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15일(월)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이하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역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등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하였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민간이 기후위기 건강영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비․대응할 수
VDF 퓨처슈티컬스(VDF FutureCeuticals, Inc.)가 아우라 사이언티픽(Aura Scientific)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우라 사이언티픽의 뇌 기능 개선 성분인 뉴로러쉬(NeuroRush), 즉 전체 커피 열매 추출물이 퓨처슈티컬스가 보유한 커피 열매 관련 기술 특허를 다수 침해했다는 이유다. 문제가 된 특허에는 커피 열매 조성물을 활용해 인지 기능 측정 수치를 개선하는 기술 관련 특허도 포함된다. 퓨처슈티컬스는 이번 소송에서 금전적 손해배상, 고의적 침해 판결, 그리고 침해 성분의 판매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퓨처슈티컬스는 커피 열매 시장 전체를 개척했으며, 수년간 커피 열매 전체 추출물을 포괄하는 특허를 보유해 왔다. 보유 커피 열매 기술 중에는 퓨처슈티컬스 의뢰로 수행한 다수의 사람 대상 임상 시험을 통해 발견해 공개한, 뇌 기능 개선을 위한 커피 열매 조성물 관련 특허가 포함된다. J. 랜달 웩슬러(J. Randal Wexler) 퓨처슈티컬스 부사장 겸 총괄 법률고문은 이렇게 말했다. "아우라 사이언티픽의 성분 뉴로러쉬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단순히 퓨처슈티컬스가 커피 열매 분야에서 쌓아온 잘 알려진 탄탄한 과학적
글락 바이오텍(Glac Biotech)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CP-9(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CCTCC M 2014588)가 FDA 승인을 획득하였다. 글락 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텍스 개발업체로 이번 승인 등급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제품(GRAS)이다. 글락 바이오텍은 이번 승인으로 2023년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MP108(Lactobacillus rhamnosus MP108) 승인에 이어 대만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제조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FDA GRAS 승인을 복수로 받은 업체가 되었다. FDA 신고서에 따르면 CP-9는 다음과 같이 여러 식음료 제품에 1회분 당 10⁹ 콜로니 형성 단위(CFU)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승인받은 CP-9는 2023년 뉴트라 인그리디언츠 어워드(NutraIngredients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른 적도 있으며 그간 장 건강과 면역 조절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CP-9가 FDA GRAS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글락 바이오텍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B-12와 같은 기존 균주와 함께 영유아 및 가족 영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락 바이오텍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 개원 140주년을 맞아 역사 블록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완구 회사 ㈜옥스포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세브란스병원의 뿌리인 제중원을 블록 모델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이번 모델의 크기는 가로 43cm, 세로 33cm, 높이 9cm로, 8세 이상이면 쉽게 조립 가능한 총 634피스 구성품이다. 제중원의 건물 외관과 구조를 충실히 반영해 근대 한국 의료의 시작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제중원의 초대원장 알렌 박사와 오늘날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교의 기틀을 만든 에비슨 박사, 그리고 미국의 독지가 루이스 세브란스 씨의 피규어도 포함했다. 제중원 블록은 기와와 목재 창살, 그리고 기둥과 처마의 세밀한 디자인을 재현하며 근대적 병원 건축물로서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내부 공간은 외과실, 진료실, 수술실 등 주요 의료 공간을 상징적으로 구현해, 블록을 만드는 아이와 부모가 병원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작 설명서에는 제중원의 역사와 함께 피규어로 구현된 알렌, 에비슨, 세브란스 씨에 대한 인물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제중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제6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 ▲폐렴구균 감염증과 최신 백신: 개원의가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감염내과 박윤수 교수) ▲간질폐이상 소견의 임상적 의미와 관리 전략(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은영 교수) 등 3편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범기 교수와 용인시의사회 이상수 부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폐기능검사 해석과 흡입기 치료: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내용(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말초동맥질환: 개원가에서의 진단과 치료 전략(심장내과 임의 교수) ▲항암약물 부작용의 관리: 개원의를 위한 실전 가이드(혈액종양내과 홍문기 교수) 등 3편의 강의가 이어졌다.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와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세션은 ▲류마티스 질환의 혈액검사 해석: 임상에서의 접근법(류마티스내과 하장우 교수) ▲당뇨병 치료 약제의 최신 지견과 처방 전략(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다가오는 10월 9일(수) 한글날 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한글날이 겹치며 최장 7일간 이어져 환자 진료 공백과 치료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심근경색·뇌졸중 등 골든타임 치료가 필요한 환자 ▲항암치료·혈액투석 등 치료 주기를 지켜야 하는 환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은 진료 지연이 곧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은 응급, 심뇌혈관, 항암·투석, 고위험 산모·신생아,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10월 9일 공휴일에도 응급·필수 수술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가동해 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8일(월)부터 9월12일(금)까지 5일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생명나눔 주간의 취지를 알리고 장기, 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더불어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를 운영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도 진행,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혈관이식외과 전강웅교수는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숭고한 나눔이 또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어 기증서약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뇌사판정의료기관인 부천성모병원은 간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 장기이식수술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40~70% 막힌 질환이다. 이 질환의 진단·치료에 이용되는 2가지 검사도구(분획혈류예비력, 혈관내초음파)가 장기적으로도 동등한 임상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미국순환기학회지(JACC, IF;22.3)에 발표되면서,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선택할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양석훈·황도연·강지훈 교수 및 중국 저장대 국제 공동 연구팀이 한국·중국의 18개 기관에서 모집된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 1682명을 최대 7년간 추적 관찰하고, 분획혈류예비력 및 혈관내초음파 검사의 효과를 비교해 15일 발표했다. 관상동맥 질환은 혈관이 좁아진 정도에 따라 스텐트 삽입술 등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환자마다 최적의 치료법이 다양하며, 이를 정밀하게 결정하고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보조도구가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감소된 혈류를 측정하는 ‘분획혈류예비력검사’와 초음파로 동맥경화의 모양이나 혈관의 내경 크기를 확인하는 ‘혈관내초음파검사’이다. 연구팀은 2022년 FLAVOUR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두 도구의 임상 결과가 단기적으로 동일하되, 분획혈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에게는 가족의 응원을 통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올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5000여 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과 14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편지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사업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수행되는 실제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미얀마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를 이어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 성형외과 의료진이 올해도 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구순구개열 환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봉사팀은 지난달 17일~22일, 미얀마 양곤의 Bedded 100 Tharkayta Hospital에서 26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했다. 이번 봉사팀은 성형외과 김덕우·유희진 교수을 주축으로 안암병원 정재호, 박호진 교수, 수술실 박혜수, 윤소정 간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환아 대부분은 2세부터 13세 어린이로 이미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올해 봉사에서는 몇 년 전 유희진 교수에게 구순열 수술을 받았던 환아가 구개열 수술을 받기 위해 유 교수를 다시 찾아 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구순구개열은 임신초기 태아 발달 과정에서 입술과 코, 입천장 조직이 제대로 유합되지 않아 생기는 선천기형이다. 적기에 교정되지 못할 경우 수유가 원활하지 않고, 성장함에 따라 발음이나 언어발달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구순열은 생후 3개월경, 구개열은 12개월 전후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덕우 교수는 “고대안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허연호/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의 인도주의 사업 주요 활동을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는 1955년도 ‘부녀자문위원회’로 결성 후 70년간 △아동·청소년 ‘사랑의 선물’ 전달,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위기가정 청소년 학습비 후원, △‘나눔터 바자회’ 개최, △적십자봉사회 격려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했다 기념식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의 70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함께 기념하며, 선배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금) 개최된 기념식에는 5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모여 기금모금, 봉사원 육성 및 지원, 지원사업 활동, 재난구호활동 등 분과별 주요활동을 공유했다.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및 자율주행 시스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검증하는 혁신 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대표 이용채)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혁신기술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디바인테크놀로지의 잠재력에 주목한 결과다. 디바인테크놀로지는 의료기기 밸브·스텐트의 성능 시험을 지원하는 AI∙시뮬레이션 플랫폼과, Unreal 엔진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와 ADAS 시스템의 안전성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AUTOSAR 표준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R)과 같은 고위험 시술의 합병증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DAS∙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것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국방 무인이동체,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글로벌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IC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혁신 비전과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직접 시연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3년째 프로그램 커미티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시험 논의의 주요 무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좌장으로서 ‘AI Applications Across the Drug Development Lifecycle: Practical Case Studies’ 세션을 주도해 임상 전주기에 걸친 AI 적용 사례와 혁신 전략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세션에서 제이앤피메디 김세은 상무는 ‘Robotic Process Optimization in Cl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12일(금) ‘제2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말한다. 최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은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은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 과제를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중증 뇌혈관질환 진단 키트와 신규 치료제 발굴 연구(연구 책임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 교수)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과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광명병원 오창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죽상동맥경화 조절(이화여대 박영미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서 장내 유래 생체활성물질의 보호 효과(한림대 정혜리 박사)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특성(분당서울대병원 김준엽 교수) ▲장내
구름(goorm, 대표 류성태)이 운영하는 2025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 사업의 인공지능 심화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이 2025 블레이버스 MVP개발 해커톤 시즌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사업(이하 IC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수도권과 전국 4대 권역(충청권, 동북권, 동남권, 호남권) 에 걸쳐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하는 사업으로 구름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ICT 교육은 디지털 분야 네트워크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으로 AI·SW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구름이 운영하는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설계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2기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팀장 이주혜, 팀원 박강원, 류미란, 이수영,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