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구축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Full EMR 구축은 물론이거니와,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시장에서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현하며, nU 모바일 구축으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이는 병원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차세대 전산환경 전체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구축 기간은 안정화 단계를 포함하여 2012년 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의 근간이 되는 평화이즈의 nU(neuro-Ubiquitous)솔루션은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웹 기반으로 관리•통제하는 통합시스템으로서 현재 가톨릭 중
내향성손발톱은 흔히 나타나는 손발톱질환의 하나로 손톱 또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하여 ‘내향성발톱’으로 알려져 있다.발톱이 발톱 바깥부분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많은 상황(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할 경우 등)들이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여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이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도 주된 발생원인이 되는데, 손톱깎이로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발톱의 양 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 옆의 살이 올라오게 되고, 이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어 다시 깎는 것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내향성발톱으로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선대회장의 19주기 추도식을 1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 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과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 기업인이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범세계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새해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5세대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으며, 장학생 90여명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했다. 201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번 연탄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민수 씨는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대출을 통해 어렵게 학비와 고시원비를 조달해 왔는데, 이제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연탄 나누기를 통해 종근당고촌재단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인천 학익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후원한 이래 네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정부 지원 및 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청은 개발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쳐 품목관리를 전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제도를 도입하여 첨단비이오의약품 상담, 심사 및 안전관리 방식의 혁신을 꾀해 나갈 계획이다.식약청은 19일 서울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2012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새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 제도 정비 ▲프로젝트 매니저(PM)제도 도입 ▲위험도별 차등화된 제조소 정기점검 체계 구축방안 마련 ▲ 국제적 바이오의약품 규제조화 및 선도기관화 추진 ▲ 백신 등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제도 본격 시행 등이다.다음은 주요 정책별 추진 계획이다.허가심사 체계의 선진화를 통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통 의약지식에 기반한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과 천연물의약품 공급을 목표로 2012년부터 새롭게 시행할 각종 정책을 밝혔다.새해 달라지는 주요 한약정책은 ▲규격품한약재 GMP제도 의무화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품목별 차등 관리제도 도입 등이다.□ 한약재 GMP 의무화 제도 도입한약재의 품질신뢰성 제고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약재 제조업소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신규 한약재 제조업소의 경우에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과 동시에 GMP의 적용을 받으며, 기존 업체의 경우에는 2015년까지 의무화 하여야 한다.올해 GMP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GMP 적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한약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하는2027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14항목을 27일 발표하였다.2012년 종합병원이상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한방 장기입원안면 및 두개기저 CT한방 염좌 및 긴장 상병 입원뇌성나트륨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Pro-BNP의료급여 장기입원갑상선기능검사약제 다품목처방(12품목 이상 처방건)기타 미생물배양 검사최면진정제 장기처방척추수술삼차원 CT 등슬관절치환술자기공명영상진단체외충격파쇄석술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필요하거나 비용 낭비적인 진료는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심사의 일환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진료항목 중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하여 요양기관에 사전예고하고 이에 대해 의․약학적 타당성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가지난해 11월 우여곡절끝에 시행된 쌍벌제 이후에도 근절되지 않고 독버섯 처럼 제약업계 및 의료계 전반에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쌍벌제 시행 이후 자제 분위기 였던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이일부 몰지각한 제약사를 중심으로 암암리에 자행되어 오다 최근 검찰의 합동단속에 덜미가 잡혔다.제약업계의 암적인 존재인 이들 업체는정상적인 영업환경을 마련하려는 대부분의 제약사들까지 도매금으로 '나쁜 제약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등 피해를 주고 있어 이번 기회에 '공공의 적'으로 규정해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앞에서는 자정하겠다고 하고 돌아서면 '자기만의 영업 이익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제약회사는 더 이상 존재의 가치가 없는 만큼 국내 제약산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 접종이 필수이다. 하지만 새로운 백신 개발이 최근 몇년사이에 이뤄지면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등이 혼선을 빚어 일선 의사들이 혼날을겪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복지부가 최근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공수병, 수막구균 등 4종 감염병에 대한 역학정보 및 예방법과 신규 백신에 대한 종합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국내외 역학 변화와 국내 신규 도입된 백신의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반영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 전부개정판을 5년 만에 발간한다고 밝혔다(초판 2005년, 2006년 일부개정).이 지침은 대한의사협회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위원장 이환종 서울대 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6시그마 프로그램(품질혁신활동) 도입 6주년을 맞으면서 원가절감과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특히 2006년부터 시행된 6시그마 교육프로그램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면서 지금까지 전체 직원 380명 중 120명이 6시그마 전문가 자격을 갖게됐다.대웅제약은 14일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공장 강당에서 생산본부(향남공장, 성남공장, 안성공장) 사내 예선을 거친 11개 프로젝트 팀이 참여, ‘제6회 6시그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회사측은 6시그마 활동으로 인해 원가절감은 물론이고 그 활동 과정에서 함양되는 팀원간 단합정신과 문제해결 능력의 신장, 심지어 직원들의 가정에서 자녀들 교육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크게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도 교육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사원을 6
웰빙 미래 선도제약기업인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 084110)가 ‘금은화 추출 정제물 제조 방법 및 조성물’ 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휴온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항염(抗炎)활성이 탁월한 금은화 추출 정제물을 천연물신약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인후염, 편도염, 급성통증,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의 질환 치료제 개발에 천연물인 금은화 추출 정제물을 이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특허등록을 위해 실시된 동물 실험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 실험모델에서 금은화 추출 정제물의 항염증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연구결과 금은화 추출물은 자주 사용되는 항염증 약물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s)제제와 비슷한 수준의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천연물질인 탓에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은
주사제 3종을 불법으로 섞어 판매한 정신이 나갔거나 간큰 병원실장등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임의로 조제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6천만원 상당의불법제품을 판매해 오다 덜미가 잡혔다.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임의로 조제하여 병원 외의 장소에서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판매한 서울 성동구 ○○비뇨기과병원 상담실장 윤○○씨(남, 55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식약청 조사 결과,구속된 윤 모씨는 서울 성동구에 ○○비뇨기과병원을 직접 차려놓고 의사를 고용하여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0년 9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구입한 전문의약품인 주사제3종(알프로알파주, 이연염산파파베린주사, 펜톨민주사등 아래 참고자료 참조)을 의사의 처방 없이 불법으로 섞어,만들어 온 것으로 드러
한미 FTA 비준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양국간 정식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업 가운데 농업과 제약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제약업의 경우 특허 연계 조항 때문에 제네릭 의약품의 개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는 한편 이로 인한 약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특허기간만 준수하면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는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며 전문가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간 기업의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등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국내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최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업단 출범식 행사
한-미 FTA 국회비준 통과와 관련한국제약협회를 비롯한 제약업계는 정부가 약속한 피해산업 지원책이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며,일괄 약가인하도 재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제약협회는 22일 국회비준을 통과한 한-미 FTA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과 제약주권 상실을 크게 우려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아 재계의 '환영'과 온도차를 드러냈다.협회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을 볼모로 졸속으로 추진한 한-미 FTA 비준으로 인해 국내제약산업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피해산업 지원책 약속 이행 ▲ 일괄 약가인하 충격 커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특히 약가일괄인하정책(2011.8.12 발표)에 이어 국내 제네릭의약품개발을 원천적으로 막는 허가-특허 연계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이 뿌리째 흔들
일괄약가 인하에 대한 저항은 예상보다 훨씬 강해다. 너무 강렬했다. 일괄약가 인하는 단순하게 약가 인하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 무늬만 궐기 개회가 아니라 진정한호소였다.제약인들의 열망은 마음에서 울러나, 목소리로 퍼져나왔다. 정책입안자들이 이들의 진정성을 외면할수 없는 궐기대회였다.대회에 참가한 이들의 주장은 누구를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약가 인하가 현실화 되면 사랑하는 일터를 떠날수도 있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은 '눈물겨운 호소'였다.111년 제약산업 역사상 제약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이날 제약인들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일괄 약가인하를 전면 재검토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제약협회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전국 제약인 생존투쟁 총궐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