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회장 장남 최민식군이 성민진씨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 (5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휴온스글로벌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 22일부터 5억 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96,730,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57.92%로 늘었다. 금번 공시에 따라 추가 매입을 마치면 휴온스글로벌은 8월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16%의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하며 총 59.08%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주권상장법인의 주요 주주는 1% 이상의 지분을 취득할 경우 30일 전 사전 공시해야 한다.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기업이다. 올 2분기 매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40% 증감한 수치다. 글라스 사업 매출은 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의정 갈등 여파로 부진했던 수주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 매출액은 42억원으로
■ 경희의료원 △ 기획조정처장 박봉진 ※ 이상 1명, 2025.08.21.부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이진석)은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가 유럽 의료기기 인증(Medical Device Regulation, 이하 CE-MDR)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인증으로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 제품은 최근 강화된 유럽 CE-MDR 규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증명했다. 국내 기업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 중 최초의 CE-MDR 인증이다. 더마샤인은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다.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HA)인 ‘엘라비에 밸런스' 등의 약물을 얼굴 전체에 주입한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더마샤인 밸런스’와 ‘더마샤인 프로’는 2011년 출시한 1세대 더마샤인 제품에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과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등을 추가한 차세대 제품이다. 회사는 더마샤인 시리즈의 CE-MDR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으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개최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김안과병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글 공모에는 등단 작가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눈의 소중함, 안질환 치료 수기,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등 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원고는 시·산문 등 형식에 제한없이 A4용지 3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여 김안과병원 및 저시력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 19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특정 기관이나 인물을 비난하는 내용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수상작의 배포 및 출판 등 제반 권리는 주최 측에 귀속된다. 수상작은 10월 1일 저시력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대상 1명(100만 원), 금상 1명(50만 원), 은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등 총 9명이 선정되며 시상식
여름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스포츠의 계절이다. 그만큼 스포츠 손상도 늘어난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족관절 염좌다. 족관절 염좌는 운동이나 외부의 강한 충격 혹은 발목 접질림 사고 등으로 족관절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1개 혹은 그 이상의 인대가 늘어날 수 있고 심하면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족관절 염좌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44%가 증가했으며, 매달 약 20만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관절 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손상으로 나뉜다. 1도 손상은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비교적 경미하다. 2도 손상은 인대의 불완전한 파열로 부종과 함께 중간 정도의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부종, 압통, 피부색의 변화가 동반되며 체중 부하가 어려울 정도의 기능 상실이 나타난다. 손상 초기에는 ‘RICE 치료’라 불리는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를 통해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대부분 4~6주가
한국뇌신경과학회와 대한비만학회는 8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비만 및 당뇨병에서의 대사 조절: 호르몬과 신경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까지 알려지며 당뇨병과 비만 치료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혁신적 기여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위고비 개발 연구진은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 생명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가 뇌와 호르몬 시스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깊이 파헤치는 학술 무대가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GLP-1 기반 치료제의 다면적 효과와 신경계의 새로운 역할, 장 포도당 흡수 및 후뇌 GFRAL 신경 회로 등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 타깃을 집중 조명한다. 발표에는 Julie Broe Honoré(노보 노 디스크 코리아)가 GLP-1 RA의 중추 효과를 설명하고 손종우(KAIST), 민세희(울산대), 송민호(KAIST) 교수가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에서 인슐린 저항성 조절 메커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사업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8월18일(월) 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1차 스마트워크카페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과 병원이 모여 실증과 사업화를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이민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이성현 연구교수와 스타트기업인 노보젠, 레브히트, 키가, 레듀모 등 디지털헬스 분야 스타트업도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창업기업들이 보유한 디지털헬스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 기업들은 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방안과 현장 중심의 피드백 반영 과정을 공유했으며,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기술 검증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 및 협력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기술과 임상, 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스마트워크카페의 역할이 강조됐다. 구로병원은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기업들은 정례화된 자문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21만 6421명으로 2019년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공급 장애 등 만성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외부 충격으로 인해 안구 내부 구조에 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외상성 녹내장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안질환이나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녹내장을 이차성 녹내장이라고 하며 눈의 외상, 염증, 스테로이드성 약물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외상성 녹내장은 가구 모서리에 눈을 부딪히거나, 야외에서 스포츠 경기를 즐기다 다치거나, 교통사고 시 에어백이 터지면서 안구에 충격을 받는 등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눈에는 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수’라는 액체가 존재한다. 눈이나 그 주변에 충격을 받으면 수정체와 홍채조직이 뒤쪽으로 밀리며 방수가 배출되는 전방각 내 섬유주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방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안압이 상승하면서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이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1.3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ADHD 등 주요 정신질환 발병률이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JAMA)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북한이탈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위험 1.3배 높아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북한이탈 아동·청소년 1,618명과 국내 아동·청소년 30만8천여 명의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이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 발병 위험이 약 1.3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주요우울장애(MDD),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됐다. 성별·연령·소득 수준 등 다양한 요인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일관된 경향이 나타났다. 북한이탈 및 국내 아동·청소년… 최대 15년 추적 관찰 ‘Psychiatric Healt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갱신하며 맞춤형 정밀의학 구현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 이번에 인증받은 시스템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운영 중인 ‘PHIS 1.0’ 프로그램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 의료정보 상호교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등 총 59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3년간이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이 국책사업을 수주해 여러 기관과 함께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로 개발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이번 인증 갱신으로 고대의료원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시스템과 국민 건강정보와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또한 약물 이상반응 기록, 바코드 기반 약물 확인, 주치의 조치 내역 관리 등 환자 안전 관리 체계 세부적인 부분을 의료현장에 적용하게 됐다.
여름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 고온다습한 장마철 등으로 눈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외출 시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지만, 정작 눈은 소홀히 관리하기 쉽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B와 UV-A로 나뉘는데, UV-B는 대부분 각막에서 흡수되며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고, UV-A는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지만 상당 부분은 망막까지 도달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이 유발하는 대표적 안과 질환 강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안구 표면에 각막염, 결막염, 군날개(익상편)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은 수정체 단백질을 산화시켜 혼탁을 일으키며, 노화와 함께 백내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안개 낀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혼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이미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를 복구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초기에는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물 치료를 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더불어 자외선은 황반변성의 위험도 높일 수 있는데, 이는 안구 내 황반이 변성되어 시력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유전적 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회장 류형선, 이하“의수협”)와 에어제타(주)(AIRZETA, 대표이사 김관식)는 19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의약품 수출입 항공 물류 지 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대 표적 단체로, 의약품 수출 확대와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한 통관절차 운영 및 품질검사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제타(주)는 에어인천과 아시아 나항공 화물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화물 전문 항공사로, 글로벌 네 트워크와 화물 운송 전문성을 결합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수협과 에어제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수출 공동 포워딩 지원, 물류 우대 조건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수출입 특화 서비스인‘KPTA EXPRESS (가칭)’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해외 수출 시 불안정한 항공 운송 일정 및 적재 용량 부족으로 인한 납기 지연 ▲국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항온·저온 물류 인프라 부족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중소 제약사의 낮은 물류 협상력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수협 회원사들은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잘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크론병 진료 환자는 약 3만 3천 명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더 많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면역 이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며, 유전병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한,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흡연 등이 위험 요인이다. 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관해’ 즉, 증상이 없어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증상은 반복적인 설사, 복통, 체중 감소로 환자 상태에 따라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 등이 쓰인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막힌 장을 넓히는 내시경 치료법도 효과를 보인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에 환자 스스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염증 반응이 있을 때는 죽, 바나나, 감자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증상이 없을 때는 균형 잡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