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가 최근 다빈치 Xi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충청지역 최초의 기록으로, 지역 내 고난도 대장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결장 절제술, 저위전방절제술, 복회음절제술 등 다양한 고난도 대장암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밀한 수술 전략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왔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10배 확대된 고해상도 3차원 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속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암 조직의 정확한 제거와 출혈·통증 감소, 빠른 회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 부담이 적고 주요 기능 보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충북대학교병원이 보유한 다빈치 Xi 시스템은 붐 마운트 디자인 아키텍처를 통해 복강 내 4사분면 접근이 용이하며, 로봇 스테이플러와 같은 어드밴스드 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기구 및 악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복잡한 수술도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
이정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동간호과장이 전남병원간호사회를 이끌어간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무안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제25회 전남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정희 병동간호과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전남병원간호사회는 전남 지역 내 50개 의료기관의 4,690명의 회원이 소속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이정희 신임 회장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 장은희 간호교육팀장이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전남병원간호사회 총무로서의 헌신적 역할을 인정받아 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총 1,317명의 직원이 참여해 1,737만원을 모금했다. 전북대병원 직원들의 이타적인 이웃 사랑 실천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을 긴급지원하고 구호현장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4월 18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25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3차년도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 김훈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전옥분 간호국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아카데미 김근아 주임 등 병원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올해 연수에는 가나 의료진 4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간호사 2명), 에티오피아 4명(외과 2명, 간호사 2명), 캄보디아 4명(의사 2명, 간호사 2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초청됐다. 연수생들은 4개월간 각 진료과(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장내)와 간호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보건의료 체계, 임상 피드백, 질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은 21일(월), 건보공단 본부에서 건강정보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연계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공동으로 구축·개방하여 현재까지 총 36건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아울러, 2022년부터 협력해 온 결핵 빅데이터(K-TB-N)도 올해 9월 개방을 앞두고 있어, 결핵 퇴치 가속화를 위한 역학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에서는 건강정보 데이터 결합으로, 감염병 외에도 만성질환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기존의 치료 중심 정책에서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20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직후,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생들과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대생만 1만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마치고 의대생들의 단체 모임이 곳곳에서 이뤄졌다. 김택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많은 의대생이 의료의 붕괴를 막아내고 무너진 의학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 되어 모여주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대생들은 의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차세대 의협의 주인인 만큼, 우리 선배의사들과 기성세대들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임을 잊지 말아달라”면서 의대생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아 유능하고 존경받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또 “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의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라며, 대선 후보들에게 의료계 의견 및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여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을 의대생들에게 설명했다. 의대생 A씨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각오가 의료 개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크게 낙담했지만, 여러 선후배님, 각 직역의 선생님들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소통망(SNS)에서 숏폼 콘텐츠로 광고하는 식품 225건, 화장품 1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 147건,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7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최근 누리소통망(SNS)에서 숏폼 콘텐츠 광고가 성행하면서 짧은 시간 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체험 후기 등의 부당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용자의 시청 이력, 검색어, 사용자 반응 등을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알고리즘’의 특성을 활용해, ‘탈모’, ‘다이어트’, ‘면역력’ 등 소비자의 관심 키워드 중심으로 집중 검색하여 실제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광고를 점검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식품 등 점검 결과 #다이어트, #면역력 강화, #남성·여성 영양제 등 소비자 관심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후 알고리즘을 통해 노출되는 숏폼 광고 225건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4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69건 (4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썹(HACCP) 제품의 안전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해썹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식품 관련 법령을 반복적(연 2회 이상)으로 위반하는 해썹 인증 업체에 대한 ‘식품안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해썹 관리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미실시 등 주요 안전관리 조항 위반업체에 대해 해썹을 즉시 인증 취소하고, 그 외 법령을 위반한 해썹 인증 업체는 현장 조사·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왔으나, 일부 기준․규격이나 표시 기준 위반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사항을 연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해썹 인증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여 법령 위반 재발과 식품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식품 관련 법령을 연 2회 이상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는 해썹 인증 업체의 영업자 또는 해썹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해썹 운영․관리 ▲식품 관련 법령 ▲식품 안전문화 개선이며, 해썹 관리는 물론 식품 안전 문화 현장 정착 방안과 주요 법령 위반 사례, 표시 기준, 이물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보건부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및 역학조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 사람에게 산발적으로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다부처 협력과 종합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와 부처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홍역과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 추적, 접촉자 관리 등의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사업 수행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염준섭 교수)과 함께 2023년 몽골 대상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의 질병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감시 및 진단 기술 등을 전수해 왔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 내 공중보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역량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글로벌 보건안보는 어느 한 국가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원칙 아
국내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가 몸 전체로 전이되는 이유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한, 이 과정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제어 전략도 함께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 연구팀은 ‘HMGB1(High Mobility Group Box 1)’ 단백질이 세포 노화를 전신으로 확산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화세포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주변 세포들까지 함께 늙게 만드는 것이다. 이 세포들은 주변에 염증 유발 물질과 '노화 유도 신호'를 내보내면서 다른 정상 세포들까지도 늙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이를 '노화-연관 분비 표현형(SASP)'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노화세포들이 여러 조직에 쌓이면서 몸 전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회복 능력도 점점 감소하게 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노화세포에서 분비된 HMGB1이 혈액을 통해 전신에 퍼지며 정상 세포 및 조직의 노화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근육 조직에서 조직 재생을 저해하며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특히 ‘ReHMGB1(환원형 HMGB1)’이라는 형태가 노화를 퍼뜨리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단백질은 단순히 늙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이 차움 제 12대 원장으로 김재화 교수를 선임했다. 김재화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의료원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수련했다. 2002년 분당차병원에 합류한 뒤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지냈다. 이후 제12·13·14대 분당차병원장과 제10대 구미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과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구미차병원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과감하게 도입하며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차병원 계열의 차움 제12대 원장으로 임명된 김 원장은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항노화(Anti-Aging)와 K-의료 세계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속한 생산능력 확보와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올라섰다. 설립 초기 110여 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약 5,000명 규모로 늘어났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글로벌 1위 수준이다. 창립 이래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는 350건을 돌파했고,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창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위탁생산(CMO) 제품 총 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중환자의학과 정중식 교수(응급의학과 전문의) 가 ‘제6회 4.19 민주평화상’ 을 수상했다. ‘4.19민주평화상’은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정신 계승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민주주의 정착과 사회 정의, 평화 구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매년 선정,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해 왔다. 4.19 민주혁명 65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4.19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중식 교수는 2006년부터 방글라데시 이주 노동자 의료 봉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안티폴로 빈민 아동 자원봉사에 나섰다. 그의 30대는 노숙인 등 주거 취약 계층 환자 진료를 전담했고, 40대는 아프리카 땅에 응급의료의 씨앗을 심는데 집중했다. 2010년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조교수직을 떠난 정교수는 2013년 KOICA ODA 보건전문가와 글로벌 협력의사로 카메룬에 파견 근무하면서 카메룬 국립 야운데 응급센터를 개원, 운영하는 등 카메룬 국가 응급의료 체계 기초를 다지는 데 헌신했다. 특히 그는 ‘카메룬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현지에서도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4.19 민주평화상 심사위원회는 “4.1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임혜성)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자사의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PB203’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는 현지시간 28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PB203은 암세포가 면역 체계의 공격을 회피하는 주요 경로인 PD-L1을 차단하는 동시에, VEGF-A(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와 PlGF(태반 성장인자)를 함께 억제하는 다중특이 Fc 융합단백질이다. 세 가지 타깃을 동시에 조절함으로써 암세포뿐 아니라 종양 미세환경(TME : Tumor Microenvironment)까지 폭넓게 제어하는 작용기전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에서 파노로스는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췌장암 동물 모델에서 PB203의 효과를 입증했다. 표준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병용 투여한 결과, 단독투여 대비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젬시타빈 단독 투여 시 악화되던 종양 내 섬유화를 오히려 감소시키는 결과도 함께 도출했다. 회사 측은 이는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의 수를 현저히 줄임으로써 종양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가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이승규)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FMI X JNPMEDI Partners 바이오텍 벤처스쿨’을 오는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의학연구재단과 공동 기획됐으며, 현재 5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이번 벤처스쿨은 바이오 창업 생태계에서 자주 간과되는 투자 메커니즘과 자금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현직 VC 심사역의 시각과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창업자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비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VC 및 투자 구조 이해, ▲2단계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트렌드 및 전략, ▲3단계는 VC 심사역 중심의 투자 사례 분석, ▲4단계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 인사이트 공유로 이어진다. 세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1회차와 마지막 회차는 각각 서울대병원 윤덕병홀과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