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의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기관인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진단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아프리카계 남성과 전립선암(MADCaP, Men of African Descent and Carcinoma of the Prostate)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나-파버 암센터 종양학 교수이자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역학과 교수 티모시 레벡(Timothy Rebbeck)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가 병리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해당 알고리즘과 병리학자의 진단 결과를 비교한다. 연구에 사용되는 전립선암 디지털 병리 이미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8개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암 치료 및 연구를 선도하는 다나-파버 암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연구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DeepDx® Prostate가 병리학자와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 암 진단에 있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메드트로닉의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IN.PACT™ AV DCB)가 폐쇄성 병변을 가진 혈액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치료에서 24개월간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메드트로닉은 상지 동정맥루에 협착 병변이 있는 말기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4개월 임상연구(IN.PACT AV Access clinical study)에서 인팩트 AV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이용해 경피적 혈관성형술(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이하 PTA)을 받은 환자군이 일반 풍선 카테터로 시술받은 대조군보다 우수한 표적 병변 1차 혈관 개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PTA에 있어 2년간의 장기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첫 연구 결과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는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지 못해 정기적으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대다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혈관이 막혀 투석 통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투석 치료에 있어 좁아지는 혈관을 넓혀 투석 통로를 확장,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당 연구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내 29개 기관의 말기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글로벌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 6’의 일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Project 6 Plogging)을 시작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일,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공원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 잡초 제거 등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생활 방역 지침 및 공원 측 안내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조와 활동 구역을 나눠 활동에 참여했으며 생분해 비닐봉지를 활용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사내 봉사 그룹 ‘프로젝트 6 코리아(Project 6 Korea)’의 기획과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 프로젝트 6 플로깅은 이번 서울숲 단체 봉사에 멈추지 않고, 7월 한 달간 비대면 개인 자율형 활동으로 계속된다. 개별 참가자는 지급된 생분해 비닐봉지와 청소도구를 사용해 플로깅을 한 후, 활동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진행되는 개별 플로깅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는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선도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13일 인공지능 기반 방사선 정밀 암치료 소프트웨어 기업 온코소프트와 ‘정밀 암치료를 위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밀 암치료를 위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연구와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의료인공지능, 방사선 치료 등 각 전문분야의 R&D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정밀의료 분야로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며, 뷰노는 온코소프트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번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온코소프트는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김진성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해 방사선치료의 과정을 효율화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평균 7일 정도 소요되던 종양 도식화, 치료 계획 수립, 선량 모니터링 등 방사선 치료 과정을 최대 20분 내로 줄여, 임상환경에서 환자 대기 시간과 총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험 인력 수준에 따른 치료 효과의 편차 감소시키고 프로세스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일관성 있고 효율적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 ‘변기수 골프 TV’와 함께 개그맨, 프로골퍼 및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펼치는 이색 골프 경기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에실로의 대표적 자외선 차단 제품인 변색렌즈 트랜지션스와 골튜버(골프 유튜버)로 유명한 홍인규, 변기수와의 만남이 이목을 끌었다. KB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골프 인구는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대비 46만명 늘어난 약 515만명 수치를 기록했다. 출연자들은 필드에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착용하고 골프 대결을 펼쳤으며, 필드에서 빛을 발하는 트랜지션스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했다. 특히 ‘홍인규 골프 TV’에는 KPGA 코리안투어 우승 10회 기록을 세운 프로골퍼 강경남 선수 등 유명 골프 선수들이 함께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강경남 프로골퍼는 “렌즈 색이 너무 진하고 어두운 일반 선글라스에 비해 트랜지션스는 자외선 강도에 따라 변색되어 편안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도수가 적용된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의 기능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따로 콘택트렌즈를 낄 필요가 없어 편리하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선도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이하 CDSS) 개발’ 사업의 컨소시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뷰노는 해당 사업 중 ‘딥러닝 기반 실시간 중환자실 환자 상태악화 위험도 평가 시스템 개발’의 세부 책임기관으로서 서울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가 총 430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인 중환자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셋(Korean 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 이하 K-MIMIC)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환자 예후 예측 및 중증 위험도 정량화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CDSS 개발에 목표를 둔 첫 실증 연구다. K-MIMIC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미국 중환자 입원 정보 5만여 건을 비식별화해 의료인공지능 연구개발에 활용하도록 후원한 MIMIC 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서,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데이터 경쟁력을 확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디에스엠)은 대상웰라이프와 함께 지난 9일 진행한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니어 층의 영양 결핍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적절한 영양관리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최근 팬데믹을 거치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건강 취약 계층인 노년층에게 더 위험한 만큼 시니어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DSM은 대상웰라이프와 함께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년층의 식품 섭취 트렌드 및 적절한 영양관리’ 세션을 통해 미량영양소 섭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건강 문제와 시니어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글로벌 F&B 컨설팅 기업 헬시마케팅팀(Healthy Marketing Team) 피터 웬스트롬(Peter Wennstrom) 대표, DSM 아시아태평양 타이치 이누이(Taichi Inui) 박사, 대상웰라이프 김수희 뉴케어 마케팅실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코로나19 이후의 고령층 식품 섭취 트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니어 층의 효과적인 영양 관리 ▲국내 노년층의 영양 상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는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을 통해 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 Hemodialysis, HDx)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및 입원율을 감소시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미디엄 컷오프 투석막과 고유량 투석막 효과 비교: 역확률 치료 가중치 코호트 연구 (Effectiveness of medium cut-off Vs high flux dialyzers: An inverse probability weighting cohort study)’ (초록#MO880)는 6월 5일부터 3일간 열린 제 58회 유럽 신장협회-유럽 투석∙이식수술협회 학술대회서 (European Renal Association – 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RA-EDTA)에서 구두 발표됐다. 장기간 확장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콜롬비아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다기관 후향적 연구로 테라노바를 통한 확장된 혈액투석 환자군을 고유량 혈액투석(High-Flux HD)군과 성향 매칭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테라노바를 사용한 환자군이 고유량 혈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해당 솔루션의 높은 심정지 예측 성능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뷰노메드 딥카스™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그 확신도를 0~100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입원 환자 모니터링 및 의료진의 사전 조치를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뷰노메드 딥카스™의 심정지 예측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2,585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이 심정지를 예측하는 정확도(AUC)는 0.8934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최초 심정지 예측 시간으로부터 실제 발생까지의 평균 시간은 15.78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솔루션이 의료진이 충분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에 정확한 심정지 예측 정보를 제
한국거래소는 6월 28일, “2021 코스닥 라이징스타” 35개사들 중 하나로,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를 선정, 발표했다.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하여, 주력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 거나, 주력 제품이 혁신 성장 품목으로서 국내 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인 기업에만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제노레이는 혁신 성장 품목(첨단의료영상진단기기)이자, 자사의 주력제품인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장치)의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국거래소의 심층 평가를 받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제노레이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연부 과금 지원, IR(기업 설명회)개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