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함께 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제작해 의협 유튜브 채널(KMA TV)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협이 제작한 영상에는 이철희 강북구의사회 총무이사,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김혜림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박치민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실 담당(삼성서울병원 교수), 김형갑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김경덕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서지영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등장해 메시지를 전했다. 모두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로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이다. 이들은 “감염 위험으로 두려울 때가 있지만, 환자들을 보면 꼭 살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가족들 걱정에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환자를 살려야 하는 것이 제가 선택한 소명이기 때문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힘이 들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에 신경을 쓴다면 이 사태의 종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있는 가운데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TF가 '존폐위기 처한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위한 5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의협은 지난 3월 24일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된, 100조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대상에서 중소병원들이 배제되지 않고 중소기업들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또 중소병원에 대한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과 6개월 이상의 유예를 요청하는 한편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 진행중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총 15조 규모의 1.5%의 초저금리 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을 중소병원에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년 동월 대비 월 평균 매출액 변화(미휴업 의료기관) 이어 "보건의료분야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이고, 의료수익 대비 원가비율이 제조업에 비해 매우 높다."며 "이런 중소병원의 실정을 감안하여 ‘코로나19 대응 고용유지인원’ 적용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자’의 범주로 간주하여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한 ‘특별지원’을 요청하며, 현 인원의 감축 없이 고용유지를 하는 중소병원에 대한 한시적인 특별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과 함께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가나다순)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하여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또한, 이 단장은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부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작년 5월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3월 28일 ‘제51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1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회장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홍준 회장은 “반세기 이상 동안 본회와 함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이 달려온 (주)한독에 무엇보다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언론인이라는 위치에서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로 의료인 뿐 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네 분의 언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한독과 함께 지난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의료계 최고(最古) 권위의 언론상이다.
서울시의사회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투(死鬪)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가장 절실한 방호복 세트를 긴급, 지원하였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3월30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내 30개 의료기관(본회 특별분회)에 방호복 6천 세트를 개별 배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사회의 이번 방호복 지원은 (주)에스티컴퓨터 대표와 지난 10일 서울시의사회관을 직접 방문해 기부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등의 여러 정성이 모여 이루어졌다. 박홍준 회장은 “여러분들의 선한 의도를 대신 전달하기 위하여 중장기전으로 접어든 코로나 19 사태에 방호복을 지원하는 것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는 판단에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현재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묵묵히 검사와 치료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쏟아지고 있는 국민적 관심과 찬사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어 “국민들께서는 국가적 재난에는 항상 우리 의료인들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고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의사 회원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국 모든 지역의 의사회원 1,589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이 33.9%(5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4%(277명), 대구 8.3%(131명), 부산 8.2%(130명)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대응 전반’에 대해 응답자의 39.1%(621명)는 ‘올바른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대응이 다소 부족했다’고 답한 비율도 29.8%(473명)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68.9%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는 16.6%(264명), ‘매우 잘 대응했다’는 의견은 6.1%(9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피해가 컸던 대구 지역 의사들의 부정 평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긴 83.2%로 집계됐다. ‘중국 경유자 입국 전면 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1%(1337명)가 ‘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14명의 회원이 출마가 확정된것과 관련 "선전을 당부"하는 성명을 냈다. 총선출마 의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 신상진 후보(성남 중원),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 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무소속 정근 후보(부산 진구갑) 등이 지역구 출마를 ,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 국민의당 사공정규 후보 등이 비례대표로 출사표를 냈다. 14명의 후보자들은 각기 지역사회에서 활약한 개원의와 병원장, 의사 출신의 검사,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맡은 의학자 등 의료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들이다. 제32대 회장을 역임한 신상진 후보와 제38, 39대 집행부에 걸쳐 홍보이사와 대변인을 맡았던 신현영 후보는 대한의사협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동안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상진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 윤형선 후보와 정근 후보는 각각 인천광역시의사회장과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의료계를 이끌며 각종 보건의료 현
서울시 송파구의사회(회장 서대원)는 23일 열린 송파구의사회 제3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의료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불구하고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의협회관이 하루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송파구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의료현장에 19일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각계에서 보내온 기부물품과 회원들이 보내온 소중한 성금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4만4천여 매, 방호복 3천5백여 벌, 손소독제 5천5백개 등을,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현장에 긴급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이날 확보한 방역물품을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의료원, 시립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경북의사회, 국립암센터, 추병원, 국립부곡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경북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충남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서울대보건대학원, 고려대안암병원 등에 보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의료인 지원을 위해 GE헬스케어(안동의료원에 초음파와 환자감시장치 설치)에서 의료장비, 캐리어에서 공기청정기 308대, 한국멘소래담에서 파스 1만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할 방역용 마스크 24만5천장을 국방부 협조를 얻어 군 수송차량을 이용해 대구시의사회에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차원에서 방역용 마스크 긴급 지원을 위해 군 수송차량을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이날 군 협조를 얻어 정부로부터 조달받은 방역용 마스크 24만5천장을 대구시의사회에 보냈다.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시민들이 오랜 기간 많이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지쳐있는 상태다. 특히 마스크 부족으로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와중에, 이렇게 국방부에서 방역용 마스크 전달을 위해 수송차량을 지원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의료현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스크, 방호복 같은 기본 방역물품이며, 필요한 곳에 적시에 방역물품을 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최대 격전지인 대구지역에 방역용 마스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