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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광고 규제 모색

담배규제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공동 주관하는「담배규제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광고 실태와 문제점,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규제 정책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1부에서는 담배광고 규제를 주제로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이 “담배소매점 담배광고 실태조사 결과”, △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가 “미디어를 이용한 담배광고 실태 및 문제점”, 국가금연지원센터 선필호 책임전문원이 “국외 담배소매점 및 미디어 규제 사례”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하며 △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순우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2부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규제를 주제로 △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이 “가열담배 개요와 쟁점”을, △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향후 가열담배 시장 예측”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하며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나성식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3부에서는 △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이 좌장으로서 우리나라 담배규제정책의 미비점, 향후 담배규제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와 추진전략에 대해 전문가 및 참석자 간 토론을 이끈다.


담배업계의 신종담배와 담배 마케팅에 대한 강력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토론회는 담배규제 현안과 주요 쟁점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향후 담배규제정책 강화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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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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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