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이하 KSUOG)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HERA Z20'을 선보인다. 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출시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진단 보조 기능으로, 태아를 스캔하는 동안 나타나는 초음파 영상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 이지볼륨(EzVolume™) 역시 처음 탑재된 AI 기술 기반 진단 보조 기능으로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의 얼굴 및 몸통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분할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구조물 별 색상,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인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HERA Z20에는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삼성메디슨의 노력도 담
GE 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수원 화홍병원과 CT, MRI 등 의료 장비 운영의 효율적 체계 구축을 위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 박용석 기획조정실장, 민관홍 진료지원실장, 강성욱 GE 헬스케어 아시아 총괄 사장,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 헬스케어는 화홍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 및 최신 사용 기법 및 프로토콜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홍병원은 GE 헬스케어 장비를 운영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GE 헬스케어에 임상 피드백을 제공하고 장비에 대한 문의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와 함께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2024(North American Spine Society 2024, 이하 NASS)에 참가해, 자사 척추 수술 제품을 활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을 시연함으로써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NASS 2024는 전 세계 척추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경험 및 척추 치료의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학회다. NASS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지컬 스타디움(Surgical Stadium)’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차세대 술기를 라이브로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지바이오의 ‘엑센더와 노보시스 퍼티를 사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Biportal Endoscopic TLIF with Expandable cage&rhBMP-2)’이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5개 주제 중 하나로 채택됐다. 서지컬 스타디움에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UCI 헬스(UCI Health) 박돈영(Don Y. Park) 교수, 청담 해리슨 병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자사의 안과용 접촉식 냉각마취기기인 오큐쿨(OcuCool®)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FDA 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 드 노보는 비슷한 선행기술이 없는 신기술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FDA 패스트트랙 허가제도로, 혁신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장점 등을 검증하는 절차이다. 오큐쿨은 이번 FDA 드 노보 인증 과정에서 안구에 침습하는 기존 화학적 마취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된 안구에 약품을 주사하는 시술(IVT: Intravitreal Injection, 유리체내강 주사술)은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약 5~10 분이 소요된 것에 비해 오큐쿨은 신경신호 전달을 안전하게 차단하는 정밀냉각 기술을 활용하여 시술 부위에 접촉 시 10초만에 마취 효과가 발현된다. 이를 통해 전체 시술 시간이 기존 10~15분에서 1~2 분으로10배가량 단축되고, 화학성분 노출을 최소화하여 충혈, 따가움, 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큐쿨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미국의 10개 안과병원에서 임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의 판로를 넓히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쇄석기인 ‘URO-UEMXD’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이다. 기존 글로벌 경쟁 제품에 대응해 동등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장비다. 인라인 쇄석기는 병변 부위와 디텍터, 충격파 발생부인 리플렉터를 하나의 일직선상으로 맞춰서 결석을 파쇄하는 방법이기에 직관적이고 정확한 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를 통해 투과성 결석과 비투과성 결석을 동시에 판별 가능하기에 의료진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ABC(Auto Brightness Control,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쇄석기 내부의 충격파 발생 장치인 리플렉터의 무빙 기능으로 시술 중 환자의 움직임을 기존 대비 최소화했다. URO-UEMXD 초음파 인라인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출시된 지 6개월만에 튀니지의 ‘Societe El Farabi Hos
대상웰라이프는 아르포텐 포스 2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음료 판매 성수기를 맞아 8월 한 달간 진행한 CU 편의점 1+1 판촉 행사와 축구 선수 황희찬을 활용한 이벤트가 시너지를 내며 아르포텐 포스 8월 매출이 전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포텐 포스는 대상웰라이프와 CU가 공동 기획해 출시한 아르기닌 에너지 드링크로 저당·저칼로리 ‘아르포텐 포스’와 지방 0% ‘아르포텐 포스 시트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L-아르지닌(아르기닌)과 타우린을 각 1,000mg 함유해 빠르고 강력한 활력 충전을 제공한다. 대상웰라이프는 ‘Fast, Boost!’ 슬로건을 앞세워 여름철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황희찬 선수가 등장하는 ‘씨찬이형과 아르포텐 포스’ 캠페인 영상 공개 후 온라인에서 황 선수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프로 야구 및 배구 경기장 등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내시경 시술 시 간편하게 출혈 부위를 지혈할 수 있는 내시경용 분말지혈제 ‘시지겔(CG GEL)’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지겔은 내시경 지혈 치료법과 수입 유사 제품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식약처 제조 허가를 받은 오리지널 내시경용 분말지혈제 제품이다. 이후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분사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여 리뉴얼 출시했다. 사망률이 8~10%에 이르는 상부 위장관 출혈 등 출혈을 동반한 소화기 질환이나, EMR(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시술 등으로 출혈이 발생하면 주로 에피네프린(Epinephrine) 주사, 전기 소작 응고술(APC), 지혈용 클립 등 다양한 내시경적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대부분 광범위한 상처 부위를 효과적으로 처치하지 못하거나 재출혈 위험성, 합병증 발생 등의 문제가 있으며, 시술 난이도가 높아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했다. 시지겔은 셀룰로오스 등 점착성 고분자가 주 원재료인 분말과 분말 약제를 내뿜는 분사기, 인체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구성되어 있다. 지혈제 역할을 하는 분말은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4가지 핵심 성분을 담은 올인원 영양제 ‘비오유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인이 필수적으로 챙겨 먹는 4가지 핵심성분인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미네랄을 모비타만의 독자적인 포뮬러를 통해 효과적으로 배합하여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비오유엠은 기초영양, 에너지 생성을 위해 11종 비타민을 배합했으며 특히 비타민B군을 일일 영양성분기준치 1,000% 고함량으로 설계했고 혈행 건강을 위해 순도 80% 이상인 프리미엄 알래스카 rtG 오메가3를 배합했다. 또한 장 건강 및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보장균수 5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에너지 생성, 항산화를 돕는 4종 미네랄을 채웠다. 특히 4중 코팅 기술을 활용하여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도록 설계했고 유익균이 장에서 골고루 증식할 수 있도록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균주들을 균형있게 배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에 표기된 균종들이 실제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최첨단 유산균 분석법인 NGS 검사를 완료하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원산지 원료를 사용했고 제품의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이산
마크로젠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 소속 국립유전체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GIS)와 협력하여 최첨단 조인트랩(공동 연구실, Joint Lab)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8월 마크로젠 아시아태평양(APAC)법인이 팩바이오(PacBio) 와 협력해 싱가포르 정부의 정밀의학 연구 프로젝트에 합류한 데 이은 쾌거다. 마크로젠은 앞으로 본 연구실을 통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정밀의학, 인구 유전체학, 건강 및 질병 생물학 분야에서 하이파이(HiFi) 롱리드 시퀀싱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랩은 싱가포르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하며 두 대의 팩바이오 레비오(Ravio) 시스템이 설치된다. 향후 마크로젠은 고품질의 시퀀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팩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연구개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롱리드 시퀀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효율의 데이터 처리량과 활용성을 가진 팩바이오 레비오 시스템은 복잡한 유전체 연구에 적합하며, 실시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유럽 시장에서 합병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유럽 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브랜드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이틀에 걸쳐 유럽 레이저&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20명 이상의 고객이 참가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유럽 내 가장 권위있는 의사들의 최신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제품을 조합해 시술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돼, 향후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가 만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은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발표는 30여년 동안 업계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해 온 두 회사가 만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별로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으로 통합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처음 선보인 신제품 ‘세르프(XE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