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직접 조리하지 않고 외부에서 대량으로 조리된 음식을 배달받아 현장에서 배식하는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올해 학교·유치원 등에 배달 급식을 납품한 이력이 있는 업체 61곳을 포함하여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 2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제조·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관련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및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3년(’21~’23년)간 대량 조리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 7월 3일(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장소인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및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사무국으로서 16개 조직위를 대표하여 제주YMCA에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된 육성기금은 제주도 내 청소년 대상의 복지 및 보호활동,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앞서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1,000만원씩 지금까지 4,000만원의 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제주 지역의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EXCO, 트윈벤처스와 주관한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이하 ‘IR’)’을 성료했다. IR은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현장에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11개사(▲시너지에이아이 ▲에이아이씨유 ▲빔웍스 ▲퓨어 ▲낫다바이오텍 ▲마일포스트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 ▲정진바이오사이언스 ▲림피드 ▲포헬스 ▲빛날덴탈스튜디오)가 참여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7월 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매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마약류 취급자 수, 마약류 제조・수입・수출 실적 등 국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변화 등을 제공하였다. -마약류 처방・조제(투약) 현황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91만 명, 처방량은 18억 9,411만 개로 집계되어,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5만 명이 증가했으며, 처방량도 2천 51만 개가 늘어났으나 1인당 처방량은 약간 감소했 연령별 처방받은 환자는 50대가 21.2%(418만 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7%(389만 명), 40대 19.7%(388만 명), 30대 12.5%(246만 명) 순이었다. -효능군 및 주요 성분 처방・조제(투약) 현황 효능군별 처방량은 항불안제(9억 1,824만 개, 48.5%)가 가장 많았고, 최면진정제(2억 9,879만 개, 15.8%),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국제적십자사연맹(이하 IFRC)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시협력플랫폼(Urban Collaboration Platform, UCP) 국제회의가 오늘 막을 열었다. 서울시와 한국의 집이 후원하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도시들의 재난 대응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해 27개국의 적십자사, 국제기구, 민간 기후 및 재난위험경감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회의 주제는 지난 2022년 국제적십자회의 대표자회의 결의문(도시 지역사회의 복원력 강화 : 우리의 미래 방향)을 기반으로 하여, 「도시복원력 관련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발전 방안」으로 정해졌다. 세부적으로 △재난 관리, △기후 변화 대응, △신기술, △사회적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2일 한국의집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IFRC, 서울시, 한국방재협회, ICLEI, UNDRR, MERSK 등 다양한 기관의 인사가 참여하였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나승연이 개회식 사회를 맡았으며, 기후복원력 홍보대사인 이승기는 ‘도시 기후 복원력: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한 김철수 회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최근 마약범죄 단속‧수사가 증가하며 보호관찰 및 수강·이수 명령 대상 마약류 사범도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 소속 서울보호관찰소(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7월 2일 방문해 마약류 사범 재활 현황을 살펴보고, 부처 간 효과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지도·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 등을 통해 범죄성을 개선해 재범을 방지하는 보호관찰소의 역할과 업무,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과정, 프로그램 현황 등이 논의됐고,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유미 차장은 “지금은 투약사범‧중독자에 대한 사법-치료-재활까지 빈틈없는 관리를 토대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시기로 이를 위해 부처 간 유기적인 업무 연계가 중요하다.”며, “사법 처분 등의 종료 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 모집을 7월 10일(수)까지 연장한다. 지원분야는 ▲임상계획 ▲시범보급 2개 분야다. 임상계획 분야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6개 컨소시엄(전국 3, 대구 3)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보급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임상 실증이 가능한 시범보급 의료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원할 수 있으며,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실증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실증사례 확보를 통한 혁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등재 등 제품 상용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서울아산병원, 한국광기술원이 6월 27일(목)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관에서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연구단(마이티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마이티(MIGHTY, Multi-Image research Group for Health, diagnostic and Therapy) 연구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영상 기반 진단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주관기관), 케이메디허브, 한국광기술원이 발족했다. 출범식 현장에는 마이티 연구단 단장인 서울아산병원 권순억 교수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한국광기술원 신인희 센터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 의료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연구개발,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 서동우 교수와 박지은 교수는 각 소속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연구 시스템 및 임상의 관점에서의 다중 의료영상을 활용한 뇌종양 연구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 이은희 부장과 한국광기술원의 신인희 센터장은 다중영상 융합 진단기기 및 신경중재치료기기 개발 전주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약물 수송체 평가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술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약물 수송체(Drug transporter)란 세포막을 통해 약물을 이동시키는 단백질로 외부물질의 체내 흡수, 분포, 소실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물질의 약동학 및 약리학적 특성 변화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약물이 수송체의 발현이나 활성을 조절하는 경우 조직 내 약물 농도 변화를 통해 약물의 독성이나 효능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약물 수송체는 400여종으로 장, 간,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현된다. 이 중 미국 FDA에서는 임상적 결과 효능이나 독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SLC 수송체* 7종과 ABC 수송체** 2종에 대해 신약 후보물질의 기질성이나 저해능을 평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SLC·ABC 약물 수송체의 활성평가 기술서비스를 신약 초기 개발단계의 스크리닝 시험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용 시험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술서비스는 미국 FDA, 유럽 EMA 등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용하며 다년간 신약 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강남역클라쓰(대표 강혁주)의 나눔 홍보로 전국 곳곳에 5개소의 바른기업이 탄생했으며, 합동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8일(금) 밝혔다. 강남역클라쓰는 지난 2023년도 6월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등록 후 나눔 첫돌을 기념해 주위 요식업장에 기부를 추천했으며, △300카페(대표 김민우), △마라홀릭 이천마장점(대표 안상윤), △디저트39 대전복합터미널점(대표 상현정), △하루엔소쿠 DMC센트럴아이파크점(대표 김낙기), △고기왕김치찜 정릉점(대표 노유항)이 뜻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매월 20만 원 이상을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함께하는 나눔 원 플러스 원(1+1)을 주제로 추천 캠페인을 진행 중이었다.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역클라쓰에서 바른기업 합동 가입식을 진행하고 강혁주 강남역클라쓰 대표를 ‘제1호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