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미세환경 조절을 통한 악성 뇌종양 치료의 새로운 해법이 제시됐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뇌종양 중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단 후 기대 생존기간이 1년여에 불과한 난치성 암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모세포종의 암조직, 환자유래세포, 종양 단일세포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종양 세포와 주변 미세환경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종양이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후 항암내성을 획득하여 진화하는 과정에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관여됨을 밝혔다. 특히 종양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종양주변 미세환경의 면역세포 중 M2대식세포의 발현이 많아질수록 방사선 치료에 저항성이 높아지고, CD8+ T세포의 발현이 많아질수록 항암제 치료에 의한 과(過)돌연변이가 유도되어 항암제 치료에 대한 내성이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음을 관찰하였다. 이는 면역세포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항암내성 발현을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기존의 표준 치료법과 면역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면역 치료의 병용(倂用) 요법이 뇌종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분석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11(화) 13시30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제6회「인구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을 위해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한 「둘이 하는 결혼」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아빠 육아 응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념식을 계기로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 사회의 가족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진행한다. -제6회 인구의 날 유공 포상자 및 기관 현황 소 속 직급(직위) 성 명 포상훈격 1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윤인경(尹仁卿) 옥조근정훈장 2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병원장 박우성(朴愚盛) 국민포장 3 경상남도 지방행정사무관 이행숙(李幸淑) 근정포장 4 제주발전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 센터장 고승한(高承漢) 대통령표창 5 인구보건복지협회 경상남도지회 부장 박미숙(朴美淑) 대통령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입법예고는 올해 12월 3일 시행될「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과태료 부과 기준안 구 분 1차 2차 3차 중대위반 지정기준위반 300 300 300 응급실운영위반 100 200 300 일반위반 구급차 운용말소신고위반(신규) 50 100 150 구급차운행연한초과(신규) 응급구조사탑승위반 유사명칭 사용 금지 위반 경미한 위반 기록유지 의무위반(신규) 50 75 100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반(신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변경신고 위반(신규) 20 40 60 주요내용은 응급실 감염예방 및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보호자 이외에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고, 응급실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을 최소화했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명확히 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법률에 명시하는 등 현행 제도를 보완했다. 이밖네 효율적인 구급차 등 운용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회사를 통하여 그간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의 노력을 격려하고, “정부도 협의체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중심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전달체계에서 시군구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보건‧복지부터 고용·교육·문화 등을 포함하는 지역사회보장 관점*에서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 10명 이상 4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민·관 협력기구로,협의체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와 시군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한 감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GLAS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감시 우선순위 검체와 병원체 검체 실험실 증례 감시유형 및 샘플링 감시대상 우선순위 병원체 Blood (혈액) 혈액으로부터 병원체 분리 -선택적 지역 또는 전국적 감시 (selected sites or national coverage) -지속적인 감시 -병원과 지역사회 발생 환자 감시 E. coli K. pneumoniae Acinetobacer 종 S. aureus S. pneumoniae Salmonella 종 Urine (요) 소변검체에서의 일정기준 이상 성장 -선택적 지역 또는 전국적 감시 -지속적인 감시 -병원과 지역사회 발생 환자 감시 E. co
1. 비브리오패혈증은 무엇인가요? ○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2.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증상은 무엇인가요? ○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합니다. 3. 비브리오패혈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4.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7년 현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 되었고,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의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1명), C형 간염 및 당뇨(1명))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는 기온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빠른 증식에 의한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신속 파악하기 위해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주관하여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던 에볼라가 마지막 환자의 격리해제(5월 21일) 후 42일(최대 잠복기의 2배) 동안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7월 2일(일) 에볼라 유행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는 `17년 4월 22일~7월 2일 바우엘레(Bas-Uele)주 Likati Health Zone을 중심으로 총 8명(확진환자 5명, 사망 4명)이 발생하였고, 이들의 접촉자 583명 중 더 이상의 환자 발생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5월 13일(토)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환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에볼라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즉시 가동하여,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외교영사콜)를 발송하고 입국 시 특별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입국자 잠복기에 해당하는 입국 후 21일간의 감시 체계(보건소가 매일 2회 유선으로 발열 확인)도 동시에 가동하였다. 입국자 감시 결과, 해당 기간(5월 16일~7월 2일) 동안 총 126명(내국인 85명, 외국인 41명)이 입국하였고 의심환자 발생은 없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이란? 구 분 내 용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
박능후(朴凌厚) 경기대교수가 예상을 깨고 문재인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될 전망이다. 박후보자는 후보자지명과 관련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후보자는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모든 국민이 현재의 결핍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소득주도 성장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을 국가 존립의 위협으로 상정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계획과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박후보자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여 국민 누구나 필수적인 의료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천명했다. -박능후 후보자 약력 □ 1956. 6. 24일생 (61세, 경남) □ 학 력 ○ 부산고(1975)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1980)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석사(1982) ○ 美 버클리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 Ber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 한의원 6개, 요양병원 2개, 치과의원 1개이며,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7.7.2.~2018.1.1.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08.3.28.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서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