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질캅셀 생산, 개발분야의 선두기업인 알앤피코리아(대표 김지형)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지난 6일 개최된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국가생산성대회에선 제약산업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알앤피코리아만이 상을 받았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체계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제도다.알앤피코리아는 비핵심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을 통해 연질캡슐 생산 등 핵심역량을 강화한 점,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시스템(LIMS)도입, 공정개선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공정개선을 통해 99% 이상의 높은 수율 및 ‘클레임 제로(Cl
무슨 현안이 발생하면 함께 지혜를 모으기 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약개발 중심회사와 비신약개발 회사등으로 나뉘어 갈등만 증폭 시킨 국내 제약사가 '약가 인하 문제'를 놓고 오랜만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어물쩡한 입장을 취했던 협회도 이번에는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회원사들을 독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경호회장과 김연판 부회장의 지도력이 이번 약가인하 문제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부분도 이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협회가 시행하기로 했던 서명운동도 상당수 제약인들은 용두사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그같은 예상을 뒤엎고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협회는 8만 제약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제약업계가 서명자 확산을 위하여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개발,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젠트(대표 명현군/ www.solgent.com)는 4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주최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 26회 대한가정의학과 학회’에 전시부스를 이용, 홍보 마케팅을 했다.솔젠트는 이번 ‘제 26회 대한가정의학과 학회’에서 GSK, MSD, 바이엘, 광동제약, 안국약품 등과 함께 컨벤션홀에 전시 부스를 운영, 참가했다. 이로써 솔젠트는 개원의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슐린저항성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이날 솔젠트는 전시부스에서 최근 발간된 당뇨관련 서적인 ‘당뇨병의 천적 피니톨’(임용빈 지음), ‘당뇨병의 근원 인슐린저항성’(구본정 지음) 신간 등도 소개했으며, 개원의를 상대로 병원에서 취급할 수 있는 피니톨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는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도 질환, 조절할 수 있는가(Can We Control The Airway Disease?)’라는 주제로 ‘2011 MSD 아시아 태평양 어덜트 스피커 포럼(2011 MSD Asia Pacific Adult Speakers’ Forum)’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 이스트 앙글리아 대학과 애버딘 대학의 데이비드 프라이스 박사(Prof. David Price)와 울산의대 아산메디컬센터 알레르기내과 문희범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진행하였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연자로 나서 천식•알레르기비염•급성 비부비동염•비용종 등 호흡기 질환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최신 지견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제약협회는 2일 회원사의 GMP, 연구개발, 약사제도, 일반의약품, 생산, 홍보광고 등 각 직무별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약가인하에 대응키로 하고, 직무별 향후 영향분석 성명서 발표,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기,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활용하여 사회 지도층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여론형성에 나서기로 했다.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110여년이 넘는 제약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무차별적 약가인하로 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어 대국민 호소광고, 범 의약단체 공동성명, 헌법소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등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다. 오늘 각 직무별 간담회 또한 강경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니 전문가들이 ‘나의 목소리’를 내면 국민을 설득하는데 큰
추석은 햇곡식과 햇과일이 나는 수확의 계절이므로 1년 중 가장 먹을 것이 풍부하고 마음도 넉넉해지는 명절이다. 하지만 평소에 잘 만나지 못하던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들뜬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장거리 운전이나 평소보다 두세배 강도 높은 가사노동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된다. 또한 작년에 비해 10일 이상 일찍 추석이 찾아온 만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애써 장만한 명절음식을 먹고 속이 탈랄 우려도 없지 않다. 늦더위에 찾아온 추석에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건강관리 요령을 살펴보자.▲ 위장관질환, 식중독 등등‥· 규칙적인 식사시간, 음식은 냉장보관추석 명절에는 과음, 과식, 불규칙한 식사시간으로 인한 위장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장시간 차량을 타고
복지부는 오늘(2일)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이하 추진단)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진수희 장관은 1일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전 부처 복지사업으로 확대하여 ‘복지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2012년 6월 구축․운영할 계획”이라며 추진단 운영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전부처 복지정보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그 간, 각 부처에서 협의․조정 등 유기적인 연계 없이 개별적으로 복지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복지재정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는 높지 못한 실정이었다.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는 각 부처의 복지사업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구축하여 각종 복지사업의 현황을 개인별․가구별로 확인하고 필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원인미상 폐손상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 가습기살균제(또는 세정제)가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현재 시점에서 확실한 인과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향후 위해성 조사 및 추가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국민들에게 “가습기살균제 사용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동시에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가습기 살균제의 출시를 자제”토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04~’11년까지 A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 원인미상 폐손상 환자정의에 부합한 28건 가운데 조사에 동의한 18건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역학조사(연구책임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무송 교수)를 실시한 결과, 폐손상에 대한 가습기살균제의 Odds ratio(이하 ‘교차비’)가 47.3(신뢰구간 6.0~369.7)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비독성
복지부는 말기암환자에게 실시하는 완화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기 위한 2차 시범사업을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13개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9.1일부터 내년도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완화의료(일명 “호스피스”)는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로, 정서적ㆍ영적 간호 등으로 인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필요하고, 간호인력 확보 수준 및 입원실 기준이 일반 의료기관보다 높게 적용된다.이에 따라 2009년 12월부터 이러한 완화의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일당정액의 형태의 수가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9월부터 적용되는 2차 시범사업은 다음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 기관은 말기암환자가 입원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온라인으로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고 10월부터는 건강보험의 장루·요루 환자(장애인) 및 골다공증 치료제의 보험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또한, 10월부터는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이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확대․개편되고, 전문병원제도도 시행된다. 신종마약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9월부터 시행된다.당장 9월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보육료․양육수당 온라인 신청제가 실시되며 원할 경우 기존과 같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복지부가 발표한 2011하반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항목 중 10월 부터는 장루․요루 환자(장애인)의 재료대 구입 시 본인부담률이 현행 30~60%에서 20%로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 발표와 관련하여 산업의 생존과 직결됨을 알리기 위해 8만 제약인의 의지를 담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제약협회는 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약가 인하는 제약산업의 존폐와 관련되며 종국에는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국에 의존해야 된다는 점을 정부의 관계요로에 건의한 바 있다. 정부의 발표대로 일괄 약가 인하가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은 크게 위축되어 제약업에 종사하는 8만 제약인중 상당수의 대량 실업 발생과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약값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약가 인하 반대 서명운동은 먼저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이 동참하게 되며 반대서명 명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9일(금)까
식약청은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에 국내 제약업계가 진출할 수 있도록 브라질, 러시아, 요르단, 우크라이나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하여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은 한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터키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의약품의 이머징마켓)을 말한다.초청연수는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국내임상시험센터 및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방문 ▲국내 제약업체와 초청국 허가관리 당국자와의 1:1미팅 등이다.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은 이미 제조판매·수입품목 허가를 받은 품목과 품질
한국산도스가 일동제약과 수면진정제 산도스 졸피뎀 정, 항전간제 라멥틸 정 등 2개 품목에 대한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한다.한국산도스는 일동제약과의 이번 협력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정신신경용제 제네릭 의약품을 폭넓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수면진정제 '산도스 졸피뎀 정(Zolpidem 10mg)은 비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 수면제로, 수면작용에 관여하는 수용체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근 이완, 항경련 효과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자연생리 수면구조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항전간제 '라멥틸 정(Lamotrigine 25/50/100mg)은 페닐트라진(Phenyltriazine) 유도체로 전압-의존성 나트륨 채널을 억제하여 신경세포막을 안정화시켜 간질과 양극성 장애에 효과적이다. 또한 글루타메이트(Glutamate)와 아스파르테이트(Aspa
식약청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모기 등 기피제의 무허가 제조, 수입 또는 판매 행위에 대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각각 점검한 결과 25개 업체, 33개 품목의 위반제품을 적발했다.식약청은 지난 4월부터 무허가 모기기피제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약국, 마트는 물론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무허가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홍보해 왔다.모기, 파리, 진드기 등 기피제는 곤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에 뿌리거나 피부에 발라 벌레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의약외품으로 약사법에 따라 식약청의 품목허가(신고)후 제조(수입)·판매하여야 한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의약외품 제조·수입(9개업체) ▲무허가 의약외품 판매(4개업체) ▲의약외품 등 오인 우려 표시·광고(10개업체) ▲의약외품 표시기재 위반(2개업체) 등이다.(첨부1 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는 유럽에서도 26세까지의 남아 및 젊은 남성에게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 백신 가다실®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유럽위원회는 남아와 16-26세의 젊은 남성 대상 생식기 사마귀 예방에 대한 가다실®의 유효성이 입증된 임상시험 결과를 가다실 제품정보에 포함하여 업데이트 하였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조치는 유럽의약국(EMA, European Medicine Agency)의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 the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의 권고를 따른 것이다. 이로써 가다실®은 유럽에서 여아, 및 성인 여성뿐 아니라 남아 및 성인 남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4가 HPV 백신이 되었다. 국내에서 가다실은 9-26세 여성과 9-15세 남아를 대상으로 한 HPV 4가 백신으로 승인 받았다.한국MSD 여성 건강 사업부를 총괄하는 장 금철 상무는 “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