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용의 병원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항목의 경우 전년 대비 개선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수치료의 경우최고금액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인하되었고, 중간금액은 종합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인상되었다. 병원에서 최저 3,000원에서 최고 50만 원으로 여전히 가격 차이가 크고 시술시간, 부위 등에 따라 병원 종별 내 15~16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수 치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상급,종합병원 등은 지난해 보다 최고 진료비용이 낮아진 반면 요양병원은 최고금액이 무려 33.3%나 늘어 났다. 평균 도수치료비도 상급,종합병원 보다 높게 나왔다. 특히 신규 공개항목 중 국민 관심이 높은 예방접종료의 경우, '대상포진’은 병원 종별 내 최저·최고 간 2.1~2.5배 차이를 보이며, 중간금액은 17~18만 원 수준이며 최고금액은 25만 원이다.‘로타바이러스’는 1.4~2.9배 차이를 보이며 중간금액은 9~10만 원 수준이고, 최고금액은 15만 원이다. 기관별 진료비용은 대상포진의 경우 요양병원이 최저.최고가 모두 비싸고,로타바이러스는 요양병원이 최저가는 가장 높고 최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감염을 의미한다. 폐렴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기침, 가래, 오한 및 열 등의 증상으로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어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폐렴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폐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1등급 의료기관은249군데로 전국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폐렴(3차) 1등급 기관 지역별 현황 지역 종별 요양기관[가나다순] 서울 (43기관) 상급종합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경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녹색병원 대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20일(수)에 엘타워(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정부, 보건의료, 언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40여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진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치료재료 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07년 개설되어 60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수료했다. 심사평가원 박영희 인재경영실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수진은 보건의료정책 교수,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사평가원 실장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
베트남 보건부 장관(H.E. Nguyen Thi Kim Tien) 및 고위급 공무원 20여명이 3월 18일(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 베트남은 심사평가원이 주력하는 아세안 지역 국가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사업의 주요 협력국이다.심사평가원은 2018년 세계은행 요청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대상 공무원 연수과정을 운영한 이후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방문단 대표 H.E. Nguyen Thi Kim Tien 장관은 “심사평가원은 한국의 효율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이는 베트남 보건시스템의 개혁 작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의료심사평가 분야 국제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오는 6월 국제연수과정과 10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우수한 HIRA시스템을 바탕으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심포지엄, 국제연수과정, 맞춤형 정책 컨설팅 추진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14일(목)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MEDICAL KOREA 2019」 행사에서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 바레인 수출 성공 등 건강보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심사평가원은 2017년 3월 세계 최초 ‘HIRA시스템’ 수출계약을 바레인과 체결한 이래, 2018년 9월 캄보디아 복지부 산하 의료비 심사기관인 PCA(Payment Certification Agency) 기능정립 지원을 위한 현지 컨설팅 등 정부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간의 노력은 국가별 보건 분야 최고위급 인사가 심사평가원을 방문하는 등 아세안 국가의 국제협력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 2월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Dr. Myint Htwe)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하여 협력 사업을 논의했고, 오는 18일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한국보건의료분야 발전 현황파악을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6년 외국인 방문단 운영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무료 현장상담과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3.14. ~ 3.15. 이틀간 코엑스(삼성동 소재) 전시장 3층 ‘원주 공동관(C321)’에서 KIMES 방문 의료기기업체는 누구나 무료 현장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컨설팅을 통해 등재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건강보험권내 진입은 물론 국제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신규 개발 및 고도화 등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또한 업체별 여건과 의료기기 개발 단계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KIMES 행사기간 중 열리는 ‘KMDIA 건강보험정책 세미나’에서 ‘건강보험(예비급여)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혁신의료기술(기기) 규제개선 방향 ▲ 보장성 강화 관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방향 ▲‘19년 급여등재 추진계획 등 이다. 심사평가원은 “행사에 참여한 의료기기 업체들이 건강
2019년 3월 12일(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HO WPRO) 신임 사무처장(Dr.Takeshi Kasai)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을 취임 인사 차 방문했다. 방문은 개발도상국이 많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의료심사평가 개선 사업을 위해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Takeshi Kasai 사무처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올 1월 취임한 Takeshi Kasai 박사는 베트남 건강보험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국가별 보건시스템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생제 오․남용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정보 산업 등 건강보험시스템에서의 심사평가원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Takeshi Kasai 박사는 “한국의 보건관련 공공기관 방문은 취임후 처음이다. 한국이 보건의료 선진국으로서 지난해 큰 이슈가 되었던 판매중지 「발사르탄」성분 고혈압 의약품 대처에 있어 우수한 ICT기반 의료심사평가 시스템(HIRA시스템)을 활용하여 조기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지역 국가 보건시스템 개선사업에 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기획재정부의 ‘2019년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공모에서「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가 시민참여 분야 우선과제로 선정되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재정부가 2019년 1월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경영 혁신 추진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참여기관은 전체 339개 공공기관 중 107개 기관으로 3개 분야 25개 과제*를 우선과제로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의 노숙인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 프로젝트인「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를 발굴하여 우선과제로 추진한다. 과제는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비영리 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사업이다. 노숙인에게 최신 IO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기술을 교육함으로서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노후화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문제 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6일(수) 원주 본원(원주시 반곡동)에서 육아방송과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이 공동 진행 중인 ‘리더들이 앞장서는 일‧가정균형 및 아빠육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행사는 ▲심사평가원 기관 및 업무 소개 ▲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등 육아 지원 제도 소개 ▲일·가정균형 및 아빠육아 실천선언문 서명식 등 으로 진행되어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유연근무제(주 20시간 근무제 도입 등)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아빠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전하며,“육아에 대한 배려 및 일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를 창출하여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은 30대 갑상선, 40대 철 결핍 빈혈로 나타났다.2018년 1년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수는 2,472만 5205명, 내원일수는 8억 8787만 2338일로 2009년 대비 각각 연평균 0.7%, 1.8% 증가했다. 2009년 여성의 진료현황과 비교해 보면, 1인당 내원일수는 33일에서 36일로 3일 증가(연평균 1.1%), 1인당 진료비는 90만7621원에서 169만4713원으로 증가(연평균 7.2%)했다. 2018년과 2009년의 여성 환자수 기준으로 다빈도 상병 상위 30위를 비교해보면, 상위 30위 내 대부분의 질병은 큰 변화가 없었다.다만, ‘2형 당뇨병’, ‘자궁경부의 염증성 질환’,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이 눈에 띄게 환자수가 증가해 상위 30위 안에 들었고, ‘천식’, ‘백선증’ 은 환자수가 감소하여 상위 30위 아래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3월 8일(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의 진료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심사평가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진료를 받은 질병 ▲주요 다빈도 여성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