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허브가 인도네시아 최초의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합작법인인 PT. Teleradiologi Center Indonesia(이하 PT. TCI)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원격판독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상의학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허브는 지난 12월, 인도네시아의 의료영상 판독 역량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자 PT. TCI를 설립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협회(PDSRKI)와 보건부 산하 판독의사 양성기관(LPMRKI)이 참여해, 원격판독 플랫폼과 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공급을 공식화하며 K-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 현지 유력 언론사 Metro TV, Media Indonesia, RRI.id 등 13곳이 직접 방문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언론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영상의학 심포지엄’은 ‘AI를 통한 결핵 검진 및 영상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 1,200여 명을 비롯해 PDSRKI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식형 의료기기, 생체 전자소자 등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이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체 이식형 전자기기의 경우 배터리 교체가 어려워 외부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고효율 무선 에너지 전달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신소재공학과 박윤석 교수 연구팀이 생체 이식형 의료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체에 삽입된 바이오 전자기기에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세대 전력 공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무선 전력 기술의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생체 삽입형 조건을 만족한 기술로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Advances(IF=14.9)』 최신 호에 게재됐다. 현재 개발된 무선 전력 고급 기술은 발열 문제와 정렬 민감도에 따른 전력 전달 효율 감소 등의 한계가 있어, 이식형 전자기기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윤석 교수 연구팀은 자기장 기반 진동 에너지를 이용해 마찰전기를 발생시키는 무선 마찰전기 소자(MA-TENG)를 개발해 기존 한계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비영리단체 ‘Rwanda Action’과 포용적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 아동의 일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포용교육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르완다 서부 냐마셰케(Nyamasheke) 지역에 특수교육 및 포용교육 중심 학교(SESNIE: School of Excellence in Special Needs & Inclusive Education)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단발성 후원을 넘어 장애 아동의 실질적인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 학교로는 냐마셰케(Nyamasheke) 지역의 ‘St. Catherine Nyamasheke B’ 학교가 선정됐다. 이 지역은 장애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양 기관은 포용교육(Inclusive Education)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포용학습교실(SILU) 신설과 교육 인프라 개선, 특수교사 양성 등을 통해 해당 학교를 포용교육 중심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김경희 본부장 모친 이은숙님 4월23일 별세 빈소 : 일산백병원장례식장 특7호발인 : 4월 25일(금) 12시장지 : 서현추모공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21일 오전, 상주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에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경북모금회 김용수 모금팀장, 상주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김재곤 회장, 박지성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및 바이오헬스의료기기규제과학과(학과장 김성민)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 협력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4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상영바이오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 및 평가 ▲겸임·외래교수 자격 부여를 통한 인적 교류 ▲산업체 수요 기반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산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턴십 지원을 넘어, 산업계가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하고, 교육기관은 기업의 실무 요구를 반영하는 양방향 연계 구조를 통해 실질적 교육 효과와 채용 연계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최소 2년간 운영되며, 운영 방식 및 세부 커리큘럼은 학생과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유연하게 설계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도입해 청구 중인 의료기관이 100곳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위험도를 높은 정확도로 조기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2023년 3월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바이탈케어는 2025년 4월 기준, 국내 100개 병원, 약 4만 5,000개 병상에서 사용되며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으로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누적 병상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개 병원에서 도입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바이탈케어는 실제 사용 건수에 비례해 병상당 일 단위로 청구되는 과금 모델로 운영되며, 출시 2년 만에 에이아이트릭스의 주요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환자 2명 중 1명은 치료 중에도 설사, 혈변, 경련성복통 등 증상 지속되고 우울감이나 불안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성대장염환우회인 UC사랑회(회장: 이민지)와 크론병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회장: 김정은)는 최근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진과의 치료목표 논의 그리고 치료만족도 영향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399명(궤양성대장염 202명, 크론병 197명)의 환자가 2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환자(응답자) 절반 이상이 치료를 받아도 설사, 혈변, 경련성 복통 등 증상 지속되고(54.6%) 우울감과 불안감으로(50.8%) 일상의 어려움 겪어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2명 중 1명이상(54.6%)이 혈변, 설사, 경련성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50.9%은 불안감이나 우울감의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해당 증상들로 인한 불편함이 컸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경험하는 대다수의 환자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제11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6일(수), 송파구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송파안전체험축제’에 초청받아 시민들의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올해 축제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려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총 23개 기관이 함께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는 ‘Bye-Bye Plastic 챌린지(BBP 챌린지)’, ▲피부수분 측정 및 아토피 질환 예방 교육, ▲환경보건 기초상식 OX퀴즈, ▲폐기능 자가검사 등 시민이 체험하고 배우는 환경보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BBP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생활 속 환경보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오는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시민런(Earth Citizen Run)’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마련된 뜻깊은 친환경 축제로,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위한 진정한 러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월드컵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과 하늘공원을 달리거나 걸으며, 지구와 사람 모두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구시민런’은 4.22km와 8.44km 러닝, 4.22km 걷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생기 넘치는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특히 참가비는 기후 위기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 자체가 따뜻한 나눔과 연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물품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며, ‘지구를 닦는 사람들(와이퍼스)’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과 회수 등 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