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을사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설 선물로 적합한 휴온스의 인기 건강기능식품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카카오 쇼핑라이브 방송 ‘휴온스 60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휴온스는 설 연휴를 맞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갱년기 유산균 YT1에 은행잎추출물을 더한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와 메리트C 브랜드 최초 구미젤리 제형 신제품 ‘메리트C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1병으로 18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등의 제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휴온스 60주년 감사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방송된다. 휴온스는 설 선물로 적합한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고 휴온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방송을 준비했다. 카카오친구를 맺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온라인 최저가 할인 혜택과 함께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온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혜택으로는 ‘초성 퀴즈
항문은 괄약근으로 이루어진 작은 구멍으로 우리 몸에 중요한 소화기관이자 배출기관이다. 그러나 연약해서 상처를 입을 경우 잘 회복되지 않으며, 대변과 접촉하는 특성상 세균감염도 쉬워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항문 내부 벽에는 원활한 배변을 위해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을 내보내는 항문샘이 존재한다. 항문샘은 움푹 파인 구조로 세균이나 이물질이 침투하기 쉬운 탓에 염증이 생겨 농양(고름)이 차기도 한다. 일종의 고름 주머니인 항문농양이 터지면 항문샘과 통로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치루’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항문 농양이 생긴 환자의 70%가 치루를 겪게 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치루는 쉽게 말해 괄약근을 지나는 염증과 고름의 ‘샛길’이 생기는 것으로, 발생하면 항문 주위가 반복적으로 붓고 매우 아프며 고름이 잡힌다. 또한, 주변에 볼록 튀어나온 구멍(외공)이 만져지며, 외공을 통해 고름이나 가스가 나오게 되며, 앉거나 걷는 것이 불편해 질만큼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지장을 준다. 치루는 괄약근 침범 정도에 따라 단순 치루와 복잡 치루로 구분한다. 단순 치루는 치루의 길이 하나뿐이고, 내괄약근 밖을 침범하지 않고 항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이지영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아닌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은 65%, 대장암 관련 사망률은 76%가 낮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내시경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인 Endoscopy 저널(2023년 영향력 지수: 11.5)에 게재됐다. 차재명·이지영 교수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 이훈희 연구원과 함께 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Association between colonoscopy and colorectal cancer occurrence and mortality in the older population: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를 발표했다. 연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을 2021년까지 관찰하여 대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의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총 748,986명으로 대장내시경 수검 여부에 따라 1:1 매칭을 시행 총
△ 상무 승진 : 김준규(제약사업본부) △ 본부장(이사) 승진 : 류호준(개발본부) △ 이사 승진 : 정동현(개발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3일 종근당 충정로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DPWT)에서 활약 중인 골프선수 김민규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4년 남자 국가대표 박정훈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정현 프로와의 후원 계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은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의 기업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민규 프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2024년 KPGA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으며, 2025년부터는 DPWT 투어,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에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2023~2024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강정현 프로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력으로 2024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1회 및 이글 수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최근 한 인기 배우가 결막모반을 제거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며 결막모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막모반은 눈 흰자위를 덮고 있는 결막 상피층에 생기는 점으로 대개 뚜렷하게 구분되는 노란색의 옅은 색깔에서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깔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이 더 옅어지거나 짙어질 수도 있다. 우리의 머리카락이나 피부, 홍채의 색깔을 결정짓는 멜라닌 세포가 결막에도 분포하고 있는데 여러 이유로 이러한 멜라닌 세포가 결막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증식하여 흰자위에 점처럼 관찰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거나 자외선이나 임신 중 혹은 사춘기 때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눈의 기능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주로 미관상 이유로 결막모반의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아르곤 레이저(Argon Laser)나 고주파 전기소작기(High-Frequency Radiowave Electrocautery)를 이용해 모반이 있는 상피를 태우거나 깎아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며, 크기가 크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모반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레이저나 전기소작기를 이용한 시술은 시술 시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탄자니아 출신 그리핀 코넬 말레타(Griffin Cornel Maleta, 남, 15세) 환자의 소이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는 고려대의료원의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됐다. 그리핀은 소이증(귀 기형)으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리핀의 가족은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치료비 전액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소이증 치료는 매우 섬세한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며, 그리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호진 교수의 주도하에 진행된 수술에서는 환아의 갈비뼈 연골로 귀 모양의 뼈대를 만들고, 두피를 돌려 귀 겉을 덮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피부가 부족한 부위에는 피부이식술을 진행하여 귀 모양을 완성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그리핀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그리핀의 가족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핀의 아버지는 “우리 아들이 한국에서 받은 치료 덕분에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급격히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 우리 몸에는 추위에 의한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특히 추워지면 혈관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혈액순환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는 심장 건강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와 함께 겨울철 심장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겨울철 심혈관질환이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겨울철 차가운 날씨, 실내외 큰 온도차로 인한 급격한 온도의 변화는 심장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찬 공기가 피부에 닿게 되면서 우리 몸에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동시에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하고 이런 경우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소변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수분이 빠지면서 혈액의 농도가 끈적하게 농축되어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찬 공기로 인해 신체에 호르몬이 자극되면서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가 생길 수 있어서다. 겨울철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 협심증·심근경색 겨울철 더 주의해야 할 심장질환은 바로 관상동맥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이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관상동맥
한국팜비오가 새해 들어 첫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영업,마케팅본부 전무에 HK이노엔 지헌종 전무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헌종 전무는 1988년 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 입사한 이래 CJ헬스케어 영업총괄, HK이노엔 ETC사업 총괄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제약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이와 함께 한국팜비오는 개발본부 정현정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오씨(50세, 남)는 10년이 넘도록 매주 주말 테니스를 치는 등 꾸준하게 운동을 즐기고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어느 날 가족과 식사를 하던 와중, 딸이 입이 비뚤어지고 목이 부어 보인다고 이야기했지만, 평소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 달 후 무심코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만지다가 목에서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을 발견했다. 심각성을 느낀 오씨는 병원을 찾았고 침샘암을 진단받았다. 침샘암(타액선암)은 침을 생산, 분비하는 침샘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3~6%에 불과할 정도로 흔치 않은 암이다. 침샘은 크기가 크고 대부분의 침 생성에 관여하는 주타액선과 크기가 작은 부타액선으로 나뉜다. 침샘암은 주타액선 뿐만 아니라 부타액선들이 분포하는 비강, 구개, 볼, 구강점막, 혀 기저부, 후두, 기관지 등 상부기도 소화관의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침샘암은 귀 아래나 턱 아래에서 천천히 자라는 덩어리로 발견되며, 진행된 암에서는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안면신경마비로 인해 얼굴 표정이 비대칭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임파선 전이로 인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며 폐전이와 골전이로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 이하 백신혁신센터)는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5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백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인과 연구원, 공무원 등 백신관련 업무 종사자와 백신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또한, 백신학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갖춘 백신전문가를 양성해 미래 신변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인적 인프라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진행되며『mRNA 백신 연구개발 심화과정』 및 『백신 임상시험 심화과정』으로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미생물학교실 김철우 교수 등 주요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제약사 그리고 관련 기업 전문가들의 핵심 강좌들이 예정되어 있다.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건강기능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 손동철)는 홍삼, 건강즙, 오메가 등 이너셋 인기 제품 총 8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제품 중 '울트라 아르기닌 6000'은 L-아르기닌이 6,000mg 함유된 고함량 아르기닌 젤리스틱이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 제품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리고 쓴 맛을 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는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긴장 완화를 위한 L-테아닌(일일 최대 고시 섭취량), 마그네슘, 비타민B6, 판토텐산을 함유한 4중 기능성 제품이다.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랜덤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진행하는 이너셋 덕담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너셋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김윤나 교수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의과학교실 조익현 교수 연구팀은 인삼 진세노사이드의 ADHD 개선 효과 연구를 대상으로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진행하고 그 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진세노사이드와 인삼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미치는 영향: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Effect of ginseng and ginsenosides 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systematic review)으로 통합보완의학 분야 1위 저널인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 IF=6.8) 2024년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7,329건 연구 논문 중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9편을 선정하고 이를 임상연구(6편)와 동물실험(3편)으로 구분해 인삼의 ADHD 개선 및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인삼복용 후 ADHD 평가 척도 점수, 연속수행검사 등 각종 신경심리 검사상의 지표가 개선됐으며 ADHD 증상 중 특히 부주의 증상이 감소했다. 동물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차재명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빅데이터 연구위원회 위원, 디지털 헬스케어 연합포럼 학술이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 센터장 역임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연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차재명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장내시경, 대장암, 대장용종, 변비, 염증성장질환, 위내시경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전술한 활동들 외에도 대한소화기학회 보험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보험위원회 위원, 종합건강검진학회 부회장, 대한장연구학회 의료정책위원회 고문, 소화기연관학회 보험정책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신포괄수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Green Endoscopy TF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생활습관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당뇨병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합병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거에는 중년 이상의 나이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층의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젊을 때부터 당뇨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당뇨병 환자 수는 383만771명으로 2019년 321만3412명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를 살펴보면 20~30대 청년 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으로 이 중 당뇨병을 인지한 사람은 43%에 불과해 젊은 층일수록 질병에 관심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최근 젊은 성인에게 2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만 인구 증가와 관련이 깊다”라며 “인슐린이 우리 몸의 필요한 곳에 잘 작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의 대표적인 원인이 비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초기 특별한 증상 없어 방치하기 쉬워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