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2개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1% Lidocaine 200 mg/20 mL)’ 및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2% Lidocaine 400 mg/20 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품목허가를 받은 멀티도즈 바이알 제품은 기존 허가 받은 리도카인주사제에 보존제를 더해 개봉 후 다회 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형이다. 휴온스는 지난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4개월 만에 승인을 득했다. 기존 허가제품인 1%,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싱글도즈 바이알 5mL 제품과 마찬가지로 대조의약품인 자일로카인 주사제(Xylocaine Injection)와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다. 금번 FDA 승인은 휴온스의 6, 7번째 미국 진출 제품이다. 앞서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2017년 7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2018년 4월)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2019년 12월) △1%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4월 한달 동안 임직원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 370명이 자발적으로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1만 6천여 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외부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분류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장애 직원의 급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본사,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기부물품 수거함을 설치였으며, 회사 제출이 어려운 경우 택배를 통해서도 기부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택배비를 회사가 부담했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굿윌스토어와 2022년부터 처음 진행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 재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독의 관계사 레졸루트는 5일(미국 시간)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BTD)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레졸루트는 2025년 중반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RZ358(에르소데투그)의 허가 임상(Registrational Study)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이번 혁신 치료제 지정을 기반으로 FDA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적응증에 대한 RZ358(에르소데투그)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 제출을 위한 자료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레졸루트는 올해 초에도 RZ358(에르소데투그)에 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해당 적응증에 대해서 현재 전 세계 12개 이상에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그린제약(충북 음성 소재)이 의약품 제조업자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다수의 품목이 1개월 제조업무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과징금 처분.14,100,000원이 부과된 제품은 '그린관장약(농글2025'으로 그린제약의 효자 품목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조업무정지 1개월(2025. 4. 28. ~ 2025. 5. 27.) 대상품목:은 그린나잘스프 레이모이쳐액(옥시메타졸린염산염), 그린오피에이액(오토프탈알데하이드), 그린클로르헥 시딘크림(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그린포비돈브러쉬액(포비돈요오드), 그린포비돈세 정액(포비돈요오드), 그린포비돈스틱스왑(포비돈요오드) 그린포비돈요오드액, 그린헥시디 놀액, 그린헥시디놀액2%, 그린헥시가글액0.12%(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그린헥시 딘브러쉬액(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그린헥시딘세정액4%(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 액), 그린헥시딘스틱스왑액, 그린헥시딘액 5%(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아나프리스프 레이, 아크원팁스왑액(살리실산)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그린제약은 "약사법 제38조 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제48조제9 호가목[별표1]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홈페이지
유니메드제약(주)이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규정 위반' 으로 레비드정(레 보설피리드)을 오는 27일까지 생산을.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해 최근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5. 4. 28. ~2025. 5. 27.)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은 "약사법 제38조 및 제42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15조 및 제60 조제2항 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등을 위반했다.
알보위탁자의가 "위탁자의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는" 등 약사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 받았다. 식약처는 최근 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신고번호 192호, 신고일자 2023. 4. 4.)에 대해 수입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1천7백십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했다. 과징금 산정은 업무정지 1일당 과징 금 190,000원 x90일 (17,100,000원)으로 산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는 " 약사법 제42조제3항,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제4조 및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 제11조제3항제1호" 등 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온스가 올 1분기 종속회사 수익성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순이익 124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 +20.1%, +26.4% 증감했다고 2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휴온스는 견조한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연결 기준 8.8%, 별도 기준 9.8%로 뚜렷한 개선세를 확인했다. 이는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연속 5분기 중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다. 1분기 휴온스 수익성 개선은 종속회사의 실적개선 및 전사적 비용관리의 결실로 분석된다. 건기식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현 ‘휴온스엔’)는 1분기 흑자전환 했으며,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은 적자폭을 축소하며 휴온스 연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주요 비용을 관리 및 절감해 판관비율은 전년도 43.2%에서 39.5%로 3.7%p 감소했다. 한편, 비용 중에서도 회사의 성장동력이 되는 연구개발비용은 지속 증가하며 투자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의 매출 성장이 돋보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신형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nOPV2) 개발 및 공급에 기여한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게이츠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Ananda Sankar Bandyopadhyay) 박사가, △저소득층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elena Trajano) 대표와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가 각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로비큐아® 정 25㎎, 100㎎’(Lorviqua, 성분명: Lorlatinib, 롤라티닙)이 5월 1일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ALK 변이에 효과적이고, 혈액뇌장벽(BBB)의 통과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3세대 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2022년 5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이 확대된 지 3년 만에 1차 치료에서의 급여가 적용되었다.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환자는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의 환자이며 흡연 이력이 없거나 매우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뇌 전이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실제 해당 변이 환자의 23.8%는 진단 시 이미 뇌전이가 있는 상태였고, 약 45.5%의 환자들이 2년 이내에 뇌전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LK 재배열 비소세포폐암에서 연속 치료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에서는 환자의 치료 실패 시점에서 이용 가능한 차선 치료를 받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