필리핀 내 수출은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제약은 최근 수년간 히알루론산 계열 관절 치료제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에 수출 중인 기존 3회 요법 제품인 '아트리플러스주', 5회 요법 제품인 '아트리주'에 이어 1회 요법 제품인 '레시노원주'의 진출을 통해 제품군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레시노원은 히알루론산 겔과 용액이 혼합된 제형으로, 용액은 빠른 통증 완화, 겔은 관절 내 지속 작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2022년 11월에 시작하여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중국 의료기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 ‘Medical Fair China 2025(이하 MFC 2025)’가 오는 2025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역시 재활복지산업전’ ‘REHACARE CHINA (레하케어 차이나)’과 동시 개최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건강중국’ 국가 전략, 고령화 사회,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일로를 달리는 중이다. 2023년 기준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시장 규모는 1조 1,800억 위안(약 34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28% 성장했고, 유통시장 규모도 1조 3,600억 위안(약 258조 원)으로 6.25% 증가하며 안정적인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MFC 2025는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의 중국 공식 패밀리 전시회다. 총 15,000㎡ 규모의 전시장에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관객은 1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전시회에서는 25개국에서 11,320명의 전문가가 방문했고, 방문객의 92%가 만족감을 표했다. 해당 전시회 방문객의 50%가 실제 구매 및 계약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결정권자다. 양질의 바이
대한의학회 서초동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중개연구의 체계적 지원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개연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현장 기반의 중개연구 수요 발굴, 질환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성과의 임상현장 환류 및 확산, 국내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개연구센터는 대한의학회 산하 독립 조직으로, 기초·비임상·임상 단계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질환별 미충족 수요 기반의 과제를 발굴해 연구성과의 임상 적용 및 실용화까지 연계하는 전 주기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6개 질환계(근골격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호흡기계)의 워킹그룹이 활동 중이며, 총 30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번 중개연구센터 개소는 그동안 대한의학회가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대한의학회의 한국형 중개연구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보험약제 정책 방향,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90여 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소통되는 오늘의 자리가 제도 개선과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가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은 “제약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관점의 약가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필수의약품 공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약가제도 마련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은 대체제 없는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메리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과 환자 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종합병원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공공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 사업이다.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시술•수술이 350개 이상인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 하여 전국적으로 175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정부는 3년간 2.1조원을 투입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의료계, 전문가, 환자단체, 정부 등 15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 자문단을 통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선별했다. 메리놀병원은 2024년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을 우수하게 충족하였고, 필수 11개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 완성 달성’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지난 3일(수)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린 ‘2025 부산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발대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우제약은 ‘급여가 끌리는 기업’ 부문에 선정,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끌기업’은 부산광역시가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일·생활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주요 고용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대우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 인재가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우제약은 이번 청끌기업 선정을 계기로, 부산 지역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