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서클(대표 김승수, 서종원)은 BSI코리아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엠서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웰다·웰체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보안 및 로깅 시스템 ▲취약점 점검과 보안 강화 ▲법적준수와 보안 교육 등 전 분야에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가 운영 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엠서클은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웰다·웰체크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P&K의 2024년 연결 누적 매출은 178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0%, 87%, 21% 증가한 수치다. 올해 P&K의 성장은 글로벌 K-뷰티 시장의 확산과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의 수요 증가가 핵심 동력이었다. 뷰티 업계의 수출국 다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 제품 출시 증가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됐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P&K는 단순한 수요 증가를 넘어,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개발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자체 개발한 시험 프로토콜은 98건,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표현 문구는 473건에 달한다. 특히 멜라닌 모공, 꽃가루 흡착 방지, 색소침착 부위 피부 각질 항산화, 두피 착색 등 고객사가 선호하는 다양한 시험 항목에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천연 어린이치약 브랜드 '잭앤질'이 국제학교 'FIS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아지킴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키앤스톤(대표 권중일)은 세계 1위 천연 구강케어 브랜드 '잭앤질' CEO를 한국에 초청해, 'FIS 인터내셔널'(대표 문학찬)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생가는 좋은 양치습관을 위한 치아지킴이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화수목금토일 즐거운 양치시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제휴를 맺고, 어린이 영어교육기관 'FTK 패스트랙키즈'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엄마 품을 떠나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양치습관'을 배워 평생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게 지원한 것으로, 잭앤질 창업자이자 CEO 부부인 저스틴 번하우트(Justin Bernhaut), 레이첼 번하우트(Rachel Bernhaut) 대표와 충치예방연구회 이미애 교육팀장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구강건강 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뇌질환 진단·치료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은 글로벌 IT그룹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 가능한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 앱이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슬리피솔 바이오앱은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실시간 바이오 피드백 솔루션이다.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과 연동해 더욱 정밀한 수면 측정과 맞춤형 수면 관리 기능을 통해 수면 추적, 집중력 테라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뇌는 깨어 있을 때와 잠들 때 각기 다른 뇌파를 발생시키는데, 슬리피솔 바이오는 뇌파 동조 기술을 통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특정 주파수의 뇌파를 유도해준다. 마치 자연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듯한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의 수면 앱들은 수면 정보만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수면 방법을 찾아서 실행해야 했다. 그러나 슬리피솔 바이오는 이런 번거로움 없이, 사용자의 수면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서 가장 적합한 테라피를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따라서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슬리피솔 바이오의 안내에 따라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히, ‘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가 이사회를 통해 3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12월 최대주주인 에즈라 자선 신탁(Ezrah Charitable Trust, 이하 에즈라)이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지난 12월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 중 일부를 1개월여 만에 이행한 것으로, 최대주주의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에즈라는 2018년 퀀타매트릭스의 기술적 혁신성과 잠재력에 주목,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첫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후 3차례의 유상증자에 참여, 누적 4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즈라는 이번 35억의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 추가적인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퀀타매트릭스는 확보된 자금으로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인 ‘dRAST’ 및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제품인 ‘알츠플러스’ 사업의 확장과 함께 차세대 패혈증 진단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μRAST’의 연구개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알츠플러스 상업화
토마토시스템(393210)은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가 LA 지역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농촌 지역(California Rural)에서 병원, 약국, 양로보건센터(ADHC, Adult Day Health Care)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Riverside 카운티에 위치한 ADHC와 계약을 체결했다. ADHC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주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계약을 통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 화상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특히, 사이버엠디케어 MA(Medical assistant)를 통한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전문적인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이버엠디케어는 LA에 위치한 약국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약국은 지역 커뮤니티와 밀접하게 연결된 곳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RPM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유순형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TS트릴리온 김태달 상무이사, 김동화 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TS트릴리온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TS트릴리온은 지난 1월 굿피플에 총 6000만원 상당의 ‘TS샴푸’ 4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기간인식 매출 및 1차 단기 마일스톤이 반영됨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적자는 큰 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및 보유현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핫토리영양전문학교 한국총동문회(회장 곽문영)가 서울 삼성동 라플레이스에서 제31회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合(あわせ)'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동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곽문영 총동문회장(아카사카 총괄셰프)은 개회사에서 "우리 핫토리 동문들은 한국 외식업계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문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合(あわせ)'라는 주제로 동문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장해 나가길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최근 별세한 핫토리 유키오 전 교장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되었다. 수많은 졸업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준 은사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참석자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혜란 동문의 원활한 진행으로 동문회 현황 발표와 정회원 현판 증정식이 이어졌다.
최근 동결 건조 과일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들의 보고에 따르면 동결 건조 과일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건강한 스낵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이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동결 건조 과일 제품이 점점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2년 국내 동결 건조 과일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까지 약 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간식 시장에서도 건강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간편식 위주의 간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원재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간식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과일은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인기가 높지만, 신선 과일은 유통기한이 짧고 보관 및 섭취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동결 건조 과일 제품이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이에 맞춰 프리미엄 동결 건조 과일 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며 칩스 서울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