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7월 10일(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임상 제 2 강의실에서 ‘태아센터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소아심장 질환과 다태아 임신 분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지견 공유한다.태아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소아심장 질환과 다태아 임신 분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아심장 질환의 진단 및 이해(소아청소년과 최정연 교수) ▲태아심장 질환의 수술 경험 - 가족을 위한 counseling 자료(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다태아 임신 및 분만: 산전 관리시 주의점 및 합병증 대처 방법(산부인과 전종관 교수) 가 발표된다.서울대병원은 태아심장 질환을 효율적으로 진료하고 자연 분만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아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태아심장클리닉, 트윈클리닉을 개설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어깨수술(자-93-1: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료 및 치료재료 관련, 산정방법 안내 및 심사사례를 6일 공개했다.이는 진료비 심사 과정 중 최근 3년간(2008~2010년) 어깨수술 청구건의 진료비 232.8% 증가(연평균 증가율 52.7%) 및 진료비 산정착오 발생율 증가에 기인한다.■ 연도별 어깨수술(자-93-1: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청구건수 및 심사결정 총액 현황■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의 다양한 술식에 따른 수가 산정방법어깨수술(견봉성형술 및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 관련 심사기준은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의 다양한 술식에 따른 수가 산정방법을 준수한다.관절경 등 수술 및 진단적 검사에 사용된 치료재료비용의 산정은 시술부위에 따라 구분하고 있으며, 견관절은 320,000원(코드 N0031003)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천연물신약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2011년 상반기, 천연물신약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천연물신약이 천연물 성분을 이용하여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서 조성 성분․효능 등이 새로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3건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허가 품목은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 녹십자),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치료제, 안국약품), ▲모티리톤정(소화불량치료제, 동아제약)으로, ‘05년 이후 천연물신약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 최초로 천연물신약 허가 이후 ‘05년까지 단 3건만이 허가되었으나, 이번 3품목 추가로 현재 총 6품목이 허가된 상태다. 이러한 천연물신약 개발 기는「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2001)」및「한의약
명지병원은 변화와 혁신 2주년을 맞아 "슈퍼스타M(Myongji)"노래 경연대회 본선 개최를통해 직원들의 단결심과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개그맨 김준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대회는 명지병원가 ‘길과 집’의 작곡가인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이건용 교수와 한국학 중앙 연구원의 이소영 교수 등 전문 음악인을 비롯한 외부 인사가 초청돼 엄정한 심사를 맡았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지정곡인 병원가 ‘길과 집’을 각 팀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여 선보이고, 자유곡 1곡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결과, 아름답게 어우리진 화음과 연습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돋보인 내과계중환자실(MICU)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원과 ‘슈퍼스타M'의 영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금상과 상금 100만원은 외과계중환자실(SICU)팀이, 인기상과 상금 50만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월2일(토) 오전 10시부터 본원 순의홀에서 연구위원 약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대한 음성언어의학회 연구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음성언어의학회 연구위원회는 음성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산대학교 병원 이병주 교수가 ‘Recent Trends in Vocal Fold Scar Research’,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병원 김성원 교수가 ‘Basics of Tissue Engineering Techniques for Otolaryngology Field’ 의 주제로 발표를 했다.음성언어의학회 연구위원회는 현재 정성민 이화여자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회장직을 이승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연구이사직을 각각 맡고 있다.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센터장 박재형)는 7월 1일(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별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듀크대와 협력연구로 심근경색 등 심장 MR 영상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개소식에서는 임정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미국 듀크대 Raymond Kim 교수가 참석하였다.심장 MR영상 진단법은 선천성, 후천성 심질환 진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심근 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과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침윤성 심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미국 듀크대 심장 MR 연구센터는 Raymond Kim교수가 심근경색에 대한 획기적인 MR 영상 기법인 DE-MR를 발표
TV 리모컨이나 장난감에 많이 사용되는 단추형 리튬 전지(button type battery)를 아이들이 먹으면 누전으로 식도 등 장기를 태워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살인 유정(가명)이는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기침과 구토 증상을 보여 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흉부 방사선 촬영 결과 식도에 단추형 전지(디스크형 전지)가 걸려있었다. 테이블 위에 버리려고 놓아둔 단추형 전지를 가지고 놀다가 삼킨 것이었다. 응급 내시경으로 전지를 제거했지만, 삼킨 지 몇 시간이 경과해서인지 식도와 기관지에 천공이 생겼다. 유정이는 11일 후 식도와 기관의 천공을 막는 수술을 받았지만 식도가 많이 손상된 상태여서 결국 4달 뒤 식도를 포기하고 장을 이용해 식도를 인공적으로 만들어주는 재건수술을 받고 나서야 회복할 수 있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음식물은 튜브를 통해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이로써 명지병원은 중증 외상을 포함한 중증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 병실 갖춘 경기북서부권역 책임지는 대표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자원의 균형적 배치 및 선진의료 토대 마련을 위해 선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도가 높은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구비하고 실시간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이번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명지병원은 2012년 6월까지 총 115억원의 예산을 들여 5층 규모의 응급의료센터 전담 건물을 건립하고 성인 및 소아 응급환자 뿐 아니라 중증외상 및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새로 건립되는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총면적 3,997㎡에 중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약품 생산공장’은 1995년 준공한 이래로 단 한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독약품은 직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05년에는 공식적으로 무재해 운동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 감축, 설비 개선 등 연간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업장에 우수한 설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산업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4차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식품유래 항생제내성 위해분석 지침’이 최종 채택, 축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활동한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에서 작성된 국제지침이다.식약청은 이번 지침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식품유래 항생제내성균의 위해평가 및 관리에 필요한 감시, 감독 및 절차 등의 기본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국가별 상이한 위해평가 지침이 합의, 확정되어 향후 축·수산 식품의 항생제 내성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품교역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관리 및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국내에서도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내성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오는 7일부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박성우)와 함께 "당뇨병 치료하며 환경보호를!" 외치며 '그린 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그린 스타 캠페인’은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병•의원에서 수거하는 행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법과 인슐린 펜 사용법을 교육하고, 주사바늘, 인슐린 펜 등 의료기기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110 여 곳의 의료기관(병원 30 곳, 의원 80 곳)에 비치된 인슐린 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주사바늘을 전달할 예정이다.수거된 인슐린 펜은 정크아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군마현(縣)에서 생산되는 차(茶)를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의 6번 째로 추가하기로 했다.7월 4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되는 농산물은 군마현에서 생산되는 차(茶)이며, 지금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키,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등이 있다.원전사고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 농산물로 수입된 차(茶)는 없었다.아울러 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하여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입 잠정 중단 지역 및 품목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4일‘심장웰니스센터’를 개소하고 예방과 진단, 치료와 재활 등 심혈관 질환 토탈 케어를 도입했다.웰니스센터는 심장능률증진 클리닉과 심장재활클리닉, 심장검진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별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모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실현한다.심장능률증진 클리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디자인 및 심폐기능검진을 시행하여 심폐 운동 능력, 근력 및 균형능력, 전신 신체구성 등을 측정해 심폐 체력과 신체 연령을 진단한다. 또 향후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발병률 감소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 영양교육, 운동 상담 및 운동처방, 정기적인 예방 운동 치료를 담당한다. 국내 최초로 신체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신체 각 부위의 통증의 원인을 파악
의약품 바꿔치기 사건은 현장 직원의 단순한 사건으로 사실상 종결됐다,직원 하나의 단순 실수가 엄청난 파장을 몰고온 셈이어서, CGMP의 경우 현장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식약청은 최근 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 제품이 소염진통제 ‘바렌탁주’ 제품으로 잘못 표시되어 유통된 사건과 관련, ‘유란탁주’를 생산하고 있는 신풍제약의 제조공장 및 문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제조공정 중 라벨 관리 미흡 및 작업자의 작업 혼돈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또한, 문제가 된 유란탁주 제품(바렌탁주 라벨이 부착된 유란탁주, 제조번호: 411B02AA)을 수거 검사한 결과, 라벨표시 이외에 제품품질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제품에서도 라벨표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이번 사고는 신풍제약이 ’11.2.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제6회 부천시의사회 합동 학술대회’가 지난 7월3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부천시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는 부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천시내 의사들이 모여 진행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는 부천시의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공동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제헌 부천시의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지역의사회의 학술대회가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 어떤 학술대회 못지않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학문의 축제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부천시 의료진들과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