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공동 주관하는「담배규제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광고 실태와 문제점,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규제 정책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1부에서는 담배광고 규제를 주제로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이 “담배소매점 담배광고 실태조사 결과”, △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가 “미디어를 이용한 담배광고 실태 및 문제점”, 국가금연지원센터 선필호 책임전문원이 “국외 담배소매점 및 미디어 규제 사례”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하며 △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순우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2부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규제를 주제로 △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이 “가열담배 개요와 쟁점”을, △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향후 가열담배 시장 예측”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하며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나성식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자살 유족의 사후관리에 대한 이해와 자살 유족의 발굴·연계·관리 및 종결까지의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자살 유족 사후관리 프로토콜’을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살 유족 사후관리 프로토콜’은 복잡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상황의 해소를 위한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을 종합·보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실정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서비스 유형별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과정 △사후관리 의뢰 협력체계 △사후중재 위기관리 시스템의 운영과정 △관련 평가도구 및 척도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무자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진행한 ‘시도 자살 유족 사업 담당자 간담회’에서 각 지역에서 자살 유족의 발굴에 어려움이 있고 사후관리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자살 유족에 대한 개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자살확산의 예방을 위해 자살 유족에 대한 조기 대응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중앙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지난11.24(토)〜25(일) 이틀 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 ‘건강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보편적 의료보장 및 재난 보건리스크 관리’ 등에 관한 기존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3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07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매년 순환 개최하여 3국의 공통적인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2007년 제1차 회의부터 이번 제11차에 이르는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 보건의료 이슈 논의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첫 번째 논의 주제인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과 관련하여, 박능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2018년 9월에 있었던 메르스 확진자 발생 당일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가동되고,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병행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를 통하여 메르스 추가 발생 없이 상황이 종료된 사실을 언급하면서,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인접
보건복지부와 특허청은 11.26(월) 오후 4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특허청 박원주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지식재산(IP)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보건복지부-특허청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MOU는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가 혁신적 특허로 연결되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및 사업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 부처는 기획-연구개발-성과관리 등 R&D 모든 단계에 걸쳐 협력하며, 연구개발 결과가 우수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R&D와 특허청 IP R&D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및 특허동향 조사를 통해 유망 R&D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R&D 과제가 기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협업체계를 통해 IP 디딤돌* 등의 특허청의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등록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보건산업 분야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평가결과, 서울·공주·홍성·포항·안동·김천의료원 등6개 기관이 A등급을 차지하였다. 전체 평균은 75.2점이며, 등급별로는 A등급(6개소), B등급(27개소), C등급(5개소), D등급(1개소)이다. 등급구분은 A등급(80점 이상), B등급(70점 이상), C등급(60점 이상), D등급(60점 미만)으로 절대평가이며,‘06년 첫 평가실시 이후 평균 점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06년) 61.3점 → (‘07년) 67.4점 → (‘09년) 70.3점 → (‘11년) 69.7점 → (‘13년) 69.6점 → (’14년) 70.9점 → (’15년) 72.1점 → (’16년) 72.6점 → (’17년) 75.3점 ‘18년 평가는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중 지역별특화서비스 점수 (78.0점→82.7점)가 상승하였으며, 책임운영점수가 소폭 하락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점수가 유지되었다(0.1점 하락) -평가 결과 [A등급] 80점 이상 [B등급] 70점 이상 서울, 공주, 홍성, 포항, 안동, 김천 (6개소) 부산, 대구, 이천, 수원,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원주, 속초, 삼척, 청주, 충주, 천안, 서산, 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담배회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및 담배광고‧판촉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담배로부터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과제를 토론한다. 이 날, △ WHO(세계보건기구) 담배실험네트워크(TobLabNet) 소속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담배분석 및 연구센터 나오키 쿠누기타 박사 △ 담배소매점 접근성 및 담배광고 문제를 연구 중인 영국 바스 대학교 담배규제연구소 린제이 로버트슨 박사가 해외 전문가로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희진 교수 △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최신 담배규제 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정책 시사점을 발표하며 △ 제주금연지원센터장 강지언 교수(제주연강병원) △ 광주금연지원센터장 임동훈 교수(조선대학교병원)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홍준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으로서 연구결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및 참석자 토론을 이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종담배 및 담배성분 규제 전략에 대해서 논의한다. 나오키 쿠누기타(Dr. Naoki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15일 혈액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해오던 면역검사장비 교체 사업의 입찰 규격을 심의하여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복된 기준을 삭제, 합리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규격에 따라 노후 면역검사장비 교체를 위한 입찰 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면역검사는 채혈된 혈액에 대해 HIV, HBV, HCV, HTLV 등 4가지 검사를 실시하여 혈액의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는 검사이다. 또한 변경된 기준은 이번 면역검사장비 도입 뿐 만 아니라 향후 대한적십자사의 장비 도입 시 평가 기준으로 계속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6년에 시작된 대한적십자사의 면역검사장비 교체 사업은 올해 내 입찰공고를 거쳐, 늦어도 ’19년 초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날 혈액관리위원회에서는, 헌혈환급적립금*을 인하(2,500원→1,500원)했으며, 이로 인해 절감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의료기관에서 적정 혈액 사용을 유도하고, 환자혈액관리 활성화에 투입되도록 결정했다. 이 외에도 기증헌혈증서 사용 홍보,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국가혈액사업 역량 제고 방안 마련에 헌혈환급
빠른 경제 성장으로 어느때 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도 '디지털 건강관리'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가 5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09:00∼12:00)에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09:10∼12:30)에서 디지털 건강관리 관련 홍보회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의료기관(6)을 비롯 기업(17), 정부 및 공공기관(5) 총 28개 기관과 인도네시아 의료기관(11), 기업(10), 기타(6) 등 총 27개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며,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10.26)하여,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되었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또“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및 성공사례 창출로 후
다국적 제약사들의 모임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현, MSD 한국지사장) 아비벤쇼산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오늘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최도자 의원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항암제들을 보험급여 신청조차 하지 않는 다국적 제약사의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환자를 우선해야하는 제약사의 의무를 상기시킬 예정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증인심문에서 현 MSD 한국지사장인 아비벤쇼산에 대한 증인심문을 할 예정이다. 최도자 의원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318품목 중에서 유통되지 않은 의약품은 76품목(23.9%), 국내 미허가 의약품은 14품목(4.3%)이나 된다고 밝히며, 희귀의약품 10개중 3개는 국내 환자들이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지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건강보험에 등재하지 않는 항암제들을 나열하며,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환자들은 비급여로 치료를 받고 있고, 그 과정에서 파산을 겪는 등 경제적 고통에도 힘들어 하고 있는 문제들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자 의원은 “리피오돌 사태에서 보듯이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윤을 위해 환자들의 생명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