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조기 암 진단 전문기업 솔루엠헬스케어(대표 김지희)는 구스타브 루시 인터내셔널 이집트(Gustave Roussy International Egypt) 병원과 'AI 기반 조기 암 진단 플랫폼의 개발 및 글로벌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술대회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사진 좌 두번째), 아흐마드 몰시(Ahmad Morsy) 구스타브 루시 인터내셔널 이집트 병원 매니징 디렉터(종양내과 전문의), 아흐메드 압델아지즈(Ahmed Abdelaziz) 아인 샴스 대학병원 종양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한림의대 황성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racranial Atherosclerosis 2025(ICSU & ICA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ICSU는 단독 학술대회로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ICAS와 공동 개최된다. 학회는 “두 학회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한층 폭넓고 깊이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최신 연구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논의할 수 있는 강화된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중국, 그리스 등 23개국에서 약 634명(해외 113명)이 참여한다. 참가한 국내외 석학들은 △최근 국내 식약처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를 이용한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 △원인불명 뇌경색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고혈압·고지혈증 등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치료의 최신 진료지침 및 약물치료 등 다양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오는 12월 5일(금) 새롬교육관에서 ‘2025 고려대학교구로병원 R&D FAIR’를 개최한다. ‘Innovating Research Horizons: Digital, Global, and Collaborative Future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R&D Fair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R&D)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초·임상·디지털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발표와 글로벌 연구 생태계 발전 방향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세션은 기초 및 중개연구 발표로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되며 ▲미주신경 자극을 이용한 고령자 신경질환 치료 플랫폼 개발(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 ▲AI시대 유전체 데이터의 활용에서 생산으로(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체성분(지방·근육) 제어를 통한 대사질환 치료 전략 개발(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백신면역증강 후보물질 발굴(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의과학자 연구가 집중 소개된다. ▲뇌혈관병리, 글림파틱 시스
지난 11월 18일(화), 아이미즈치과의원 박소라 원장이 장애인구강진료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식 나눔 행사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으로, 박소라 원장은 발전후원회 ‘1호 서포터즈’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무 병원장과 조정환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기부 취지에 맞는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으로,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소라 원장은 “치과 진료가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멀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이번 기부가 장애인 환자분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무 원장은 “발전후원회 서포터즈 1호로서 의미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정형외과 이순철 교수와 차의학연구원 임종섭 교수 연구팀의 골형성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아 골조직 유래 중간엽줄기세포(Ectopic Embryonic Calvaria-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EE-cMSC) 치료제 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과제로 승인됐다. 골형성부전증 환자에 대한 중간엽줄기세포 임상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순철, 임종섭 교수팀은 기증받은 발생초기 태아조직에서 골조직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분화해 추출하였으며, 이 세포는 뼈 재생 촉진, 골흡수 억제, 우수한 세포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량생산이 가능해 향후 골질환 치료용 세포치료제로 상용화될 가능성도 높다. 골형성부전증은 뼈가 비정상적으로 약하게 만들어지는 선천성 유전 희귀질환으로 국내 약 500~1,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고, 뼈 변형, 성장 지연, 치아 취약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근본적인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여러 연구에서 성체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또는 태아 간조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김종문)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 전달은, 최근 양 기관이 체결한 국내 신생아중환자실 치료에 가족중심케어(Family-Centered Care, FCC)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의료진 훈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의 협약은 국내 NICU 진료 패러다임을 ‘의료진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적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핀란드 투르쿠대학교병원 FCC 의료진 훈련 본부와 협력하며 국내 최초의 FCC 교육센터 공식 인증 획득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후원을 통해 본 사업의 핵심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된 기금은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으로서, 서울의 국제로타리 3650지구가 주관하고 동경의 2750지구가 국제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 로타리클럽·서울장충 로타리클럽·서울코암 로타리클럽이 기금 후원에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핀란드 투르쿠대학교병원 FCC 트레이너의 국내 초청 교육, NICU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8일 ‘202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반산업단지 내 총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산업단지 폭발 및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재난 발생에 따라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원내 상주인력이 출동, 훈련 현장에서는 종합상황실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상황을 지휘하면서 ▲재난대책본부 ▲일제지령시스템 가동 ▲ 임시환자 분류·진료·이동 ▲보호자 및 기자대기실 ▲물품 보관소, 응급진료시설 등 기준에 따라 원활하게 설치를 완료했다. 대량으로 유입된 환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중증도 분류에 따라 이송‧치료하는 절차들이 재난 대비 대응 기준에 따라 진행되면서, 전 과정에서 실제 대응 역량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가상 모의훈련이었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훈련을 거듭해야만 유사시 신속하고 원활한 위기 대응 역량이 발휘되기 때문에, 훈련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는 지침에 따라 훈련 현장은 실제 상황에 임하는 것처럼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하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모의훈련에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은 지난 11월 6일, ‘재택의료 환자 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추계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재택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주제(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실제, 재가 뇌병변 환자의 재활치료, 욕창 및 상처관리)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재택의료를 실제 제공하고 있거나 향후 제공할 의향이 있는 83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 실습 참석 인원을 제한해 핸즈온 교육의 질을 높였다. 강좌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 전문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병원기반 재택의료의 필요와 실제(이선영 재택의료클리닉 교수, 이혜연 가정간호사업팀 간호사) ▲재가 뇌병변 환자의 재활치료(김기호 재활의학과치료실 재활치료사) ▲욕창 관리의 최신 지견(김상화 성형외과 교수) ▲상처관리와 드레싱제(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심부 욕창의 드레싱 시뮬레이션(양진희 상처전담간호사) ▲폼드레싱 적용 시뮬레이션(김계형 재택의료클리닉 교수 등) ▲음압상처치료(Negative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이 오는 12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신 투자 동향 공유를 위한 콘퍼런스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1:1 투자⸱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오전 세션은 미국 투자기업 플래그쉽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KOTRA 이성호 팀장이 ‘제약바이오의 해외진출 전략’을, 사토리우스 김덕상 대표가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역할과 미래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셀트리온 권기성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의 역할’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서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키움증권 허혜민 팀장과 유진투자증권 권혜순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도 투자환경의 변화와 제약⸱바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11월, 로봇수술 도입 1년 6개월 만에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하며, 국내 2차 병원급 의료기관 중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 첫 로봇 담낭절제술 시행 이후, 같은 해 7월 300례를 돌파하고 불과 4개월 만에 이룬 쾌속 성장이다. 외과, 비만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부문으로의 수술 영역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대학병원이 아닌 2차 병원급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다빈치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담낭절제술, 탈장수술, 비만대사수술(위소매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수술 정확도와 환자 회복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2025년 중반기에는 로봇수술이 가능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새로 합류하면서, 전립선암과 신장암 수술 분야의 역량 강화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은 "400례 달성은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 중심 치료 철학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 대비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 흉터,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병원 로봇수술센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최근 바수그룹(Vasu Group) 핵심 임직원을 초청해 인도 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수그룹은 인도 텔랑가나주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제약유통업체다. 1985년 설립 이후 인도 전역에 의료장비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월 바수그룹과 인도 진출에 대한 계약을 맺고 금번 초청 간담을 통해 구체적 계획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메디텍은 바수그룹과 의료기기 사업 전략 및 현지 조립(Complete Knock Down, CKD) 생산 등을 핵심 안건으로 의료기기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쇄석기의 글로벌 공급 현황과 기술 고도화 계획을 공유하고, 내시경소독기의 2025년 생산 계획 및 해외 전개 일정을 설명했다. 바수그룹은 인도 정부의 자국 생산제품 우대 정책 및 현지 의료기기 등록 절차의 복잡성 등을 감안해 내시경소독기 제품의 현지 조립 및 단계적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CKD의 기술적 및 운영적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CKD 도입 시 △가격 경쟁력 제고 △물류 효율화 △인허가 리스크 감소 △시장 확대 속도 가속화 등 구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해 주기적으로 맞아야 했던 주사치료를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투약할 수 있는 피하주사 방식으로 전환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전유경 교수, 서울아산병원 황성욱 교수(사진 좌부터) 공동 연구팀은 2023-2024년 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에서 염증성 장질환으로 치료받은 10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장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혈변·설사·복통·체중감소 등이 특징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알려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모두 염증성 장질환에 속한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는 장내 염증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일부 환자는 염증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태가 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생물학제제 주사치료를 받게 된다. 문제는 생물학제제 주사치료는 정맥 투여가 필요해 환자들이 1-2개월에 한 번은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평생에 걸쳐 병원을 방문하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AF Summit 2025 Scientific Session)’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인 ‘디지털 헬스존’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메드트로닉, J&J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체험 라운지의 틀을 넘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CART BP)’,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AiTiA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씽크의 2세대 버전인 ‘ALL New thynC’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뷰노(대표 이예하)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심혈관치료(ECC) 분야의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자사 연구를 등재시키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뷰노는 19일 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와 관련한 연구가 미국 병원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최근 발간한 '2025 AHA Guidelines for CPR & ECC'(이하 2025 AHA 가이드라인)의 근거 문헌으로 인용됐다고 밝혔다. 2025 AHA 가이드라인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심혈관치료의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문서로, 국제 의료표준화 조직 ILCOR가 발표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 기반 권고안을 토대로 개발됐다. 이중 뷰노의 연구는 병원 내 심정지 예방(IHCA Prevention) 파트에 인용됐다. 가이드라인은 "병원 내 심정지 예방을 위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며, “입원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이 최근 개발됐고, 기존 시스템보다 더 성능이 뛰어나 임상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에서 뷰노는 미국 시카고 의대 연구와 함께 유일하게
제1회 안동헤리티지영화제(집행위원장 김찬년)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안동커뮤니티영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13일 오후 7시 카페 오즈베 개막식을 시작으로 송강미술관과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세 개의 공간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홍나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솔라스텔지아>가 상영됐다. 강원도의 변화하는 자연과 환경을 영상 서사로 담아낸 이 작품을 통해 안동이 가진 영상과 미디어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개막식 장소인 카페 오즈베는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프랑스 파리 카페에서 세계 최초로 영화를 상영했던 것처럼, '영화의 시작이 일상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14일에는 송강미술관에서 시민 프로그래머 섹션 '스테이지 A'가 열렸다. 이재각 시민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새, 사람, 행진>이 오후 1시에 상영됐으며, 상영 후 토크와 '새 판화 찍기 체험'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는 임정혁 시민 프로그래머가 큐레이션한 조반니 트로일로 감독의 <프리다, 삶이여 영원하라>가 상영됐고, '예술과 삶의 경계'를 주제로 한 미술 토크가 이어졌다. 15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