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는 최근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악용한 허위·비방성 게시물과 기만적 광고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 대형 법무법인과 협력해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질경이는 이번 대응 방침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형법상 명예훼손 ▲부정경쟁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질경이 경영지원본부장 김찬 이사는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브랜드 키워드를 악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구체적 대응 절차로 ▲공문 발송을 통한 허위·과장·비방·부당 비교 광고 콘텐츠 삭제 요청 ▲내용증명 통지 ▲민·형사상 법적 조치 및 공정위·플랫폼 신고를 순차적 또는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한 업체는 자사 블로그 채널에 질경이를 비방하는 광고를 게시했다가, 질경이로부터 법적 대응 관련 공문을 받은 직후 불과 1시간 만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질경이는 이 사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과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대표이사 이남경)는 출혈 위험을 낮춘 신규 항혈전 항체 MT-201과 MT-202에 대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024년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MT-101, MT-103을 비롯한 총 8종의 항체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 MT-201은 병리적 혈전 형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신규 표적을 억제하는 항체로,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MT-202는 MT-201에 혈관 안정화와 염증 조절 기능을 갖춘 Tie2 활성화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AIS)과 좌심실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등을 타깃으로 한다. 고령화와 심뇌혈관 질환 환자 증가로 항혈전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는 2024년 약 27조 원의 매출로 전 세계 의약품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항혈전용해제(tPA) 시장도 2029년 약 6조 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되는 항혈전제는 혈전 뿐만 아니라 생리적 지혈 과정까지 억제해 출혈 위험이 크고, 이로
성장기 아이들이 다치는 무릎이나 다리뼈는 어른과 달리 아직 자라는 중이다. 그래서 수술할 때는 ‘성장판’을 지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이나 성장판 수술 과정에서, 뼈에 작은 구멍(골간단공)을 만들게 되는데, 이 구멍이 뼈의 성장 속도와 다리 모양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정형외과 박병규 교수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박건보 교수 공동 연구팀은 토끼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골간단공의 위치와 재료에 따라 뼈의 길이와 모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권위 학술지 Bone & Joint Research 2025년 3월호에 게재됐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나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골가교 수술에서는 성장판 주변의 뼈에 작은 구멍을 내는 과정이 동반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구멍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발생하는 다리 길이 차이와 변형의 원인을 규명하는 단서가 제시됐다. 공동 연구팀은 성장기 토끼의 정강이뼈 성장판에서 각각 5mm, 10mm, 15mm 떨어진 위치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시민들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중독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THINK AGAIN, 너DO(두), 나DO(두), 절주! 단주!’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으며, 온라인 자가관리 프로그램 ‘THINK AGAIN’을 통해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개인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음주 문제 변화를 위한 ‘THINK AGAIN’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음주 고위험군 및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들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주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절주 및 단주에 대한 변화 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서울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THINK AGAIN’ 프로그램을 완료한 후 참여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은 12월 2일까지다(답례품 소진 시 조기 종료). 블루터치 홈
최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을 활용한 시술, 일명 ‘PRP주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PRP주사는 환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Platelet) 성분을 분리·농축해 환자의 관절 질환 부위에 주사로 투여하는 시술이다. 녹색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한의 과장은 “PRP주사는 환자 자신의 몸에서 나온 혈소판을 사용하기에 다른 약물과 달리 알레르기 반응이나 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라며 “다만 환자 상태나 손상 범위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지므로 세밀한 진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조직 재생과 치유에 탁월한 혈소판 PRP주사의 핵심인 ‘혈소판’은 혈액을 이루는 혈액세포 중 하나로 조직 재생과 치유에 탁월하다. 혈액은 크게 적혈구·백혈구·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와 액체 성분인 혈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혈소판은 성장인자(growth factors)라 불리는 수백 개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지혈 작용을 하며, 염증과 상처 치유에 관여한다. 다만 혈소판은 전체 혈액 중 1% 미만으로 매우 적은 편이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조직 재생과 자가 치유 속도를 올리는 데 효과적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본관 비전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집행, 시설·장비 변경, 예산·결산, 실적 보고·사업평가, 조직 운영, 운영·세부 규칙 등 사항이 폭넓게 논의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홍보 등 업무의 중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으며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세종병원은 올 초 정부로부터 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료성과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역할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인천세종병원은 올해 상반기 심혈관질환 환자 의뢰·회송과 뇌혈관질환 환자 의뢰·회송을 각각 91건, 334건 수행하는 등 의료기관 간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
국제여행협회(회장 최종걸)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폴리트립스 크루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폴리트립스 최종걸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예약 오픈 하루 만에 1부가 전석 매진되어 추가로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1부 행사에는 사전 예약자보다 더 많은 인원이 현장에 몰려 일부 참가자들이 입석으로 세미나를 경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세미나 역시 많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1부 세미나에서는 '럭셔리 크루즈'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최종걸 대표는 국내에서 '럭셔리'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진정한 럭셔리 크루즈가 갖춰야 할 기준과 각 선사별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종걸 대표는 "우리는 럭셔리의 기준을 계속 높게 유지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기준을 낮추면 선사들의 서비스 품질도 함께 하락하게 된다. 결국 우리가 높은 기준을 고수해야만 한국 크루즈 여행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한미약품이 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수의 차별화된 신약 파이프라인의 진전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진출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폭넓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경구용 비만치료제(HM101460) 등 1건의 구연 발표를 포함한 총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HM15275의 강력한 항비만 효과에 대한 기전적 통찰 ▲HM17321의 근육 성장 및 대사 개선 효과를 뒷받침하는 골격근 단백체 분석 ▲HM17321의 비만 영장류 모델에서 체중 감량 효능 및 설치류 모델에서 인크레틴 병용 효능 ▲HM17321의 체성분 개선, 에너지 소모 및 대사 건강 증진 효과 입증 ▲혈액단백체 기반 HM17321의 근육 및 골격 건강에 대한 잠재적 이로운 효과 ▲HM101460의 경구용 GLP-1 작용제 가능성 입증 등이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미래 공중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가 주관하는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를 오는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받는다. WHO 합동외부평가는 회원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역량에 대해 검증하는 국제적 수준의 평가로서, WHO는 5년 주기 평가를 통해 각 국의 위기대응 시스템의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합동외부평가에서, 2015년 메르스 유행 대응을 토대로 국가방역체계를 개편*한 것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이후 정부는 WHO의 권고를 반영하여 위기대응 시스템을 강화해나갔고, 이 같은 조치가 코로나19 초기 대응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화학물질・방사능 사고 등 보건위기 전반의 대응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그간의 노력에 대한 국제기구 평가를 통해 범부처 보건안보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각종 공중보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받게 되었다.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