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약품, 제약분야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 의약품 및 제약기술 전시회, ‘DUPHAT 2020’이 내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국내 제약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발벗고 나섰다. DUPHAT 주최사인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이하 인덱스홀딩)은 지난 25년간 중동 아프리카 제약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해온 DUPHAT에 한국기업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부스비 지원 및 무료 비즈 매칭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관을 구성, 운영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DUPHAT은 세계 10대 제약사를 포함, 전세계 75개국, 400여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하고 27,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MENA 지역의 제약분야 대표 이벤트이다. 인덱스홀딩에 따르면, 기존 중동 의약품 시장은 의약품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세계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제약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하였다. 그러나 급격한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수요는 크게 늘어난 반면, 지속되는 저유가,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고가 의약품 대신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요구가 크고, 특히 혁신적인 제약사 유치 및 관련 산업을 직접
‘한-우즈벡 제약 비즈니스 포럼’이 12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오후1시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우즈벡 투자무역부 라지즈 차관과 사르도르 청장 및 12개 제약대표단이 방문했다. 한국 측은 경동제약 등 10개 기업이 비즈니스 포럼 및 제약기업간 1:1 미팅에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4월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 그리고 양국 보건부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한-우즈벡 보건부간 정부간 거래(G2G) 협력에 발맞춰 양국 제약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민간부문의 첫 공식접촉인 오늘 포럼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투자여부는 우즈벡 정부의 전폭적 정책지원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우즈벡 내 한국전용 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우즈벡 투자무역부의 라지즈 차관은 “타슈켄트 인근 접경지역에 50헥타르(약 15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 부지를 확보했다”며 “이곳에는 대학 인증기관 및 연구기관과 함께 제약 생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에 달한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 국제업무(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셀트리온제약은 생산파트에서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전국 주요대학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8일 밝혔다. 방학 기간에도 불구하고 행사 문의와 안내문 요청이 활발한 모습이다. 이날 기준 전국 대학·대학원 제약 및 바이오 관련학과 252곳이 실무추진단에 채용박람회 포스터를 요청했으며, 159개 학과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온라인 배너를 신청했다. 실무추진단은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 요청에 대응해 행사 포스터와 안내문 등 배포에 나섰다. 단체방문 사전 접수를 위한 자료 및 서식을 요청한 학과도 60개에 달했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50명의 사전 신청을 마쳤다.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 행사를 한 달 남짓 앞두고 사전 홍보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사전등록 홈페이지 오픈에 발맞춰 국내 주요 취업전문 사이트인 잡코리아, 알바몬 등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들이 몰리는 독취사, 스펙업 등 취업커뮤니티에도 행사 안내를 게시했다. 또 상대적으로 약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행사 안내와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지난 5일 사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포털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 및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행사 내용과 참가 기업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후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이후에도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AI면접체험관, 면접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확인하거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연계한 제약바이오 취업아카데미의 사전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할 메뉴는 ‘채용관’이다. 채용관은 사전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갖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하는 우즈벡 사절단은 첫째 날 주요일정으로 협회를 방문, 협회와 보건복지부 및 우즈벡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즈벡 시장 진출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우즈벡 시장 및 현지화 우대 정책 소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지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에서 이뤄졌다. 당시 MOU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단순한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다짐한 바 있다. 협회는 원희목 회장과 엘리어 가니에프
오는 9월 3일 개최까지 한달여밖에 남지않은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스와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리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채용박람회 추진단은 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현장면접 등 부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까지 현장면접 20개 기업과 채용상담 43개 기업 등 모두 63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신청한 상태이며 채용설명회 현장에는 53개사 60여명의 회사별 채용박람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또 현장 면접을 보기로 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그리고 상담겸 홍보를 진행키로 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6곳의 별도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24일 현재까지 69개의 기업·기관 등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26일 최종 부스신청 접수 마감을 하게 되면 최종 확정된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우수한 인재를 산업계가 충원하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
■ 김기두 24일 새벽 별세 ■ 정영자씨 배우자상 김유진•미진•승호씨 부친상 김지섭씨 장인상 ■ 장소 홍익병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 양천구 등촌로 22) ■발인 26일 오전 7시 ■ 연락처 (02)2600-1445
우리나라 의약품의 글로벌 신인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뻔 했던 베트남發 한국 의약품 등급 폭락 위기를 2년여에 걸쳐 헌신적으로 막아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대한 산업계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 의약품의 고품질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당초 입찰기준 2등급 적용에서 최하위등급(5등급)으로 낮추려던 구상이 현실화되었을 경우 위신 추락은 물론 막대한 국익의 손실이 불가피했다는 점에서 식약처가 ‘국격·국익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기 때문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등은 24일 오후 베트남 진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9개사 대표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았다. 이날 공동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CEO 간담회’를 열어 현장을 찾는 이의경 식약처장과 김영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등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베트남 정부가 한국 의약품 등급의 2등급 유지를 확정함에 따라,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 정부간 협력(G2G) 현황을 조명하고 향후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가 확정, 공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등 3개 공동 주최단체 관계자 중심으로 구성된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23일 협회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 ‘잡(JOB)아라! 청년 내 일(My JOB)!’을 공식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잡(JOB)아라! 청년 내 일(My JOB)!’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국민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자신의 직업(JOB)을 구함으로써 밝은 내일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실무추진단은 이같은 슬로건을 반영한 메인 포스터도 창의성과 유사성 등의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포스터는 국가 경제 성장과 국민 건강 수호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하는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취업희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환한 표정의 청년들이 나란히 ‘국민산업 제약바이오! 잡(JOB)아라! 청년 내 일(My JOB)!’이라는 표어를 들고 있고, 채용박람회 행사 개요를 상단 중앙에 알기 쉽게 배치한 구성이다. 또 포스터 좌·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