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이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 이하 살리프로)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이번 대웅제약과의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4호’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중앙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강남)나누리병원, ㈜와우보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 운영한다. 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중심부 롯데호텔 4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3호’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4호 센터 개소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권역까지 의료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 외국인 환자는 러‧우 전쟁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러시아(1만 7천 명), 몽골(2만 5천 명), 카자흐스탄(1만 4천 명) 등 중앙아시아권 환자들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편 확대, 외환 송금, 신용카드 사용 등 여건이 정상화되면 외국인 환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상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현지 환자
지난 6월 2일, 전문의약품 ‘리도카인’을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1심과 2심에서 선고된 벌금 800만원 형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이번 판결로 한의사의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 사용이 한의사 면허범위를 넘어서는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임이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되었다. 피고인 한의사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2개월간,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봉침액과 혼합하여 통증 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환자 87명에게 면허 외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심과 2심 모두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정하여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같은 한의사의 의과 의약품 사용 문제는 과거부터 지속되어온 문제로 리도카인,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이 약침 등 한방시술에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국회 국정감사 및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도 부신피질호르몬제, 항생제, 국소마취제 등 전문의약품이 한의원에 다량 공급된 사실이 수차례 지적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한의사들이 업무범위를 명백히 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박경석 교수의 빙모(故 최영순 님)께서 6월 9일 별세. ● 발 인 : 6월 11일(수요일) ●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2층) ● 장 지 : 삼성엘리시움 ● 문의전화 : 031-787-1500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복강경 또는 로봇을 이용한 위암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을 적용한 결과, 수술 후 회복의 질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됐으며, 회복의 질은 개선되고,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이 줄었으며, 입원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으로, 조기 발견되거나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경우 근치적 절제 수술이 핵심 치료법이다. 최근 대부분의 위암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수술 후 통증, 위장관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회복 과정에서 환자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 ERAS는 수술 전후 환자의 빠르고 안전한 회복을 돕기 위한 근거 기반의 다학제적 관리 전략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대장암, 간담도암, 폐암 등 다양한 암 수술 분야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으나, 아시아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위암, 특히 국내 위암 수술에서 널리 적용되는 최소침습 수술에 최적화된 ERAS 프로그램의 효과는 명확히 입증된 바 없었다. 이에 서울대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병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워 병을 키우게 된다. 기침, 호흡곤란, 흉통, 객혈 등의 증상이 간혹 나타나지만 가볍게 여겨 지나치는 사례가 많다 보니 조기 발견율은 20%에 불과하다. 특히 80% 이상은 3,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경각심이 필요하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2022년 기준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남성은 전체 암 환자 14만7,468명 중 2만1,646명, 여성은 13만4,579명 중 1만667명이 폐암으로 남성이 거의 2배 이상 많았고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폐암 발생율이 가장 높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민주원 전문의는 “폐암은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사망률이 높고 5년 생존율이 낮은 편”이라며 “수술 후에도 5~10년 유병자에서 10~15년으로 가면서 생존율이 36% 줄고, 20년 초과 시는 88%로 줄어들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 감각신경 없어 통증 자각 못해 병증 키워폐는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성흔)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2시 30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민지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본관 7층에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고난도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은 총 6개 병실, 10개 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이 중 1인실 4개를 포함해 무균 치료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도 줄였다. 무균병동은 엄격한 설계 기준에 따라 외부 감염 차단을 위한 양압 시스템, 고성능 HEPA 필터, 감염 통제 장치 등을 갖춰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무균 복도와 환자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기 환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의료 인력도 배치했다. 진료는 혈액내과(양승아, 이종혁 교수), 소아청소년과(김성구 교수)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제2별관 2층에는 성분헌혈실과 세포처리실도 신설됐다. 성분헌혈실에는 혈액성분 분리채집 장비(Spectra Optia)를 갖추고, 세포처리실에는 면역세포 선별 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이식 과정의 정밀성
쎌바이오텍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23개 지역에서 ‘듀오락 약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500여 명의 약사가 참석해 듀오락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30년간 한국형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쎌바이오텍은 약국 유통을 중심으로 한 전문성 기반의 브랜드 운영 전략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듀오락은 고함량·고스펙 유산균 제품군을 중심으로, 약사의 전문 상담을 거쳐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유럽식 건강 소비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있다. 이는 최근 다이소,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저가 유통 트렌드와는 차별화된 행보로, 유산균 본질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통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듀오락은 미국 FDA GRAS, GMP,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약국 중심 채널에서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번 약사 세미나는 최신 유산균 연구 동향과 신제품 정보, 올바른 유산균 선택 기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세미나는 서울, 대전, 대구,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스타트업 ‘그루비엑스’(GroovyX, 대표 권규범)가 서비스 출시 이후 병원과 의료관광객 간 누적환자 매칭 8,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관광 산업에서 2년 만에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그루비엑스는 중화권 환자를 중심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분야에 특화된 병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부터 예약, 시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크게 높인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칭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루비엑스가 자체 구축한 정교한 운영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40곳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 확보 ▲샤오홍슈를 통한 현지 맞춤형 병원 홍보 ▲위챗 기반 예약 시스템 운영 ▲투명한 의료정보 제공 ▲주 7일 다국어 고객 상담 등 다방면의 노력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존 브로커 중심의 의료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환자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가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병건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총 5개 세부사업(▲바이오산업기술개발 ▲글로벌진출형 탄소순환 바이오산업소재 제품개발 및 실증 ▲바이오파운드리 핵심기기 및 장비 고도화 기술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의료데이터 합성기술 및 의료 인공지능 기술기반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중 ‘바이오산업기술개발–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임 교수 연구팀은 ‘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생체 상태의 급격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해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서 묵묵히 봉사로 업무를 지원하는 숨은 천사들이 자랑스러운 표창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식’에서 최영란·임경희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병원 안내, 외래 진료실 안내, 에스컬레이터 위치 안내, 무인 수납기 안내 등 업무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에서 누적 봉사 시간은 각각 500시간에 달한다. 최영란·임경희 씨 모두 과거부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를 해왔다. 최영란 씨는 자녀가 고교에 진학하면서 여유시간이 더 생겨 인천세종병원 봉사를 선택했고, 임경희 씨는 인천세종병원 인근에 거주하다 이웃들로부터 병원 봉사자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은 게 인연이 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김성민 교수가 5월 10일 개최된 2025년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성민 교수는 ‘Effect of Using Vaginal Tube to Reduce Tumor Spillage during Minimally Invasive Radical Hysterectomy for Cervical Cancer’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에서 질 튜브 사용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시행되는 최소침습 근치 자궁절제술 중 질 튜브를 사용함으로써 종양 세포의 복강 내 유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안전한 자궁경부암 수술법 개발에 중요한 근거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원로화가 황호섭 작가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로부터 미술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황호섭 작가는 오랜 기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 해당 작품은 현재 고려대 의대 본관 로비에 전시 중이다. 이번 기증은 황호섭 작가의 두 번째 기증으로, 작품명 ‘파리에서의 마지막 춤(Dernier dance de paris)’은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로비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국제보건 및 팬데믹 대응을 주도해온 고려대의료원 의료진의 노력에 감동한 황호섭 작가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호섭 작가는 “국제보건의료사업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큰 역할을 해온 고려대의료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함께한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장 최재욱 교수는 “의료원에 훌륭한 예술 작품을 다시 한번 기증해주신 황 화백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작가의 뜻과 예술적 메시지를 학생들과 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선미 교수가 5월 10일 개최된 2025년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우수필름상을 수상했다. 이선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obot-Assisted Surgery for Severe Deep Infiltrating Endometriosis, Endometrioma, and Uterine myomas’를 주제로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발표는 심부침윤자궁내막증, 자궁내막종, 자궁근종이 동반된 복합 질환의 로봇수술 사례를 분석한 것으로, 각각의 병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장기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법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