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월 21일 고객만족 개선과제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심사평가원은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도 4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선」「급여기준 합리적 개선」등 총 25개의 과제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공표(www.hira.or.krː고객만족경영 〉고객만족개선과제)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 개선활동에 대하여 점검받고자 국민과 요양기관 각 계를 대표하는 10명을 선정하여 외부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9월 19일부터 3주 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회의에는 주부, 회사원, 요양기관 심사업무 담당자, 약사 등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외부 모니터링 위원과 개선과제 해당부서의 차․부장이 참가하여 모니터링 결과에 대하여 토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특히 홈페이지 개선,
제약업계에선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온 GSK와 동아제약의 ' 불편한 밀월 관계'가 생각보다 더 구린내 나는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신약 특허권자인 GSK가 복제약사인 동아제약에게 '이미 출시된 복제약을 시장에서 철수하고 향후 경쟁 의약품을 제조․판매하지 않는' 대가로 '신약 판매권 등 경제적 이익을 지급'하기로 한 담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1억 73백만원을 부과했다.관련시장 현황의약품 시장에서 신약 특허권자는 특허로 인한 독점판매권 보장 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향유하지만, 복제약이 시장에 출시되면 약가가 인하되고 점유율이 하락된다.따라서, 신약 제약사는 특허를 활용하여 의약품의 독점기간을 연장하려는 유인을 갖고, 이른바 '역지불합의'와 같은 다양한 특허전략을 구사
제약인들의 많은 노력과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의 일괄약가 인하 정책은 나바론의 요새 처럼 바뀌지 않을 공산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일괄약가 인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국회의 목소리도 별반 영향을 미치지 못한것 같다.특히 복지부와 제약인들의 이른바 '끝장 토론'도 약가인하라는 물줄기를 되돌려 놓이지 못했다. 결국 제약인들은 일괄약가 인하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기로 했다.참으로 안타갑고,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확대하여 전개하기로 하였다.협회는 이와 관련,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의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민과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가 시판됐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성분명:아바나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이 제품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의 공통적인 부작용인 두통(5%), 안면홍조(11%) 등이 낮게 나타나는 등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이에 대해 ‘제피드’의 3상 임상시험을 총괄한 전북대의대 박종관교수는 “새로운 발기
복지부가 추진중인 '일괄약가 인하'가 제약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추진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복지부와 제약업계의 끝장토론'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어 그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제약업계는 그동안 일괄 약가 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관계요로에 전달하는 한편 일반대중을 상대로 대중광고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등 어느때 보다 이의 저지를 위해 공을 들여 왔다.하지만 업계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의 '일괄약가 인하' 정책 방침은 나바론의 요새 처럼 굳건하게 지켜져 왔다.그러다가 일괄약가 정책을 사실한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진수희장관의 퇴임 이후 일부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듯 했지만, 복지부의 근본적 정책은 조금도 바뀐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희망의 빛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10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대한결핵협회가 2009년․2010년 국정감사 때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이 관서운영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을 재차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고 올해 또다시 크리스마스 씰 특별회계에 관서운영비 예산을 편성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묵인하고 예산을 승인해준 복지부를 질타했다. 결핵협회는 2009년 국정감사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이 직원 인건비와, 본부․지부의 관서운영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었고, 2010년 국정감사에서는 휴대폰 전화료, TV시청료, 인터넷사용료, 기관장용 차량유지비 등의 관서운영비 예산항목을, 크리스마스 씰 특별회계 사업비 예산 중 기타사업의 운영지원 항목으로 몰래 바꿔 넣음으로써, 오히려 5억 2
조사대상 31개사 중 생산중단 고려 30개사, 3,747개 품목 중 687개 품목(18.3%) 생산중단 고려 정부의 8.12 약가인하 방안이 실시 될 경우 생산중단 고려등 제약업을 사실상 포기하는극단적 사태도나타날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원희목의원이국내제약사 31개사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약 약가 인하가 현실화 될 경우 의약품 생산을 이어 가겠느냐'는 질문에 30개 회사가 생산중단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30개사의 보험의약품 3,747개 품목 중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품목은 687개 품목 (18.3%)이었으며, 특히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의약품 중 퇴장방지의약품도 112개 품목(16.3%)이 포함되어 있다. 생산중단을 고려한 이유로는 ①“약가 인하시 생산원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낮은 마진 또는 손실이 발생하
건강보험은 국민의 질병·부상 등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보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실시하는 가장 핵심적인 사회보험제도이다. 따라서 건강보험은 전국민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국적상실이나 이민 등의 사유로 건강보험 가입자격을 상실하거나 주민등록 직권말소 등으로 인해 건강보험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렇게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한 무자격자들이 불법으로 건강보험을 이용하고 있어 성실한 가입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원희목의원이 최근「2007년~2011년 건강보험 무자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을 이용할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이용한 무자격자가 지난 5년간 총 32,845명이나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건강보험을 불법으로 총 244,788건 이용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적십사자 국정감사에서, 적십자사가 감사원으로부터, 실적평가급을 일률적으로 통상임금의 100%에 따라 지급하지 말라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존과 별반 차이 없이 실적평가급을 차등지급률 95~105%에 따라 지급한 것을 질타했다. 적십자사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별 성과유무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통상임금의 100%를 실적평가급으로 지급하는 것은 부적정”하므로, 이를 개선하라는 감사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 그 후, 적십자사는 성과평가를 하여, 차등지급률에 따라 실적평가급을 지급해야 함에도, 지난 2009년 적십자사 자체 시행규칙1)을 개정하여, 실적평가급을 폐지하는 대신, 해마다 지급기준액의 50%씩 지급하던 하계·중추절상여금을 각각 100%씩 지급
상속 재산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녹십자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유산을 받지 못한 장남의 소송 제기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 판결을 받아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이에따라 이후 녹십자는 장남을 제외한고허영섭회장의 부인과둘째 셋째 아들이 운영하는 모양새를 갖추게 돼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는 고허영섭회장의 동생인 허일섭씨가 대리 경영을 맡고 있지만 소송이 일단락 되면 직계 가족의 경영 참여가본격화 될 것으로 약업계는 진단하고 있다.한편 서울고법 민사17부는 4일주식회사 녹십자 고 허영섭 전 회장의 장남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 복지재단에 재산을 나눠주도록 한 부친의 유언이 무효라며 모친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허씨에게 패소 판결했다. 녹십자 창업주인 허영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있는혈액이 헌혈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채혈되거나, 이들 혈액이 다른 사람에게 수혈되거나 혈액제제에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원희목의원은 최근 2건의 사례를분석, 검체 검사 결과 모두 말라리아 음성으로 판명돼 수혈로 인한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양성이었을 경우 5명이 수혈로 인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대형 혈액사고가 터질 수도 있는 사안이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말라리아‘헌혈 부적격자’헌혈 건수 2009년 이후 2064건 원의원은 현재의 혈액관리시스템이 이런 ‘요행’에 기대고 있는 한 언제든지 ‘수혈로 인한 말라리아 감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헌혈혈액에 대해 말라리아 검사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중 국립재활원,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기술적 보호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0년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2개 대상기관 중 ‘가’급 5개 기관의 관리수준은 평균 89.1점으로 나타났으나, 10년 신규 점검을 실시한 ‘나’급 7개 기관은 평균 75.1점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기관 중 ‘가’급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적십자사이고, ‘나’급 기관은 국립재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정보개발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소록도병원, 한국서비스관리원 등이다. 국립암센터(75.3점)의 경우, 업무부서에서 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연구원의 직원 퇴사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원이 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건의료원연구원의 퇴사자는 보건의료원연구원이 지난 ‘08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09년 1명, ‘10년 13명, ’11년 17명, 총 3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현원 대비 퇴사자의 비율로 계산하면, ‘09년 2.0%, ’10년 15.3%, ‘11년 8월말 기준 20.7%로 퇴사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정의원은 “보건의료연구원이 설립된 지 불과 3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비율의 직원들이 퇴사하는 것은, 조직의 장기적인 운영이나 직원들의 사기 진작 측면에서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
녹십자는 실리마린과 비타민B 5종을 함유한 복합 간장질환제 '리버플란'을 출시했다.‘리버플란’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유해물질의 침투 및 세포 내 물질의 유출을 방지하고 생체 내 항산화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세포괴사를 막아준다.또한, 단백질 생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손상된 간세포재생을 도와주며 염증매개물질의 합성을 저하시켜 손상된 간세포의 염증을 완화시켜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리버플란’은 간세포 보호작용,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 촉진,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으로 간기능 악화로 겪는 만성 피로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지방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또한 비타민 B군 5종을 복합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소모를 높여주어
지난해 10월 1일 복지부는 국회의 우려와 제약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를 시행했으나 25,090원짜리 약을 1원에 구매하는등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도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희목의원은 복지부국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원의원은 특히제도 시행이후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의약품 1원 낙찰”에 대해 실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알려진 것 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원의원실이1원 낙찰병원 중 자료 취합이 된 상급종합병원 2곳과 종합병원 1곳에 대해 의약품 입찰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A상급종합병원은 전체 1,950품목 중 무려 244품목(12.5%)이 1원에 낙찰되었다. B상급종합병원 1,823품목 중 92품목(5.0%), C종합병원 1,457품목 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