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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49.7원 규모의 자기주식 35.8% 할증해 교환사채 발행

오스테오닉(226400)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859,682주를 5,786원에 교환사채(EB) 형태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금액은 49.7억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이며, 2027년 8월9일이 사채 만기일이다. 교환사채(EB)란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지만 일정기간이 경과된 후 투자자(보유자)의 청구에 의해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주식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투자자는 오스테오닉이 보유한 자기주식 859,682주를 5,786원에 가져올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오스테오닉의 8월5일 종가가 4,265원 이었기 때문에 현재 주가 대비 35.8%의 프리미엄을 주고 자기주식을 가져갈 수 있을 권리를 취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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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 큰 조현병, 가족력 있다면?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만연하다. 하지만 조현병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정신질환일 뿐, 치료를 잘 받으면서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조현병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유진 교수와 알아본다. 고유진 교수는 “조현병의 국내 유병률은 약 0.5~1%다.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조금 더 많다. 최근에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병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과 망상, 혼란스러운 말과 행동이다. 감정이 무뎌지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져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조현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신경생물학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부모나 형제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 태아 바이러스 감염, 출생 시 산소 부족, 극심한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약물 남용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특히 도파민의 불균형이 조현병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현병의 진