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4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해 봄, 행복해 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 의료진 등이 참여해 재활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강좌가 진행됐으며, 강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재활치료의 개념과 필요성,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의 역할을 다뤘다. 이어 낙상 위험 요인과 예방 전략,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 방법을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과 안전한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지희 재활의학과 과장은 “재활은 단순한 기능 회복을 넘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접근이 이뤄질 때 재활 효과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병행될 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에는 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전남대병원이 유일해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재정경제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12일~3월11일까지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3만 8553개 표본을 조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3등급 체계가 5등급(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으로 세분화돼 평가 변별력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의 종합 고객만족도(PCSI 2.0)는 전년 대비 상승(0.3점)했다. 특히 성과 영역에서 ▲국민행복 ▲신뢰 지표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라(각각 2.5점, 3.9점)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전달 품질 ▲환경 품질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달 품질의 세부 항목인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고객 케어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학생 임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오는 5월 25일(월)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줄이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올해 석가탄신일(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인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부산백병원은 이 기간에도 환자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동한다. 25일 대체공휴일에는 외래진료를 비롯해 검사, 수술 및 시술은 물론, 항암치료·방사선치료·투석 등 정기적이고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치료들도 평일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부산백병원은 최근 소아응급 진료체계 강화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응급질환과 소아환자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안과, 소아치과 등 다양한 소아 진료과가 협력해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깐마늘, 마른미역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생산업체 2단계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에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재 절임배추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1단계 사업의 후속 조치로, 올해는 깐마늘과 마른미역 생산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약 40%가 밀집해 있는 주요 거점 지역이다. 시범사업은 참여업체가 배부받은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개인 위생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보관·운송관리 ▲용수관리 ▲공정관리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한 뒤, 그 결과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율점검 결과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기 위생점검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부실 업체를 제외한 참여업체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식약처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품안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노재영 칼럼/의료계가 오랜만에 스스로의 신뢰를 시험대 위에 올렸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하고 상급 윤리기구로 판단을 넘긴 이번 조치는, 그 자체로 작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반복되어 온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을 의식한 변화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사실 의료계의 자율징계는 늘 도마 위에 올라 있었다. 명백한 위법·탈법 행위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위의 징계에 그치거나,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그 결과 “의사 집단은 스스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회적 불신이 누적돼 왔다. 이번 결정은 그런 흐름 속에서 나온, 늦었지만 필요한 한 걸음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공은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로 넘어갔다. 여기서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번 조치의 의미는 ‘상징적 제스처’에 그칠 수도, 의료계 자정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원칙은 분명하다. 억울한 회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하고도 철저한 사실 확인을 전제로 한 신속하고 단호한 판단이다. 명백한 비윤리 행위가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가 뒤따라야 한다. 절차적 정당성과 결과의 엄정함, 두 가지가 동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매출 확대를 달성했지만, 원가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소폭 둔화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7일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5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대외 환경 영향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6.0% 감소한 191억 원에 그쳤다.이번 매출 성장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고른 외형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1,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2.1% 늘어난 206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까지 개선됐다. 사업부문별로는 박카스 매출이 606억 원으로 11.0% 증가했고, OTC 부문은 657억 원으로 17.3% 성장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등 HTC 부문은 493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고객사 발주 일정 영향으로 5.7% 감소한 180억 원을 기록했으며,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은 89.1%
휴메딕스는 윤연상 전략기획본부장(사내이사)이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도 휴메딕스 윤연상 본부장의 장내매수와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이사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인해 휴메딕스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수 변동이 발생했다고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알렸다. 휴메딕스 윤연상 본부장은 체결일 기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장내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했다. 작년 11월에 공시한 직전보고서 대비 2억원을 추가 매입해 보유주식수 13만 4,192주, 주식수 비율로는 1.19%로 증가했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이사는 휴메딕스 주식매수선택권 1,947주 행사 이후 보유주식수는 6,847주, 비율로는 0.06%를 보유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경영진의 주가 안정 의지와 지속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여준 행보라고 설명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과 함께 주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70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당기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동아에스티는 27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8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7% 증가한 108억 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 성장은 ETC 부문이 견인했다. 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44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확대와 함께 자큐보, 디페렐린, 타나민, 엘리델크림 등 도입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1분기 매출은 18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초기 시장 안착을 넘어 향후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면 해외사업 부문은 다소 주춤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주요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미국 관계사를 통해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자율징계에 나섰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7일 윤리위원회를 통해 의료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회원에 대해 징계를 의결하고,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3년 회원 권리정지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전문가평가단이 비도덕적·비윤리적 진료행위로 제기된 민원 2건을 심의한 뒤 윤리위원회에 행정처분 의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첫 번째 사례는 비의료인에게 의료기관 명의를 대여하고, 이른바 다이어트약 처방 전문병원에서 비의료인이 제시한 진료 지침에 따라 환자에게 약을 처방한 사안이다. 해당 기관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사무장병원’ 관련 처분 사전통지와 함께 의료기관 폐쇄명령 통지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사례는 비만치료제를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제 시행하지 않은 치료를 한 것처럼 꾸미고, 진료기록부에 허위로 기재한 건이다. 환자에게 비만치료와 무관한 치료를 실시한 것처럼 처리해 보험금을 청구하게 하고, 비만치료제는 사실상 ‘서비스’로 제공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문가평가단은 이 두 사안을 모두 비도덕적 진료행위이자 환자 유인행위로 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일상 생활 속에서 비강 위생관리를 위한 ‘래피코 나잘스프레이액’을 출시했다. 비강세척은 생리식염수나 해수 성분 용액으로 콧속을 씻어내는 관리 방법으로, 비강세척을 하면 콧속에 쌓인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염증 유발 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비강 점막을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비염·코막힘·재채기·후비루 증상 완화,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코 점막의 자연 방어 기능(섬모 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래피코 나잘스프레이액’은 염화나트륨 0.704% 비강세척제로, 향료 등을 배제한 최소 첨가제를 함유했으며, 영유아와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성분이 순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환경과 농도가 같기 때문에 코 점막에 자극이나 따가움이 적고, 세척 시 점막이 붓거나 건조해지지 않아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50mL 대용량 구성으로 약 400회 이상 분사가 가능해, 사용 빈도가 높은 소비자에게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코 안의 이질감에 대해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분사력으로 자극을 최소화하였다. ‘래피코 나잘스프레이액’은 점액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