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이나 몸이 붓는 증상은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변화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겨서는 안 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 만성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신부전은 신장이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으로, 한 번 저하된 신장 기능은 회복이 어렵다. 만성신부전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장 기능이 더욱 저하돼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승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신부전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장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소아에서는 선천성 신장 기형, 요로 폐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성인의 경우 당뇨병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에코디엠랩(대표 윤만순)의 홈뷰티 브랜드 ‘쿼드쎄라’가 브랜드의 연구 헤리티지를 담은 ‘노블 자개함’ 시그니처 에디션을 21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쿼드쎄라가 30년간 축적해온 초음파 기술력을 한국 전통 자개의 미감으로 형상화한 하이엔드 한정판으로, 단순한 패키지를 넘어 소장 가치가 높은 오브제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자개의 영롱한 빛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적 정체성과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에코디엠랩 김시은 마케팅본부 과장은 “노블 자개함은 쿼드쎄라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초음파 연구 헤리티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낸 시그니처 구성”이라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이 미용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임상 활용성과 복합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최근 삼성동 바임 부속의원에서 열린 대한미용의사회 제63회 스마트 아카데미에 참가해 주요 장비를 활용한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대한미용의사회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시술 환경을 반영한 라이브 데모와 실전 적용 중심 교육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성노블의원 김해솔 원장이 ‘HIFU와 모노폴라 RF의 해부학적 시너지: 타겟 레이어링(Target Layering)을 통한 시술 완성도 향상’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에너지 전달 깊이와 조직 특성에 따른 피부 레이어별 접근 방식과 함께 장비 특성을 고려한 복합 시술 전략이 소개됐다. 라이브 데모에는 휴온스메디텍의 대표 장비인 ‘더마샤인 듀오 RF’와 ‘린커브 프로’가 활용됐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약물 주입기와 고주파(RF) 시술 기능을 결합한 장비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린커브 프로’는 얼굴 곡면 구조에 최적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와 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승우)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의약분석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연구회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행사로, 원료의약품 개발과 의약품 분석 분야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DC(항체-약물 접합체), 펩타이드, PROTAC(표적 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약개발 기술과 이에 따른 분석 및 품질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로는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윤정율 연구위원의 ‘성공적인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ADC CMC 가속화 마스터플랜’ ▲ 같은 회사 정영희 팀장의 ‘ADC 임상 초기 단계에서의 불순물 관리 전략’ ▲ 딘디큐어 방정규 대표의 ‘고상 합성 기반 GLP-1 대량 합성 및 펩타이드 기반 PROTAC 개발 현황’ ▲ 한미정밀화학 이형우 그룹장의 ‘합성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구조 분석 및 불순물 관리 전략’ 등이 이어졌
씨젠은 독일 뮌헨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 Global 2026, 이하 ESCMID)에 참가해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 STAgora™(이하 스타고라)와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이하 큐레카)의 고도화 모델을 공개하며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진단 전략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개막 직후부터 씨젠 부스를 찾는 각국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큐레카 스테이션에서 PCR 자동화 검사 프로세스를 확인하며 질문을 이어갔고, 스타고라 스테이션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하며 플랫폼의 직관적인 구조에 관심을 보이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서 자동화 기반 검사 인프라와 함께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을 결합한 ‘From Numbers to Insights(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가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백영석 씨젠 신사업총괄 전무는 “스타고라는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PCR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감염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이라며 “의료진이 보유한 개별 검사 결과를 지역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절차인 의료자문 과정에서 자문의사가 작성한 원본 의견과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전달한 내용이 다르게 나타난 정황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 분쟁을 넘어 보험금 지급 판단 구조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자문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공개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의료적 판단의 차이를 넘어, 자문의사가 작성한 원본 의견이 보험사 전달 과정에서 변경·축소되거나 재구성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이는 보험금 지급 여부 판단이 의료적 근거가 아닌 보험사의 내부 판단 구조에서 왜곡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태식 대한정맥학회 이사장과 안상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피해 환자가 참석해 직접 증언했다. 김태식 이사장은 “정맥학회 자문의로 참여한 교수로부터 자문의견과 환자 통지 내용이 상반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문제를 인지했다”며 “유사 사례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자문의견서에는 ‘하지정맥류 치료 지침과 수술 특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허뉴오정(세바버티닙)’을 지난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허뉴오정(세바버티닙)은 HER2(ERBB2)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KD) 활성화 돌연변이가 있으면서, 이전에 전신 요법을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HER2는 세포 성장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해당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세포 증식 및 생존과 관련된 신호경로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은 HER2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가역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돌연변이 HER2 발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기존 치료 이후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허뉴오정(세바버티닙)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43호로 지정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녹십자(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점자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점자 표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해 향후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약사법」 제59조의2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및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의 경우 시·청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명 등 주요 정보를 용기 또는 포장에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로 표시해야 하며, 해당 규정은 2024년 7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점자가 표시된 의약품 포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자 규격의 적합 여부를 측정·판독하는 문안검사기 시연을 통해 실제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점자 표시 도입을 위해 기업이 수행한 자재 관리체계 정비, 설비 투자, 품질 관리 방안 등 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상세히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도 참석해 점자 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8월 25일 개막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참여 작가와 전시 구성, 공식 포스터(키 비주얼·key visual)를 공개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며,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열린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원도심의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 등 주요 문화예술 공간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작가 총 69명(팀)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제주 작가가 약 30%를 차지한다. 제주의 지역성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세계사적 현안과 국제적 이슈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신작·신규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이며,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전반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키 비주얼)는 제주어 글자를 기하학적 패턴으로 재구성해 서로 다른 요소들이 뒤섞이고(허끄곡) 모여(모닥치곡) 새로운 형태로 변용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이는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제주의 풍토성을 담아낸 것으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주제인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변용의 기술’이 의미하는 섞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신소연,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8일 의정부시 예총 앞 광장에서 개최된‘2026년 장애인 어울림 페스타(FESTA) 함께 걷는 길’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건강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 체육을 홍보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경기북부본부는 직원 1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심평원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인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 눈에 ▲비급여진료비 정보 등을 소개하며 ‘건강e음’ 앱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