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윤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보건복지위원회 ) 은 오는 4 월 21 일 ( 월 ) 오후 2 시 , 국회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 비대면진료 시대 , 의료는 더 가깝게 ! 국민은 더 건강하게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통해 국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 산업경쟁력 강화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토론회에서는 산업 측면 , 이용자 측면 , 장애인 접근성 측면의 세 가지 발제가 진행된다 . 이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은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실제 이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 배영현 국립재활원 연구관은 장애인의 비대면진료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다 .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 산업통상자원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의료계 , 플랫폼 업계 , 법조계 ,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방향성과 쟁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6일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ESG 경영 실현 ▲자원 순환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구축 ▲재활용 소재 판매 수익금 기부 등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상호합의를 이뤘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난 전산장비 등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면,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제품을 분해해 유해 물질은 안전하게 처리하고 철·알루미늄·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선별한다. 이렇게 선별해 회수한 소재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병원이 지정하는 기관에 후원하는 프로세스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분당서울대병원은 친환경 활동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이사장 이덕구)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과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중심으로 한 학술 연구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검체 분석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함으로써 국내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는 이미 국내외 제약사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춘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다수의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석 프로세스의 효율성 및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분당차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임상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검체의 체계적 수집 및 분석 ▲공동 학술 연구 수행 ▲정밀하고 표준화된 분석 체계 마련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를 준수하며, 임상시험 검체 분석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이 지난 3월 22일,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노성현 교수와 윤제휘 임상강사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Finding Correlation Between Hand Grip Strength and Paraspinal Muscle Mass in Spinal Disease Patients(척추질환 환자에서 악력과 척주 주변 근육량 간의 상관관계 연구)” 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척추 수술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악력(hand grip strength, HGS)과 다양한 허리 근육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악력이 척추질환 환자의 근육기능을 평가하는 유효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척주 주변 근육(paraspinal muscle)과 악력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대요근 근육량이 악력과 가장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0일, ‘제3회 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어린이를 위한 융합의학의 미래’로,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융합의학기술원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어린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 융합의학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어린이 환자를 위한 AI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형철 헬스케어AI연구원 부원장이 AI·디지털 트윈·로봇 등을 접목한 미래 소아청소년 의료 발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첨단 AI연구개발과 임상 적용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의 연구 역량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어린이병원의 융합의학 협력연구 기술과 사례’를 다뤘다. ▲심전도 신호를 이용한 소아 및 선천성 심혈관 질환 진단 AI 모델 개발(소아청소년과 송미경) ▲소아 환자 대상의 혼합 현실 임상 적용 경험(소아외과 윤중기) ▲치조열 치료 혁신을 위한 B.E.S.T. 접근 제안(소아성형외과 전성미) ▲소아 장운동질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의 역할(소아외과 고다영) 등 어린이병원 의료진들이 융합의학 기술을 접목해 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위탁 운영 중인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환경보건센터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제1회 환경보건콘서트’를 오는 4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정보를 쉽고 유익하게 전달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정보를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2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엄상용 교수는 ‘미세먼지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법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전남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은 ‘환경성 암의 이해’를 통해 암 발생과 환경 요인의 연관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4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 의학 선도 병원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15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 의학의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기념했다. 김재호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개원 기념식은 유관기관장 축사, 사사봉헌식, 기부자의 벽 제막식,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고대안산병원은 4일부터 학술행사와 건강강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념식 이후에도 원내 40주년 기념 사진전,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을 이어가며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1985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기도 안산 지역에 100병상 규모로 첫발을 뗐다. 현재는 767병상 규모 병원으로 성장하며 경기 서남부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전문의료기관의 역할을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신설한 ‘지역의료혁신봉사단’ 의 창단 멤버로 참여하여, 아주대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최고 권위의 의학 단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번 진료봉사단 출범은 의학한림원 역사상 최초로, 총 22명의 창단 멤버 중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총 10명의 중견 임상 교수진이 임명되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김영호 교수(아주대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임명되었으며, 이외에도 이수영 교수(소아청소년과),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안재홍 교수(안과), 윤승현 교수(재활의학과), 선주성 교수(영상의학과), 송승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 정우현 교수(간담췌외과), 김정택 교수(정형외과) 등이 참여한다. 아주대병원 봉사단은 학창 시절 또는 의료원 재직 기간 중 국내외 의료봉사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제11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6일(수), 송파구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송파안전체험축제’에 초청받아 시민들의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올해 축제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려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총 23개 기관이 함께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는 ‘Bye-Bye Plastic 챌린지(BBP 챌린지)’, ▲피부수분 측정 및 아토피 질환 예방 교육, ▲환경보건 기초상식 OX퀴즈, ▲폐기능 자가검사 등 시민이 체험하고 배우는 환경보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BBP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생활 속 환경보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16일 국내외 여행객 이용이 많은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내 23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제주국제공항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올해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2)*와 아프라스 2025(APFRAS 2025)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내 음식점 등의 위생수준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K-Food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처장은 위생등급 업소를 방문해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제주국제공항은 매일 약 8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도의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써준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위생·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최국명)은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헬스허브(대표이사 김기풍)와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제주대학교병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HScan을 도입해 환자가 개인의료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환자가 의료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다니거나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주대학교병원은 CD 발급을 줄일 수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도 도움이 되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환자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의료 영상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의료 영상과 환자 의료 기록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FHIR, DICOM, HL7 등의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여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제주권역 의료서비스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인 ‘온코프리(OncoFREE)’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코타입DX(OncotypeDX)와 유사한 예후 예측 성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온코프리는 50세 이하 젊은 환자군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더욱 정확하게 구분해내며,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강은혜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새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4개 병원에서 수집된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초기 유방암 환자 838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코타입DX와 온코프리 두 검사의 예후 예측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그 중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유방암의 비중이 가장 크다. 유방암 치료에서 정확한 예후 예측은 재발 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화학요법을 피하고, 맞춤형 치료를 계획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기존의 온코타입DX는 21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예측하지만 높은 검사비가 문제였고, 더 정확한 검사에 대한 요구가 있었
상·하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이나 눈 밑 근육과 피부의 늘어짐을 개선해 주는 수술이다. 과거에 해당 수술을 받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점차 진행되어 다시 눈 밑이 불룩해지거나, 처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수술 후 부작용으로 토안이나 안검외반이 발생하기도 한다. 눈가 근육 강화 운동 등 홈케어로 눈 주변이 다시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눈을 크게 뜨고 눈썹을 최대한 위로 올린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다. 다음으로,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가볍게 당긴 후 눈을 감고 5초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꺼풀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눈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이미 눈 주변 처짐이 재발했다면 홈케어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하안검 재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상·하안검 재수술의 경우, 조직의 충분한 회복이 필요해 최소 6개월~1년이 지나야 재수술이 가능하다. 재수술 시에는 남아있는 노화의 흔적이나 외반 등의 부작용을 개선하면서도 조직의 추가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외과전문의인 권희연 원장은 “상·하안검 재수술은 이전에 받았던 수술로 인해 손상된 피부 조직이 안정화된 이후에 진행하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15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사랑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및 환자·의료진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및 온누리복지재단 소속 단원과 전문음악인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장애를 넘어선 노력과 음악적 재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벚꽃엔딩’의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별’, ‘이 세상은’, ‘Lungi dal caro bene(그리운 님을 떠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감사해’, ‘감사쏭’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